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민 어린 치료 - 비협조적인 내담자 치료하기
제프리 A. 코틀러 지음, 최외선.최윤숙 옮김 / 학지사 / 201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자기 직업에 회의를 느끼고 이제 그만 포기하고 싶어지는 심리치료사를 응원하고 내담자에 대한 공감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책. 최근에 출간된 <나는 심리치료사입니다>와 약간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곳곳에 주옥 같은 글귀도 많고 여러 가지 생각을 해주게 하네요.

읽다 보면 아주 자상하고 섬세한 수퍼비전을 받는 것 같을 때가 있어요^^ 그게 좋기도 한데 한편으로는 너무 잔소리 같기도 하고 심리치료사에게 무한한 인내심을 강요하는 것 같을 때도 있습니다.

아무튼 전반적으로는 심리치료사의 자기치유를 위한 책 중 하나라는 생각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