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킹 980g

백패킹 980g - 전국 백패킹 성지 가이드
고요한 지음 / 성안당 / 2018년 4월

여행을 싫어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여행은 삶의 활력을 주고, 상처를 치유해주며, 꿈을 꾸게 해준다. 그래서 나도 시간을 내서 여유가 없어서 떠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백패킹 980g’은 여행을 즐기거나 떠나기를 망설이지 않는 이들 그리고 무언가 추억을 남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어디를 갈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떨칠 수 있는 여행자를 위한 지침서이다.

책을 시작하며 던져지는 정보들은 우리가 등산을 하기위해서 또는 여행을 떠나기 위해서 고민했던 정보들이 담겨있다. 백에는 무엇을 담아야하고 신발은 어떤 것이 필요한지, 캠핑이 유행하며 필수품이 된 코펠과 스토브, 의자와 테이블 그리고 아이젠은 필요한지 등 작은 여행을 떠날지라도 이들 중 몇몇은 고민을 해보았던 기억에 참 반가운 정보였다.

책에는 많은 정보도 있지만 우리가 가보고 싶은 그리고 가봐야 할 장소의 매력적인 사진도 작가와 항상 함께 있다.

책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유명한 평창 오대산, 하동 섬진강, 제천 비봉산 등을 보여주지만 들어봤던 들어보지 못했던 곳들도 등장한다.

그 중에서도 최고으 풍경을 찾아서라는 다가오는 네임으로 선사되는 장성 방장산과 평창 장암산, 강릉 괘방산, 정선 민둥산은 사진이 하나의 화폭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예쁘게 구성되어 있다.

정선의 민둥산은 정선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장소에 텐트를 칠 수 있어 야경으로는 최고의 경치가 아닐까 싶다. 장암산의 경우 탁트윈 전망에 강을 바라볼 수 있어 오르기는 어렵지만 오른 후에는 절경을 관람할 좋은 곳으로 보인다.

특히, 민둥산은 산 속에 파묻혀진 절경이 별을 그리워하는 사람과 산을 목말러하는 모든 이에게 만족을 줄 경치로 보여진다.

‘백패킹 980g’은 작가의 숨막히는 산행, 절경을 놓칠 새라 쉴새없이 터트리는 셔터 그리고 멋진 야경을 관람하는 모습 등을 글을 통해 함께 호흡하고 사진으로 확인하는 장면은 모두가 그곳에 있고 그곳으로 떠나기를 갈망하는 느낌으로 다가왔다.

우리가 가 보았던 아니면 아직 경험하지 못하였던 산은 항상 그 자리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백패킹 980g’은 보여주고 싶지 않았나 싶다.

이 좋은 정보를 가지고 이번 주 산행을 떠날까 싶다.

해커스 NEW 텝스 LISTENING

해커스 텝스 리스닝 (TEPS Listening) - 텝스 청해 기본에서 실전까지! / 텝스 실전모의고사 2회분 제공 / 실제 텝스 성우가 녹음한 MP3 무료 다운로드 / TEPS 유형 분석 반영 (학습자료 무료 다운로드+단어암기 MP3 무료 다운로드)
David Cho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4년 6월

텝스의 기본서 “해커스 new텝스”는 reading과 listening으로 구성되어 있다. listening의 경우 책을 구매하면 무료로 제공되는 MP3를 받아서 공부할 수 있어 매우 경제적이다.

또한, reading과 마찬가지로 listening도 실전모의고사 2회분이 탑재하고 있어서 시험보기 전 풀어본다면 매우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텝스 listening은 5개의 파트로 질의 응답 10문항, 짧은 대화 10문항, 긴 대화 10문항, 담화문 6문항, 긴 담화문 4문항 등 총 40문항 40분으로 텝스 측에 항의하고 싶은 맘이 목구멍까지 솟구치는 구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약자인 수험생으로서 240점에 다가가고자 하는 맘에 “해커스 new텝스 리스닝”을 폈다.

“해커스 new텝스 리스닝” 또한 처음 시험을 접하는 수험생을 위하여 텝스의 문제 구성과 문제 성향 그리고 어떻게 학습을 해야 하는지 학습플랜을 앞부분에 펼쳐 놓아서 초급자를 배려한다.

책을 접하며 풀어야 하는 진단고사는 피하기 쉽지만 자신을 알아야 공부계획과 시간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수험자에게는 반드시 풀어야 약이되는 부분이다.

