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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거짓말처럼 쉬워지는 독해비법 8가지
송남영 지음 / 살림 / 2004년 7월
평점 :
품절
사실 내가 산 책은 아니라서...맹숭 맹숭 집에 굴러다니는 걸 보다가....
오늘 아침 화장실 가는 길에 들고 갔다.
일단 화장실에 들고갈 때 고르는 책은 몇가지 요건이 있다.
1. 쉬워보인다.
2. 얇아보니다
3. 가벼워보인다
4. 큰집중도를 요하지 않아보인다
5. 나와서도 가볍게 손에서 놓을 수 있어 보인다.
이 요거에 충족한 책이 영어책이었으니 나도 좀 의외긴 했다.
여튼 그렇게 들고간 책을 화장실에서 일 다볼 때까지 놓치 못했다.
첫장에선 필자의 말이 나왔는데 어쩌구 저쩌구 뭐 사실 모든 책들이 거의 반 사기로
"이 책만 읽어봐"를 연발하니 그런갑다 했다.
그런데 다음장부터가 본 게임이었다.
숙어와 문법을 던저버리란 말이 정말 무책임한 말이 아니었다.
그간 정말 숙어와 문법 때문에 남들이 해석해야 하는 식대로
한국말로 맞춰진대로 해석해서 피본 생각들이 났다.
난 왜 영어하는 사람들의 말이 그렇게 빠른지 오늘 화장실에서 처음 알았다.
영어를 공부하고 한 15년 만에 처음 알게 된 거였다.
영어하는 사람들은 주어하고 동사를 먼저 말하기 때문에 부수적인 내용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를 말하기 위해 후다닥 말을 다 뱉어낸다고 한다.
나는 간다, 이 말만 들으면 무수히 많은 궁금증이 생길테니
듣는 사람이 궁금해 하기 전에 다 말해버려야 하므로 빨리 말할 수밖에 없다는 거다.
푸하하하 이걸 오늘 화장실에서 처음 알았다.
그리고 한 40페이지 가량 읽었다.
오늘 내일 다 읽고 다면 정말 가볍게 외국 잡지라도 하나 사볼 생각이다.
부담없이 화장실 갈 때 들고갈 책을 찾는 다면
이 책을 강추하고 싶다.
너무 흥미진진하다. 푸하하하....화장실에서 한 건 한 것 같아 기쁘기까지 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