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소문난 교회 - 베스트셀러 작가 켄 블랜차드의 종교 우화
켄 블랜차드.필 호지스 지음, 최종훈 옮김 / 포이에마 / 2009년 6월
평점 :
절판



정말 그림이 나를 사로 잡아서 꼭 읽고 싶었던  책이다.

예수님께서 교회를 두손으로 안으시고 커다란 포도 나무가 되어서 열매를 맺게 하시는 것.. 감동이 표지에서도 전해 온다.

종교 우화로서 인물들의 갈등과 느낌 표현이 너무나 잘 나타나 있는 것 같다.

내용에 비추어서 나는 어릴적부터 지금까지 신앙생활을 한 교회만을 섬기고 있다.

정말 우리 교회에만 주님이 계시는 듯한 착각과 함께 고지식한 면을 가지고 있다.

사랑이 부족한 교회임을 알고도 '누군가 먼저 나서서 잘 해보겠지?' 하는 마음이 문을 닫고 있었다.나에게도 지금 솔직히 사람과의 관계에서 맞지 않는 사람과 벽을 세워서 가둬놓는 일 이 많다."서로 상관하고 관심갖지 않아도 알아서 잘하지." 라는 이기적인 모습도 있다.  

그러한 모습으로 지금도  자연스럽지 못하여 손 내밀지 못하고 열매맺지 못하는 것 같아서 가슴이 아프다.

사랑의 자존감이 너무나 상실되어 가는 현실이다.

주님이 보여주시는 사랑은 우리가 표현하고자 하는 사랑에 비할 바가 아닌데도 전하지 않고 주저 하고만 있다.사랑의 섬김에 리더쉽으로 사람들을 끌어 들이자. 

주님은 언제나 준비해주시고 깨닺게 해주시는 분이다.  

고린도 전서 13장을 통해 알게된 9가지 요소를 잊지 말고 실천하며 ,우리 동네에서 사랑으로 가장 멋진 교회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해야 겠다. 마지막의 사랑으로 이루어진 모습에서 눈물이 핑도는 감동이 나를 애워싸고 정말 사랑이 이런거지 하면서 속이 시원했다.

화해와 사랑이야 말로 큰 은혜인것 같다.

(요한복음 13장 34절)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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