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디지 않아도 괜찮아 - 나를 움직인 한마디 두 번째 이야기
박원순.장영희.신희섭.김주하 외 지음 / 샘터사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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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삶이 힘겨울때 주위 사람들의 관심어린 한마디가 나의 마음을 쓰다듬어 주고 삶의 버팀목이 되어 주는 경우가 많다. 나만 항상 일이 잘 안풀리고 나에게만 이런 불행한 일들이 생긴다고 불평 불만을 늘어놓던 시절, 누구나에게 한번쯤은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돌이켜 보면 그러한 고비가 있었고 어려움이 있었기에 지금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것이리라. 항상 행복한 삶만 계속 된다면 진정한 행복이라는 것이 얼마나 값지고 소중한 것인지 깨달을 수 있을까. 아픔을 겪어본 사람만이 행복을  잡을 수 있는 것이다.


나를 위로해 주는 한마디. 어젠가 드라마에서 이런 대사를 들은 적이 있다. "네가 행복해져야 세상이 행복해진다" 결국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자기 자신이고 그 행복을 느끼는 것도 자기 자신이기에 자기의 마음이 곧 세상을 보는 눈이라고 할 수 있다. 세상이 나를 위해 무언가를 해주기를 바라기 보다는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조금만 바꾸어 본다면 보다 아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사람들에게는 저마다의 아픔이 있고 상처가 있다. 우리가 소위 훌륭한 사람이라고 일컫는 사람들은 그러한 아픔들을 잘 견디어내고 극복해 낸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위기를 극복하고 보다 나은 사람으로 다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거기에 주위의 조언자들의 역할도 한 몫 하곤 한다. 성공한 사람들의 곁에는 항상 그들을 이끌어 주던 든든한 지원자들이 있었다. 비록 그들이 위대한 사람들은 아닐지라도 따스한 말 한마디와 미소 하나가 훌륭한 처방전이 되는 것이다.


겉으로 드러나는 아픔에는 이러한 주위의 격려와 위로로 치료를 받을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픔을 속으로 삭히며 혼자 끙끙 앓는 경우가 많다. 아프면 아프다고, 누가 나좀 위로 해달라고, 힘들땐 실컷 울어도 보고, 주위 사람들에게 떼를 써보는 것도 하나의 아픔을 이겨내는 방법이 아니지 않을까. 내가 다른 이들을 통해 아픈 마음을 치유 받았듯이 나의 따스한 한 마디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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