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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영혼의 학교:신성을 회복하는 사람들 1 영혼의 학교:신성을 회복하는 사람들 1
한지수 / 유페이퍼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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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는 시간이 사라진 듯 모든 것이 완벽하고 풍요롭고 평화롭습니다. 모든 것이 살아서 일렁이는 생명과 의식의 빛으로 가득하고, 그 조화로운 공간 안에서 나와 이 모든 것들과 함께 하시는 창조자들을 느끼며 지극히 감사함을 느낍니다. 이제는 더욱더 깊은 교감을 원합니다. 저와 같은 신성한 영혼인 그들을 지극히 존중하며 조언을 구하고, 새들의 수다들을 듣고, 구름과 물이 하는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나무가 되고, 새가 되고, 바람이 되어 진정으로 하나로 이해하는 그런 저를 꿈꿔봅니다.” (한지수/엘리야)



이 문장에서 작가의 마음이 궁굼했다. 과연 얼마만큼의 의식을 지녔을까 상상해 본다. 내가 가늠하기엔 아직 무엇인가 부족해 보인다. 아무튼 훌륭하다.  



"명상은 나의 본질과 가까워지는 것입니다. 여기서의 본질이란 우주가 탄생할 때의 본질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의식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근원에 도착하려면 양극성을 넘어서야 합니다. 양극성을 넘어선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없애는 것입니다. 그저 현존하면서 아무런 감정도 생각도 없는 상태의 기쁨을 맛보는 것이 명상입니다. 그러므로 명상을 하자는 것은 조용히 침묵하며 즐거움을 함께 나누자는 이야기입니다. 명상은 뭔가를 하려는 것이 아니라 고요함 속에 즐거움을 갖는 것입니다."



명상에 대하여 한동안 빠졌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땐 정말 명상 무엇인지 몰랐다. 그져 사람들이 하는데로 시키는데로 해 봤지만 도무지 감을 잡을 수 없었다. 헌데 이건 정말 아주 너무 편안하고 쉽게 설명을 하고 있다. 정말 이런 것인가. 

책을 쓴 저자는 모두 세명이며 이들 모두 매우 개성이 있어 보인다. "창조자, 마스터." 세명의 저자들이 글을 쓰게 된 동기가 궁굼하다. 차분한 마음이 들때 다시 한번 정독을 해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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