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예술의 발명
래리 샤이너 지음, 조주연 옮김 / 인간의기쁨 / 2015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연구자들은 자신들의 연구 영역이 특정 시대에 특정 방식으로 구획된 것임에 불과하다는 상식을 자주 잊곤 한다. 그러한 망각 속에서만 자신들의 점유가 합법화될 수 있으니 말이다. 이 책은 망각을 이겨내고 자신의 치부마저도 드러내는 용기를 보여준다. 예술이 무엇인지 알고 싶은가? 이 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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