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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내 인생의 보물
존 맥스웰 지음, 김영곤 그림, 크티시스 옮김 / 가치창조 / 2007년 6월
평점 :
절판
평소 나는 친구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까? 항상 같이 놀곤 하지만 문득 친구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은 있는가? 이렇게 돌이켜 보면 정말 친구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본적은 없는 것 같다. 분명 대부분의 사람들은 친구들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아주 어렸을 적부터 친한 친구 사이가 되었든 아니면 어른이 되고 우연히 만났지만 코드가 맞아 친하게 친구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는게 어떻게 보면 친구들과의 만남이라고 까지 볼 수 있다.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친해지고 하는 과정 말이다.
어디서 들었는데 사람은 살아가면서 정말 말 그대로의 친구가 한명이라도 있었다면 성공한 인생이라고 한다. 그만큼 주위에 친구는 많이 있지만서도 절실한 친구는 찾기 힘들다는 뜻이다. 하지만 내가 상대방에게 절실한 친구가 된다면 그도 나에게 절실한 친구가 되어 주지 않을까? 책에서도 이런 표현이 있다. '일단 마음에 든 친구는 쇠사슬을 묶어서라도 놓치지 말라' 정말 맘에 드는 친구가 있으면 먼저 마음을 열어주면 통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렇게 한둘 친구들을 사귀어 가지만 문득 생각해 보면 아쉬운 친구들이 많이 있다. 분명 나랑 친하고 코드도 맞았었는데 어느 순간 연락이 안되어버린... 이렇게 우리는 항상 보는 친구라 친구의 소중함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가끔 먼저 연락을 하면 되는데 간단한 전화나 편지 한통이면 되는게 그게 머가 어렵다고... 지금이라고 조금 연락이 뜸한 친구에게 연락을 해보자. 친구관계란 어려운게 아니다 그냥 조그만 관심 하나가 좋은 친구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이 책에는 그런 친구에 대한 에피소드들이 짧은 이야기 형식으로 쓰여 있다. 이 글들을 읽다 보면 내가 얼마나 친구에 대해서 무덤덤하게 생각하고 있었는지 부끄러웠다. 분명 내 주위에도 나를 아껴주는 친구들이 많은데 난 왜 그 소중함을 모르고 있었던 걸까... 책 내용중에 이런게 있다. '사랑하는 친구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심지어 목숨까지 내놓을 수 있는 것은 모두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모두 내어 주는 기쁨을 아는 사람만이 생명을 바치면서까지 사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글을 읽는데 과연 나에게 이런 친구는 몇이나 있을까? 하고 생각을 했지만 책을 모두 읽은 후에는 그런 마음가짐을 바꾸었다. 이런 친구가 먼저 다가오기를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저런 친구가 되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