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100배 즐기기 100배 즐기기
홍수연.홍연주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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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 KONG

홍콩 100배 즐기기

홍수연 - 홍연주 지음 





홍콩! 그 매력에 빠져들다.

 홍콩에 대해서 아는 것은 없다. 그저 막연히 “홍콩이구나.”라고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번에 보게된 <홍콩 100배 즐기기>를 보면서 “홍콩에 가고싶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홍콩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너무나도 많지만, 이 책을 읽게 되면서 점점 홍콩의 매력에 빠져드는 나를 느낄 수 있다. 

<책을 보면서 마음에 들었던 곳들> → 거의 색다르고 마음에 들었지만, 간추려서 몇 곳만 적겠다.

 

홍콩에 가면 타고 싶은 거 “버스” 책 p107쪽을 보면 버스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진이 있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어디를 가도 좀처럼 타기 힘든 이층버스는 홍콩의 명물 교통수단이다. 1층과 2층은 가파른 계단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2층 좌석에서는 보다 높은 시선에서 거리를 내려다볼 수 있어 색다른 풍경의 홍콩을 즐길 수 있다

 

홍콩의 명물 교통수단! 가게되면 꼭 타게 되겠지만 반드시 타고 싶고, 꼭 2층 좌석에 앉아 거리의 풍경을 보고 싶다라는 자연스러운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 다음으로 가고 싶은 곳은 p112쪽에 있는 <하버시티>다.
 

스타페리 터미널 바로 건너편에 있는 대형 쇼핑몰로 홍콩을 대표하는 쇼핑 스폿 중 하나, 현지인뿐 아니랑 홍콩을 여행하는 여행자들은 꼭 한번씩 들린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지인 뿐만 아닌 홍콩을 여행하는 여행자라면 꼭 한 번 들려야하 는 곳 <하버시티>, 책 안에 그에 대한 설명도 설명이지만, 찍혀져있는 사진에 꼭 한 번 가서 구경해야할 곳이라고 이미 마음속으로 정해버리고 만다.





허기를 달래고 싶고, 맛있는 먹을 것을 참는 다면 빠질 수 없는 식당들. p288~365
 

음식의 천국인 홍콩에서는 어마어마하게 비싼 요리를 파는 정통 중국 레스토랑에서부터 길거리 음식까지 종류가 다양해서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미식가들이 행복해지는 홍콩 음식점

정말 여행을 간다면 빼놓을 수 없고, 꼭 가야하는 음식점들 그 수 많은 음식점들에 대해서 여기에 나와있다. 나는 여기 음식점들 중에서 다 가고 싶지만 정말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면 <킹스팰리스 콘지 & 누들바>에 꼭! 한 번 가고 싶다.
 

사진에 찍혀있는 음식에 벌써부터 군침이 도는 것도 어쩔 수 없지만 밑에 적혀있는 설명에도 정말 가고싶다라는 생각을 번쩍하게 만든다. p305

 
해피 밸리에서 맛있는 완탕면과 바비큐 돼지고기덮밥을 먹을 수 있는 곳. 현지인들에게 음식이 맛있기로 정평이 나있다. 이곳이 유명해진 이유는 담백하면서도 구수한 국물 맛이 일품인 새우 완탕면때문, 또 뜨거운 흰밥에 알맞게 구워진 달콤한 양념의 돼지고기와 달걀프라이를 얹은 우리의 비빔밥과 비슷한 형태의가 유명

저 말 중에서 <뜨거운 흰밥에 알맞게 구워진 달콤한 양념의 돼지고기와 달걀프라이>라는 말에 벌써부터 군침이 흘러나오는 것 같다. 글 적는 내내 벌써 입안에 침이 고여서 배가 고파 오기 시작한다.

 너무 많은 정보가 들어있는 책에 대한 설명을 더 상세하게 말해지 못하는 상태에서 여기까지만 글을 적어야할 것 같다. 방대한 정보를 더 상세히 적지 못해서 아쉬운 점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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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을 나온 암탉 - 애니메이션 그림책
황선미 지음, 오돌또기 그림 / 사계절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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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미작가 프로필>
 

성명 : 황선미(동화작가)
출생 : 1963년 충청남도 홍성

학력 :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

데뷔 : 1995년 중편 <마음에 심는 꽃>
 

수상 : 1997년 탐라문학상
1995년 농민문학상
1995년 아동문학평론 신인문학상

마당을 나온 암탉

 

황선미 글/ 오돌또기 그림

 


황선미작가의 수 많은 작품 중에서 이번에 내가 너무나도 인상 깊게 읽은 책은 애니메이션으로도 나온 <마당을 나온 암탉>이다. 처음에는 정말 순수하게 <애니메이션>예고편을 보고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그리고 막상 읽어본 황선미작가의 <마당을 나온 암탉>은 감동적이였다.
 

이 책을 정의 해보자면 “어머니의 헌신과 사랑”이다. 
 

