정용철의 사랑의 인사 - 아침마다 나를 일으켜 세우는 좋은 생각 365
정용철 지음 / 좋은생각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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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책이 좋은 생각보다도 앞 면이 작되 두껍다. 그래서 책이라기보단 악세사리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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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의 미래일기 - 쓰는 순간 인생이 바뀌는
조혜련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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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어릴 땐 공부 잘하는 여자애, 예쁜 여자애들만 동화처럼 행복해지고 멋진 남자 만나 살 것 같았는데 

이 책을 보면서 왜 현실에는 못 생겨도 좋은 남자와 행복하게 살고 웃기는 사람들이 일찍 잘 결혼하는 지 알 것 같다. 

그 사람들의 매력은 곁에 두면 평생 행복할 것 같고 내가 안정될 것 같아, 씩씩해 이런 확신을 주기 때문이겠지. 

나왔다 하면 썰렁할 때가 거의 없고 보통 이상으로 웃기는 조혜련. 

책도 오자마자 현관에 앉아 보기 시작했는데 

그녀의 개그가 책으로 옮겨지면서 지루해지지 않아 마치 TV에서처럼 여전히 웃겼다. 

늘 박사 출신, 심리학자 출신 등 학력이 높은 엘리트의 자기계발서와 다른 점도 좋았다.  

나보다 낮은 듯 보이는 사람이어서 경계심이 덜 들어서일까. 

그녀가 잘 해보려 하는 모습에 경쟁심 보다는 잘 되었으면 좋겠다  

낮은 데서 출발해서도 성공하는 통쾌한 예가 되어주면 좋겠다고 응원하게 된다.

피아노를 치는 모습이 찍힌 사진을 볼 땐 여자임에도 그녀가 확 여성스럽게 느껴지고 

여자로서의 사랑스러운 매력도 느끼게 되어 스스로 놀랐다.   

스펙 외엔 중요하다고 생각지 못하던 내게

취미란 것도 소중하구나... 그 사진 한 장으로 느끼게 된다.  

나는 미래일기 같은 약간 환상적인 것이 아니면 영감을 받지 못한다. 

너무 뉴스같이 사실적인 것에서는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다. 

어딘가 마법 같은 신비로운 구석이 있어야 끌리는데 

조혜련의 미래일기는 자기 경영, 자기계발 등의 너무 이성적이고 전략적인 용어들로 통하는 

이 분야에 나와 코드가 맞는 제목이었다. 

나는 시험 하나만 준비하기에도 시간이 이렇게 많이 걸렸는데 

그녀는 정말 다양한 활동과 공부를 함께 해내고 있다. 

예쁘지 않아서 더 좋고, 학력이 너무 높지 않아 더 좋아. 

열심히 하되 스트레스를 불평하는 게 아니라 

성취감을 만끽하는 그 모습도 닮고 싶어. 

외국어에 대한 욕심이 욕심으로 머물러서 남을 부러워만 하는 게 아니라 

직접 해보는 성격도 좋아. 나도 닮고 싶어. 

미래일기도 쓸 거야! 

남자친구와 연애나 결혼으로 자식,  남편, 주변의 인간관계에  

자신의 꿈이 매몰된 채 전업주부로 사는 평범한 여자들이 아닌 

조혜련처럼 자아가 뚜렷하게 살고 싶어. 

그런 그녀를 남편과 아이가 응원해주는 그런 가정의 가족이 되고 싶어. 

요즘 같은 스트레스 사회에 이렇게 웃기고 진취적이고 발전적인 내용이 그 자체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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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회계학 콘서트 회계학 콘서트
하야시 아쓰무 지음, 다케이 히로후미 그림, 박종민 옮김, 이상근 감수 / 멘토르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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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일본의 저력. 회계를 만화로 이렇게 재미있게 풀어 내다니. 펼치는 순간부터 웃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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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셀러
아우구스토 쿠리 지음, 박원복 옮김 / 시작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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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문학과의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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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력을 키워주는 밸런스 독서법 힘내라 청춘아! 4
이동우 지음 / 21세기북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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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자기계발 책을 읽고 있는데  

그에 대한 언급도 있어서 샀다. 

그런데 저자가 별로 글을 쉽게 쓰는 타입은 아닌 것 같다. 

조금 더 읽히기 쉬운 문장이면 좋을 텐데. 

그리고 어떤 분야의 순서로 균형잡힌 독서를 하게끔 배열로 안내해준 건 좋았는데 

저자의 주장 중 한 권을 책을 끝까지 읽을 때  

다른 책들을 읽지 말라고 한 것은 

개인적으로 나와는 맞지 않는 것 같다. 

TV를 여러 채널을 돌려가며 보는 것을 좋아하는 것처럼 

나는 여러 책을 한꺼번에 읽는 게 좋다. 

진도도 자유자재로 내키는 만큼 읽고 말이다. 

하지만 그 점 외에는 저자의 제안대로 따라볼 가치가 있는 것 같다. 

책을 쓴 사람들을 많이 만나본 저자의 경험이 부럽다. 

인터뷰어라는 직업은 정말 좋은 경험일 것 같기 때문이다. 

책을 좀 더 쉽게 써주세요.. 더 쉬운 말투로 친절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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