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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마윈의 알리바바다! - 세계를 뒤흔든 신화의 기업 알리바바 스토리
둥즈쉬안 지음, 이현아 옮김 / 이레미디어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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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세계경제의 뜨거운 감자이자 거대한 인구와 시장을 가지고 세계경제에서 위상을 점점 넓혀가고 있는 중국, 그 시장에서 태산처럼 우뚝 솟아오른 기업이 알리바바이다.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과 동시에 세계 2위의 인터넷 기업으로 세계인의 주목을 한눈에 받은 인터넷의 거인 알리바바, 그 뒤에는 회사를 만들고 키운 마윈이 있었다.
‘ 이것이 마윈의 알리바바다!’는 세계 시장에 웅장한 모습을 들어낸 인터넷 마켓 시장 알리바바를 배출한 마윈의 열정과 고난 그리고 엮경을 통해서 얻은 자산을 담고 있다.
젊은 시절 마윈은 항저우사범학원 영어과를 졸업하고 6년 반 동안 영어를 가르쳤다. 그곳에서 지금의 알리바바를 만든 일등공신으로 불리우는 18나한의 핵심 맴버 대부분을 만나게 되고, 인터넷이 개통되지 않은 중국에서 인터넷 사업에 뛰어들게 된다.
80년간 지속될 회사를 만들고 전 세계 10대 사이트가 되어야 한다고 꿈꾼 마윈과 동료들은 열정으로 손정의 회장을 매료시키고 잠재력으로 전자상거래의 길에 들어서게 된다. 세계의 거물 이베이도 중국 C2C 분야에 손을 뻗지만 급변하는 정보에 빠르게 반응하는 마윈의 방식에 2005년 백기를 들고 퇴각을 선언하게 된다.
잡스는 이사회에서 쫓겨났지만 그의 식지 않은 열정은 넥스트와 픽사로 세계 최초의 컴퓨터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를 탄생시켰고 다시 애플로 돌아올 수 있었다.
“사람들은 알리바바가 성공하는 것은 1만 톤급 선박을 히말라야산에 올리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나는 동료들에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이 1만 톤짜리 배를 산 위에서 아래로 끌어내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희망을 사그라지게 하지 말고 계속 지켜나가면 밝은 해가 다시 모습을 드러낼 것이고, 지금의 성공에 안주한다면 미래에 파도를 해쳐나갈 수 없다는 다짐으로 보인다.
마윈은 말한다. 리더는 다른 사람을 통해서 성과를 내는 사람이라고, 그러기에 나를 추월할 수 있는 사람을 찾고 그 분위기를 조성하며 그를 통해서 인재를 발견하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라고 말하였고 그가 알리바바를 통해서 보여준 모습으로 보인다.
하지만 미래는 모두에게 장밋빛으로 채워질 수는 없다.
“옛말에 안정적일 때 위험을 잊지 말고, 다스려질 때 어지러워짐을 잊지 않으며, 태평할 때도 쇠망할 것을 잊지 않는다.”라고 하였다. 마윈은 리더가 위기의식을 가지면 직원을 분발시키고 위험의 싹을 초기에 제거해 위기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아시아 최대의 인터넷 소매사이트가 되기 위해서 기술 혁신, 인재 도입, 생태사슬 구축의 슬로건을 내걸고 타오바오닷컴에 20억 위안을 투자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반대했지만 중국에 이런 전자상거래 시장이 나타날 것이라고 믿었고, 우리가 착실하게 준비하면 반드시 세상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선택은 고통스러운 과정으로 밤을 설치게 하지만 기회는 버림으로써 오고, 위험한 도전일수록 미래를 선점할 확률은 높아진다.
마윈의 시작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느낄 수 있었다. 열정과 변화를 바라는 그의 생각이 창업과 미래를 꿈꾸는 모든 이에게 전달되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