비록 모든 것이 다 다른 모자母子였지만, 그 다르다는 것을 뛰어넘고 누구보다도 사랑으로 키운 “잎싹”이를 보면서 저도 모르게 박수가 나온다. 

 

오리의 알을 품고 누구보다도 소중하게 키우는 “잎싹”을 보면서 “아, 이게 어머니의 모성애구나.” 싶었다. 그리고 또 멋진게 있다면 자신을 꿈을 위해서 당당하게 양계장에서 바깥세상에 뛰어든 “잎싹”의 행동이 참 멋지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 여기에 나온 족제비도 처음에 읽었을 때, 참 싫었다. 좀 그만 “잎싹”이와 “초록이”를 괴롭히면 안되겠냐? 라는 생각을 했지만, 중간에 읽어가면서 순간 모든 것이 이해가 되었다. “족제비”도 “잎싹”이와 똑같은 입장이었다는 것을 말이다. 


책을 보면 이런 장면이 있다. 서로의 아이를 잡고 있는 장면. 그때 족제비가 안타까운 목소리를 외친다.

 “제발 조심해! 아직 눈도 못 떳어!”

“네 아기를 지키려면, 초록이를 더 이상 건드리지마!”
 

잎싹이 어린것을 놓자,
족제비도 초록이를 놓아주었습니다.

잎싹이와 족제비는 같은 입장이었던 거다. 족제비는 자신의 아이를 위해서 먹을 것을 구해야했고, 잎싹이는 비록 모든 것이 다르지만, 자신의 품으로 키운 초록이를 지켜야했다. 너무 다른 두 명이지만, 그 둘은 “어머니”라는 것은 누구보다도 똑같았던 것이다. 그리고 이제 청둥오리들과 같이 날아오르게 되는 초록이는 잎싹이에게 말한다.

" 엄마는 나랑 다르게 생겼지만,

그렇지만 엄마, 사랑해요!“

 이 책을 보면서, “어머니의 모성애”는 이렇게 강하구나 싶었고, 마지막이 참 슬펐지만 그래도 참 너무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아이들한테 읽어주면 참 좋아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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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내가 죽던 날
로렌 올리버 지음, 김지원 옮김 / 북폴리오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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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번째 내가 죽던 날
 

로렌 올리버 지음 / 김지원 옮김

 




 

일곱 번째 내가 죽던 날.
 

이 책은 [가슴이 찢는 결말이 인상적인 용기있고, 아름다운 책]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책이다. 정말 가슴이 찢어지는 결말이었다. 내가 정말 이 책을 읽으면서 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마지막 일곱 번째 죽던 날의 마지막 용기있는 주인공 “사만사 킹스턴”의 행동이다. “무슨 행동이였냐?”라고 하면 정말 마지막의 하이라이트 장면이기 때문에 말할 수 없다. 일단 보면 머릿속에 각인될 정도로 용기있는 행동이다.

 


 

 나는 일곱 번째 내가 죽던 날 제목을 보고, “아? 일곱 번째 새롭게 살아가는 내용인가?”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니었다. 생의 마지막 날을 반복해 살고 또 살아가는 내용이다.

 

계속해서 몇 번이고, 생의 마지막 날을 반복해서 살아가면서 성장해가는 사만사 킹스턴은 진정한 사랑을 알고 친한 친구의 모든 것을 알게 되고, 마지막에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제일 용기있는 행동을 한다.

 

만일 내가 그 상황에 있었으면 어떤 행동을 했을까? “사만사 킹스턴”처럼 용기있는 행동을 했을까? 약간의 아쉬움을 남기면서 끝을 맺은 <일곱번째 내가 죽던날>.

 




살짝 “사만사 킹스턴”이 죽고 난 뒤 그 친구들과 “사만사 킹스턴”이 정말로 사랑하게 된 남자의 삶이 어떤식으로 변했을까? 라는 얘기도 적어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살짝 그렇게 아쉬움만 든 채 마지막 페이즈를 넘기고 덮었다. 정말 결말이 인상적이고 용기있는 아름다운 채 <일곱번째 내가 죽던 날> 봐도 봐도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 그런 책이다. 할리우드 영화화도 한다고 들었는데, 얼른 영화화한 것도 보고싶다. 책내용의 어떤식으로 재 해석을 해서 만들었을까?

 

살짝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영화화를 기다려야겠다.


 


 

그리고 제일 앞장에 보면 적혀있는 구절이 있습니다.

 

 

<작별인사라는 건 항상 그런 것 같다.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것.

최악의 부분은 뛰어내리려고 결심하는 부분이다.

한번 허공으로 발을 내딛으면

그 다음에는 되돌릴 수 없으니까.>

 

 

이 책의 매력적인 포인트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저는 이 책을 보면서 위에 있는 글도 정말 좋다고 생각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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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있으면 기분 좋아져라
정헌재 글.그림.사진 / 살림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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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책.

