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실력에 날개를 달아주는 우리말 - 관용구
문향숙 지음, 정우열 그림 / 계림북스 / 2014년 3월
평점 :
품절


국어실력에 날개를 달아주는 우리말 "관용구"

이책을 보는 순간 어려운 설명은 이제 필요없겠구나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유인즉...

전에 아이와 책보다가 "엄마 발 벗고 나서다가 뭐야?"

음~적극적으로 앞장서 도와주거나 일을처리하는 그런 행동을 말하는거라고 이런 저런 예를 들어가며

장황한 설명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ㅡ.ㅡ;;

눈코 뜰새없다...애간장이 타다 등등...책에서나 어른들이 하는말 끝에 꼭 질문을했는데...

국어실력에 날개를 달아주는 우리말 "관용구" 책을 보면서 많이 배우겠어요!!

 

관용구란...

두 개 이상의 단어로 이루어져 있으면서 그 단어들의 뜻만으로는 전체의

의미를 알 수 없는, 특수한 의미를 나타내는 구절을 말한다.


목차를 보니 사람신체에 연관된 관용구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초등 교과서에 실린 관용구가 135개나 수록되었다니 기대가 더 크네요~~

초등학생이 되니 더 눈이 가는듯...ㅎㅎ

 

본문을 보면요~

장황한 설명만 있다면 지겨워할텐데 재밌는 그림이 있어서 지루해 하지 않아요.

유솔양 책편식이 없어서 그런지 책표지를 보더니 관용구가 뭐지?

하면서 책을 펼쳐보더라구요~

두께가 좀 있어서 엄마책이야? 그럴줄 알았는데 재밌는 일러스트가 있어서 그런지

 

거부감이 없었던 것 같아요.

상황에 맞는 그림들 재밌네요!!

유솔양 책보면서

"엄마, 이책 봤어요? 정말 재밌어요~~이 그림 진짜 웃긴다." 하며 낄낄거리면서 보더라구요~


 

책을 보는 중간중간에 퀴즈가 있어요.

유솔양 "엄마, 우리 이거 풀어봐요.  나는 2번인것 같은데...엄마는?"

나중에는 책속 관용구 설명을 하면서 어떤 관용구일까요? 하면서 문제도 내는데...난감했답니다.

 

만화형식의 대화를 보면서 풀어보는 문제 재밌기도하면서

관용구를 잘 이해했는지 알수 있는 부분이라 너무 마음에 들었답니다.

그리고 책 맨 뒷쪽에 정답도 있고...ㄱ,ㄴ,ㄷ, 순으로 찾아볼수 있게 사전처럼 페이지수가

적혀있어서 책보다가 궁금하면 빨리 찾아볼 수 있겠더라구요.

 

책을 보고 상황에 맞게 관용구를 사용하려는 아이를 보면서

책의 힘을 알수 있었고 뿌듯함에 미소짓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더 많은 관용구를 알려주는 국어실력에 날개를 달아주는 우리말 관용구 2도 나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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