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핸드북 Outdoor Books 3
후지와라 히사오.하네다 오사무 지음, 김창원 옮김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07년 5월
평점 :
절판


이제 곧 장마철이 지나가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온다. 이미 주위를 보더라도 휴가 계획을 짜 놓은 친구들이 많이 있고, 나 또한 7월 중순 정도에나 여행을 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런 여행을 하다 보면 꼭 부상자가 나오는 편이다. 저녁에 재밌게 바비큐 파티를 하다가 화상을 당할 수도 있고, 산에 올라가다가 발목을 삐끗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 능숙하게 대처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이 책은 이런 갑자기 일어날 수 있는 응급한 상황에 대해서 설명해 주고 있다.


우리가 응급 상황에 대해서 알고 대처하는 것과 모르고 대처하는 것의 차이는 무척이나 크다. 간혹 뉴스나 신문에서 심폐소생술 하나만 알았더라도 살릴 수 있었던 목숨을 안타깝게 놓치는 소식을 듣는 경우가 많다. 특히 물에 많이 다가가는 여름에는 빈번하게 들린다. 사실 심폐소생술은 그리 어렵지 않는데 몰랐기 때문에 소중한 사람의 목숨까지 잃게 되어버린 것이다. 이처럼 응급 상황에 대한 대처는 대부분 그리 어렵지는 않다. 하지만 우리의 목숨이나 건강한 몸을 위해서는 당연히 알고 넘어가야 할 상식이다. 어렸을적 가벼운 화상을 입으면 화기를 빼야한다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그리고 뜨거운 커피를 데였을 때 잘 활용한 적이 있다. 이처럼 사람의 기억이란게 한번 보고 들으면 잘 잊어버리지 않는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을 한번만 읽어 보더라도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에서는 우선 상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우리가 해야 할 행동 순서에 맞게 친절한 사진이 첨부되어 있고, 이런 여행을 가질 때 가져가라고 사이즈도 작은 편이고 두께도 그리 두껍지 않다. 한마디로 작은 가방에도 쏙 들어갈 사이즈이다. 게다가 가죽커버로 되어 있어서 쉽게 찢어지지도 않을 것 같다. 이번 여행에는 누구나 챙기는 비상약 말고도 이런 책을 가져간다면 혹시라도 모를 응급 상황에 유용하게 쓰이지 않을까? 물론 그런 응급 상황이 벌어지지 않도록 애초부터 조심하는 습관이 가장 중요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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