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에 떠나는 미래 세계 직업 대탐험 2
한상근 지음, 최상규 그림 / 주니어중앙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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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근, 10살에 떠나는 미래 세계 직업 대탐험, 2010

 

이 책은 10살에 떠나는 미래 직업 대탐험의 세계편이다. 

전 편을 재미있게 읽어서 그런지 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하고 자연스레 관심이 갔다.

이 책은 아직은 생소하게 느껴지기도 한 세계 유망 직업 100선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떨기와 순박이라는 캐릭터가 책 이곳저곳에 등장해 지루하지 않다.

비슷한 성향을 가진 직업군을 묶어서 '꼼꼼대륙', '친친대륙', '당당대륙' 이런 식으로 표현해 놓아서 대륙별로 여행을 하며 직업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다.
각 직업을 갖기 위해서 어떤 것을 잘해야 하고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
또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소개되어 있다.
그리고 실제로 그 직업을 가진 사람이 인터뷰하는 형식으로 간단한 질문에 답을 해준다.

멋진 형사가 나오는 드라마를 보고는 형사가 되고 싶다고 했다가

다음날, 화려한 춤과 노래로 인기를 얻는 연예인들을 보고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하는 꿈 많은 어린 아이들에게 참 좋은 책이 되지 않을까 한다.

아직 모르는 것이 많기에 꿈이 많은 아이들,

그런 아이들이 자기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천천히 차근차근

생각해보고 그 꿈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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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리더십 편지 - 벽을 넘어 세상의 중심에 선 글로벌 리더의 성공 메시지 미래를 여는 아이 4
박성철 지음, 김재숙 그림 / 주니어중앙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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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철, 어린이를 위한 리더십 편지, 주니어중앙, 2010

벽을 넘어 세상의 중심에 선 글로벌 리더의 성공 메시지!
어린이를 위한 리더십 편지!

요즘 서점에서는 어른을 위한 자기계발서뿐 아니라, 어린이를 위한 자기계발서도 많이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서점에 진열되어 있는 모든 자기계발서가 많은 독자에게 사랑을 받진 못할 것이다.
특히, 많은 자기계발서 중에서 어린이들에게
 "-해라"라고 말하는 자기계발서는 큰 관심을 받지 못할 것이다.
책을 사주는 부모의 입장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할 때,
'이렇게 생각하고 저렇게 행동하라.'식의 이야기는
부모의 잔소리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 같기 때문이다
꼭 잔소리가 아닐 수도 있지만, 어쨌든 특별한 점이 없는 자기계발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어린이를 위한 리더십 편지>는 아이들에게 색다른 흥미와 재미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에는 챕터 하나하나가 끝날 때마다 성공한 리더들의 편지글이 들어가 있다.
그리고 본문은 성공한 리더들의 탄생과 성장과정, 생애, 업적 등이 동화처럼 쉽게 풀어져 있다. 
임권택, 앙드레 김, 공옥진, 포드, 베토벤, 뉴턴, 처칠, 가드너, 베네통, 카네기, 호킹, 강영우, 프리다 칼로 등
이 책을 통해, 세계에 이름을 알린 국내 유명인들과 전 세계 유명인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었다.
그들이 어떻게 자라왔으며 어떻게 각자의 길을 걸었고 어떤 삶을 살았는지
간략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다.
아이들은 이러한 글로벌 리더의 이야기를 읽고 그 안에서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단순히 뭐하라는 식이 아니기에 지루해하지 않을 것이고
삶의 이야기를 통해 마음속에 감동과 놀람, 재미 등 다양한 감정을 느끼며
스스로의 삶에 대해 짧게나마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꿈, 희망을 키워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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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우리의 선택 어린이 다큐북
앨 고어 지음, 이충호 옮김 / 주니어중앙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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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 고어, 어린이를 위한 우리의 선택, 주니어중앙, 2010

이 책은 미국의 전 부통령 앨 고어가 쓴 환경책입니다.

지구온난화의 위기를 또 다른 기회로 만드는 힘!