<보고있으면 기분 좋아져라.>입니다. 이 책의 구입하게 된 동기는 정말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질까? 라는 생각에서 구입하게 되었죠~

실제로도 보니깐, 사진도 정말 잘 찍었고, 그 사진에 맞게 나오는 캐릭터도 너무 귀엽고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말 그대로 보고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책입니다.

요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인지, 이 책을 보면서 마음을 위로를 받는 것 같아요.



솔직히 이 분이 지은 앞에 <완두콩> <포엠툰>은 보지 못했답니다. 이 책을 알게 된 것도 다음 웹툰에서 알게 되었죠. 요새 다음 웹툰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보고있으면 기분 좋아져라. 과연 어떤 내용일까? 싶어서 인터넷을 뒤지다가 이게 책을 나왔다는 것을 알게 되고 구입하게 되었답니다.

웹툰에서는 정헌재작가님의 귀여운 그림체를 더 자세히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책으로 사면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참 좋다라는 생각이 들게 되는 책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겠습니당~




△ 위에 사진은 이 책을 읽으면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장면을 찍은 사진입니다 >▽<

책 표지가 어쩐지 추억의 회상하게 만드는 장면이고, 저 찍혀있는 카메라의 모습이 참 인상깊어서 저도 모르게
이렇게 올리게 되네요~ 여러분들도 한번 보셔가지고 마음에 드시는 부분을 찍어서 올리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저렇게 사진을 잘 찍는지 모르겠어요ㅎㅎ

저도 정말 추억을 잔뜩 만들어서 그 추억을 사진으로 통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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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맞짱 뜨기 - 노경실의 청소년 에세이
노경실 지음, 조성흠 그림 / 바다출판사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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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얘기다.

“사춘기”라는 단어와 그 단어와 연관이 되어있는 “청소년”들. 이 책을 보면서 이 책은 “청소년”들이 읽어도 좋은 책이기는 하지만, “저는 어른들이 읽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책입니다. 이 책에는 어른들이 아이를 걱정하지만, 아이에게 너무나도 심한 기대감을 갖고 그 기대감에 주눅이 들어있는 아이들.

그리고 요새는 너무 일상화가 되어버린 욕설들. 그리고 그런 욕설들을 하면서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청소년. 그런 청소년을 보면서 혀를 차지만, 실제로는 그 어른들 역시 욕을 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안 그런 사람들도 많지만 그래도 요새는 그런 사람들이 많은 게 현실입니다.


가끔 길을 지나가다가 아무렇지도 않게 길거리에서 들려오는 욕설들을 보면서.. “아, 저 사람들 못났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가 언제부터 이런 욕설에 익숙해져버렸는가 싶었습니다.

이제 어른들이 아이에게 거는 기대에 대해서 한 번 제 생각을 얘기해 보겠습니다.

어른들이 자신의 아이에게 기대를 거는 것은 너무 당연한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아이를 압박을 주면 안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어느 정도의 압박은 필요한 부분인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지나친 압박으로 아이를 오직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적이고 아군은 아무도 없다라는 생각을 하게 하지는 말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제 일방적인 생각입니다..


정말 이 책을 보면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정말 이 책은 "현실"이구나싶어 좀 짜증이 나기도 하고, 이 "현실"이 조금이라도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같이 하게 됩니다. 정말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청소년들도 좋지만, 사회에 나와서 일을 하는 어른들이 한 번쯤 보고 아 내가 이 책에 나온 행동들 중에 이런 행동을 했었던 게 있나라는 생각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따분하게 하루의 순간들을 흘려보내면서

넌 아무렇게나 시간을 낭비하고 있지.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길을 보여 줄 누군가를 무언가를 기다리면서


햇볕을 쬐며 앉아 있기도, 집에 처박혀 비 구경하기도 지쳤어.

너는 젋고, 인생은 길고, 오늘 죽일 시간이 있지.

그러던 어느날 문득 10년이 흘러간 거야.

네가 달려야 할 때를 누구도 알려 주지 않아. 넌 출발 신호를 놓쳤어.


그래서 해를 잡으러 달리고 또 달리지. 하지만 해는 떨어지고

한 반퀴 돌아서 네 뒤에 다시 나타나거든.

해는 그대로인데 너는 조금 더 늙었어.

숨은 짧아지고 죽음에 하루 더 가까워진 거야.


일 년, 또 일 년, 세월은 빨기 가고 시간을 찾을 수 없어.

계획은 아무것도 이뤄진 게 없고.

노트 반 페이지에 끼적거린 낙서일 뿐

조용히 절망 속에 버티기, "영국식"이지.

시간이 다 되었고, 노래는 끝났고,

할 말이 좀 남은 것 같은데 ........




이 책을 보면 정말 가슴에 와닿았다라는게 있다면, 프롤로그에 적혀있던 위의 노래입니다. 다른 내용도 다 좋았지만, 저는 제일 앞장에 있던 프롤로그 내용이 참 마음에 닿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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