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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탐정의 사건노트 4 - 마녀가 사라진 마을 오랑우탄 클럽 4
하야미네 카오루 지음, 오유리 옮김, 정진희 그림 / 비룡소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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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과짜 중의 괴짜인 탐정, 유메미즈 기요시로가 사건들을 풀어가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그 수수께끼들이 내가 내 힘으로 풀기에는 너무나도 어려웠다.

그러나 스토리 진행과 수수께끼 풀이가 아주 재미있었다.

그러나 책 한 권에 두 가지 사건이 있는데, 첫 번째 이야기는 맛보기이고, 두 번째가 진짜 이야기인데 그냥 진짜 이야기를 하나로 쭉 하는 것으로 바꾸면 더 좋을 것 같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아이디어가 떠오르는데, 풀리지 않은 사건도 뒤 쪽에 해답을 적어 두면 더 좋은 책이 될 것 같다.

글자 크기도 적당하고 표지도 좋았는데 아주 조금 색깔이 이상하였다. ^^

끝까지 가서 너무 허무하게 끝나는 것이 너무나 싫다.

그렇게 되면 궁금증을 더 일으킬 수는 있을지 몰라도 오히려 그 궁금증 때문에 책에 대한 감정이 나빠지는 것 같다.

이 책은 작가의 말투나 그 성격이 무지 좋아서 마음에 든다.

조금 허무하게 이야기를 끝내는 방식이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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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위니와 이빨요정 난 책읽기가 좋아
로라 오웬 지음, 노은정 옮김, 코키 폴 그림 / 비룡소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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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나오는 위니가 아주 성격이 독특했을 것이라고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자기 자신도 아주 더럽고, 또한 더러운 것을 아주 좋아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한 권의 책에 주절주절 이야기를 길게 쓰지 않고, 단편 이야기로 썼기 때문에

지루해하지 않고 읽을 수 있어서 아주 좋기는 하지만 각각의 이야기가 너무 터무니없는 것이 단점이다. ^^

그래도 두께가 짧고 글자 크기가 큰 것은 두꺼운 부피의 책보다는 마음에 든다. ^^

그래도 제목은 내 생각에는 마녀 위니와 고양이 윌버 라고 하는 편이 더 좋았을 것 같다.

그렇지만 항상 유쾌하고, 재미나고, 신기하고, 놀랍고, 신비한 책으로 그 전에 읽었던 책들보다 더 낫다는 생각도 든다.

또한 고집이 센 나한테조차 교훈을 주는 책이었던 것 같다. ^^

이 책은 나에게 잘난 척 금지, 노력 안 하고 무언가를 바라지 않기, 자기한테 안 맞는 행동  하지 않기 등의 가르침을 많이 준 책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비록 두께는 아기들 동화책처럼 얇지만 아주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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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홈스와 베이커 가의 아이들 1 - 서커스 살인 사건 오랑우탄 클럽 7
마이클 시트린, 트레이시 맥 지음, 정회성 옮김 / 비룡소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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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으로 인하여 셜록 홈즈와 베이커가의 아이들의 활약상과 생활 등을 알 수 있게 되었고,

사건을 어떻게 해결하였는지도 아주 자세하게 알 수 있게 되었다.

도한 이 책의 뒷부분의 궁금증과 흥미진진함으로 인해서 2권이 더욱 기대되기도 한다.

그러나 책의 중간 중간에 우리들이 이해하기 좀 힘든 단어들이 나오기도 하여서 읽는데 좀 힘들기도 했다.

또한 좀 애매한 부분은 설명을 붙여줬으면 좋겠다.

그래도 어쨌거나 내용만큼은 내가 셜록 홈즈에 대해 큰 관심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푹 빠져들 만큼 재미있었다.

특히 가장 신기하고 재미있었던 부분은 오스굿이라는 소년이 에메랄드를 꺼내는 부분이었다.

역시나 셜록 홈즈는 대단하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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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없는 날 이원수 문학 시리즈 5
이원수 지음 / 웅진주니어 / 199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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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책은 영이라는 친구가 엄마 없이 하루를 지내는 이야기다.
그런데 책 제목과 똑 같은 이야기는 하나고 다른 이야기 아홉 개와 함께 총 열 개의 이야기가 한 책 속에 들어 있었다. 이런 책은 많이 안 읽어봐서 좀 이상하게 생각되었고, 독후감상문도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 걱정했다.
왜 이 책을 읽게 되었냐 면, 엄마가 잠시라도 안 보이면 금방 울고 불고 난리가 나는 나에게 엄마가 사 주셨고 독후감도 써 보라고 하셨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전체적인 느낌은 영이가 대단하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지금 일학년인데도 그럴 수 없기 때문이다.
줄거리는 앞에도 말했듯이 영이가 엄마 없이 하루를 지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먼저 낮에는 영이가 유치원에 갈 때 횡단보도를 혼자 건넌 후 자신이 자신 보고 대단하다고 마음속으로 외치고 유치원에 갔다. 그 후 저녁에는 이야기가 별로 없다. 유치원에서 돌아오는 이야기뿐이다. 어쨌든 영이가 무사히 집으로 잘 돌아와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솔직히 나보다 어린 영이가 다치지나 않을까? 무서운 개나 고양이한테 쫓기지나 않을까? 걱정이 많았다. 영이는 참 용감한 것 같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영이가 밤에 달이 엄마라고 생각한 장면이다. 영이 엄마가 통통하신가 보다 둥근 보름달을 보고 엄마 같은 생각을 하는 것을 보면……우리 엄마도 살이 쪄서 내가 뚱뚱하다고 놀렸었는데 많이 싫어하신다. 이제 그러지 말아야겠다.
나도 앞으로는 엄마가 없어도 울지 않고 영이처럼 혼자서도 잘 있어 보겠다. 꼭 그럴 수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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