전 편이 지구온난화의 위기 현황을 알리는 책이었다면,

이 책은 지구온난화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관한 내용이 들어 있는 책이었습니다.

책의 앞부분에는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6가지 주범

(이산화탄소, 메탄, 블랙 카본, 할로 카본, 일산화탄소, 일산화이질소)에 관한 설명이 나와 있었습니다.

소의 방귀 혹은 트림에서 발생되는 메탄, 화전에서 발생되는 블랙 카본 등.
각 요소들이 어디서 어떻게 발생되며 어떤 과정을 거쳐 지구온난화를 야기하는지 설명되어 있습니다.

본격적인 책 내용은 지구온난화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가 선택해야 할 여러 가지
(대체 에너지 개발, 인구 증가 속도의 감소, 사고방식의 변화 촉구 등)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환경 책이다보니 초등학생이 읽기에 다소 어려운 감도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나 자신만 생각하는 아이가 아닌 우리나라, 아니 세상을 넘어 지구의 환경을 생각할 줄 아는 머리가 큰 아이로 자라주길 희망해본다면 반드시 읽혀볼 만한 책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과서에 등장하는 무탄소 에너지 개발, 태양에너지, 풍력 에너지, 지열 에너지 등에 대하여도
좀더 상세하게 그 원리와 방법을 이해할 수 있어 유익했습니다.
책을 읽으며 여러 가지 환경 지식을 쌓을 수 있어 참 좋았고,
지금의 현실에 안타까운 마음도 많이 들었습니다.

앨 고어는 말합니다.
이미 사람들은 지구온난화의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을 다 알고 있다고요.
그런데 사람들이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라고요.
그래서 우리의 선택이 중요하다고요.
지구온난화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하루를 멀다하고 뉴스에는 각종 이상 기후, 자연 재해에 관한 소식이 끊이지 않습니다.
나를 위해서, 내 후손을 위해서 이젠 정말 현명한 선택을 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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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숨에 읽고 박식하게 깨치는 한국사 단숨에 읽고 박식하게 깨치는 시리즈 1
오주영 지음, 홍수진 그림 / 주니어중앙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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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에 읽고 식하게 깨치는 한국사

하늘하늘 연두빛 배경에 단박이란 글씨가 큼직하게 들어간 표지부터가 한눈에 봐도 금방 눈에 띄었습니다.

과연 어떤 책일까 기대를 안고 책을 펼쳤는데, 정말 제목 그대로 단숨에 책이 읽히더군요.

후속권도 여러권 있는 것 같은데 얼른 읽어보고 싶을 정도예요.

시리즈 제목 역시 한번 들으니 잊혀지지 않네요.

무엇보다도 책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 역시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딱 맞혀져서

너무나 쉽고 재미있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교과서처럼 딱딱하게 설명하는 문체가 아니라  

마치 친근한 누군가가 그냥 이야기하는 것처럼

편하고 쉽게 쓰여진 것 같더군요.

크게 어려운 용어도 없고 역사책은 재미없고 지루할 것 같다는 고정관념 없이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읽는 책인 만큼 그림 역시 무시못할 것 같은데요.
이 책에 대한 느낌은 그림의 영향도 정말 컸습니다.
그림이 복잡한 그림도 아니어서 눈에도 잘 들어오고 아기자기한 표현이 참 좋더군요.
인물들의 표정도 가지각색 다 다르고 정말 익살스럽습니다.
책을 읽으며 아기자기하고 올망졸망한 그림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구성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매 장마다 연표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을 읽기 전에 연표로 간단히나마 흐름을 익힐 수 있어 유용했습니다.
그리고 장이 끝나면 '박식하게 우리 문화재 알기'라는 코너가 있는데요.
앞 내용을 쉽게 읽고 나서 좀 더 심도 있는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더군요.

단숨에 읽고 박식하게 깨치는 한국사.
내용도, 그림도, 구성도 너무나 알차서 정말 만족스러운 책이었습니다.
후속권도 어서 만나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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