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라는 발명 - 1572년에서 1704년 사이에 태어나 오늘의 세계를 만든 과학에 관하여
데이비드 우튼 지음, 정태훈 옮김, 홍성욱 감수 / 김영사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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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수준의 연구서이자 교양서. 풍부한 사례 제공, 뛰어난 분석, 구조적인 종합, 연구사 해부. 한 사람이 이런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울 뿐이다. 이렇게 말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 같다. “이런 책을 읽어야 ‘사람’이 된다!” 다만 번역은 좀 아쉽다. 섬세함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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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증류 - 연금술, 화학, 그리고 과학혁명
브루스 T. 모런 지음, 최애리 옮김 / 지호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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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화학혁명을 오늘날의 화학의 대상으로 국한시키지 않고 분석해낸 책. 분량은 짧지만 내용이 매우 알차다. 과학이 우리 삶에 있어서 무엇이었고 무엇이어야만 했는지, 과학을 학문으로 정립한다는 것이 무엇이었고 무엇이어야만 했는지를 보여준다. 이런 책이 절판되어 사라진다니 안타까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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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치의 사회적 진화 기원 - 기원전 8000년부터 미래까지 ㅣ 성균중국 연구총서 27
탕스핑 지음, 이희옥 외 옮김, 성균중국연구소 기획 / 성균관대학교출판부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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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인의 담대함이 엿보이는 책. 자신감 있는 필치로 거인의 발걸음을 보여준다. 보편의 기준에 주눅들지 않는 모습에 경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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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건축을 바꾼 두 거장 -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VS 미스 반 데어 로에
천장환 지음 / 시공아트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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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서라고 생각하면 나쁘진 않은데 좀 아쉽다. 저자는 이 책을 연구물이라고 생각하는 거 같던데, 연구 결과라고 하기에는 작업물과 전기를 섞은 단순 취재 결과물이다. 특정 작업물에 대한 저자의 해석은 단순 나열식이고, 좀 인상비판식이다. 건축학자다운 분석 내용이 있었으면 나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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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스 - 리바이어던의 탄생 ㅣ 문제적 인간 14
엘로이시어스 마티니치 지음, 진석용 옮김 / 교양인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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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스에 대한 권위 있는 연구서 중 하나. 국내에 이 책이 소개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지 않았는데 나온 걸 보니 기쁨을 감추기 어렵다. <리바이어던>의 몇몇 구절만을 보고 홉스가 어떻고 근대가 어떻고 하지 않게 할 만한 연구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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