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이기적 운전면허 기출문제집 1.2종 공통 - 최신 개정 반영 + 정답만 색칠 + 100% 똑같이 출제
도로교통공단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2014년도에 이기적 문제집으로 (그 당시에도 이기적 시리즈는 수험서를 뭘 골라야 할지 모를 때 지표가 되는 단어였다.) 운전면허 2급을 취득했다.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읽고 풀고 반복해서 봤던 기억이 난다.

누가 운전면허 책을 완독하고 가냐며-

주변 사람들의 똥 멍청이 취급에도(?) 불구하고 면허 취득+상식 쌓기 측면에서 열심히 공부했고, 우수한 성적으로 필기시험을 합격 + 기능 + 도로주행까지 일사천리로 마치고 지금은 장롱면허자가 되었다. ^^^

그러다 올해 다시 운전을 해야 할 상황이 되었고 남편에게 연수를 받는 중 운전면허에 대한 상식이 모두 휘발되었음을 깨닫... 다시 이기적 필기 문제집을 집어 들었다.

상식을 쌓기에도 면허를 취득하기에도 단연코 좋은 책이기 때문이다.

2020 컴퓨터 활용능력 2급 필기 문제집을 보면서도 느낀 건데, 최근의 이기적 시리즈는 더욱더 시험의 전략에 맞춰 최적화되어있다.

핵심 용어 정리는 2014년 때 생각하면 반 이상 줄어들은 것 같고 (매우 적음) 문제 위주로 구성했더라.



총 1000개의 문제가 들어가 있고, 모든 문제는 빨간색으로 답을 표시하고 문제 하단에 추가 설명을 적어주는 식으로 해두었다. 이렇게 한 이유는 도로교통공단에서 제공한 1000문제 중 랜덤으로 시험문제가 나오는데 토씨 하나 안 틀리고 나오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이 책의 천 문제의 답만 외워도 시험은 합격하는 것. 토씨 하나 안 틀리고 나오기 때문에!

한번 쭉 보고 답이 잘 안 외워지거나 이해 안 되는 문제만 체크했다가 다시 보면 되지 않을까?

요즘은 앱이나 문제은행을 이용해서 필기 준비하는 분들도 많지만 그 경우는 문제를 풀고 채점을 해서 자신이 틀린 문제를 찾고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면 이 책은 그런 과정을 싹 없앤게 매력- 문제 풀이가 귀찮은 분들에게 더욱 최적화된 것.

나는 운전 연수를 위해 다시 읽고 있지만 주변에 필기 준비하는 친구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이 책을 추천해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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