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푸코, 철학의 자유 철학의 정원 38
존 라이크먼 지음, 심세광 옮김 / 그린비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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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지만 깊이 있는 저작. 굳이 영미 연구을 번역한 이유가 있었다. 번역 또한 세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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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혁명과 세계관의 전환 2 - 지동설의 제창과 상극적인 우주론들 과학혁명과 세계관의 전환 2
야마모토 요시타카 지음, 박철은 옮김 / 동아시아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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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드디어 두번째 권이 출간되었다! 한국어로 참고할 수 있는 문헌 중 이러한 주제에 대해 세밀하고 정교하면서도 방향성이 분명한 저작은 이 책뿐이다. 세번째 권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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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오의 변덕스러운 혼 - 16세기 브라질에서 가톨릭과 식인의 만남 월딩 시리즈 2
에두아르두 비베이루스 지 카스트루 지음, 존재론의 자루 옮김 / 포도밭출판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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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지가 아니라면 절대로 믿을 수 없는 놀라운 “삶의 형식”이 담긴 책. 민족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오직 민족지를 통해서만 증언할 수 있는 삶이지 이론적인 떠벌거림이 아니란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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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풀뿌리로부터의 혁신 - 퀘벡 사회적경제 이야기
낸시 님탄 지음, 홍기빈 옮김 / CoopDream(쿱드림)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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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적인 증명이 아니라, 살아 있는 증명이 담긴 책. 경제학이 문제적인 것은 경제학이 나빠서가 아니라, "그들"만 경제학을 사용해서다. 믿지 못할 정도로 성공적인 사례에 감동했으나 깊은 고민을 갖게 되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이런 놀라운 책을 소개해준 역자에게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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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길렘의 의학론 - 자연, 질병, 건강, 치유, 유기체와 사회에 대하여 철학의 정원 50
조르주 캉길렘 지음, 여인석 옮김 / 그린비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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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고 가벼운 책이지만, 그 내용의 무게는 절대 가볍지 않다. 베르그송의 <도덕과 종교의 두 원천>을 읽기 위해선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캉길렘의 말은 그 자신의 연구에도 적용될 수 있다. 진정한 연구는 이처럼 무거워야만 한다.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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