해외 유학을 준비하며 토플과 아이엘츠를 공부하는 수험자에게 필수 과정인 받아쓰기는 텝스에서도 필수 과정으로 귀를 뚫게 하는 방법들이 책의 지문과 듣기 리스닝과 함께 구성되어 있다.

책은 대부분이 듣고 풀고, 옆에 지문을 보며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구성으로 끊임없이 들어서 귀가 영어에 익숙하게 되는 아이들의 영어 학습방법을 가져다 놓은 듯하다. 그만큼 많이 듣고 많이 쓰고 풀어보는 것은 다른 왕도가 없는 리스닝에서는 필수로 보인다.

특히, 듣기의 경우 문장유형뿐만 아니라 각 주제나 의문사 유형, 질문 형태 문제별 문제풀이 전략이 다르게 때문에 그 유형에 따른 접근과 익힘이 매우 중요하다.

“해커스 new텝스 리스닝”의 경우 각 파트별 유형별 형태를 보여주고 그에 따른 문제풀이 전략과 그 문제 적응할 수 있는 문제, 연습문제, 테스트를 통해서 충분히 듣고 반복적으로 풀 수 있도록 유도하여 유용하다.

또한, 리딩과 다른 리스닝만의 필수 단어를 정리하고 각 문제에 그 구문을 정리하며, 마지막에 단어와 구문 그리고 이디엄을 모두 정리하여, 이 책 하나만 있으면 텝스의 리스닝 단어는 모두 정리가 가능해 보인다.

문제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문제의 해설서인데 “해커스 new텝스 리스닝”은 받아쓰기에서 듣기 어려운 문항이나 핵심 단어들을 볼록으로 체크하여 공부에 핵심을 짚고 있으며, 각 유형별 우리가 꼭 듣고 풀어야 하는 부분은 밑줄을 그어 놓아서 쉽게 문제를 접하고 풀 수 있게 정리해 두었다. 또한, 단지 해석이 아니라 어떠한 부분을 들어서 이해를 해야 되는지 해설로 정리하고 어려운 단어는 따로 밑에 정리하여 문제를 쉽게 정리할 수 있다.

우리가 가장 어렵게 생각하는 과목 영어, 그 중에서도 어려운 시험 텝스를 쉽게 정복할 수 있는 길이 “해커스 new텝스 리스닝”을 통해서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그 길을 가고자 오늘도 해커스 뉴텝스를 펼쳐본다.

해커스 NEW 텝스 READING

해커스 텝스 리딩 (TEPS Reading) - 텝스 실전모의고사 2회분 제공 | 본 교재 동영상강의 무료
David Cho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4년 8월

고등학생이 대학에 입학하면 누구나 만나는 시험이 영어와 관련된 시험이다. 특히, 취업, 공무원, 편입 등의 시험을 앞두었다면 Toeic과 Teps는 필수적이다.

특히, Teps는 토익보다는 어렵지만 서울대 대학원 등의 특정시험이나 좀 더 난이도 높은 공부 또는 학문적인 공부를 원하는 사람들이 접수하는 시험이다.

Teps는 청해, 어휘, 문법, 독해로 구성되어 있는데 “해커스 new텝스 리딩”은 이중 어휘 30문항, 문법 40문항, 독해 35문항을 책임지는 기본서로 텝스를 공부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접하는 필수 교재이다.

“해커스 new텝스 리딩”은 기본서인만큼 텝스 소개, 공부 방법, 영역별 문제유형, 수준별 학습방법, 학습계획과 진단 모의고사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교제이다.

특히, 해커스텝스는 학원과 연계하여 스타강사의 동영상강의를 무료로 볼 수 있어서 혼자공부하기 어렵거나 분량이 많아 지겨운 독자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길도 열려있다.

책의 구성은 grammar, vocabulary, reading comprehension으로 구성되어 각 파트별 정복을 꿈꾸고 있다.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은 각 파트별 기출문제를 기본 문장으로 구성하여, 문법의 경우 아주 기본이 되는 문장성분부터 영어의 틀을 만드는 동사구와 준동사구 그리고 가장 어렵게 여겨지는 어순과 특수구문까지 문법과 구문을 정리하고 실전문제와 연습문제, 실전테스트를 통해서 반복과 반복을 통해 기초를 다지고 중급과 고급으로 넘어가는 절차를 만들어 놓았다.

vocabulary는 누가나 하나씩 가지고 있는 단어장을 대체하여 필수 단어별 구문, 기출별 단어, 헷갈리는 단어와 문제별 단어를 거의 대부분 정리하여 단어장으로 정리하면 좋을 각각의 리스트들이 존재한다.

reading comprehension는 이전까지 익힌 문법과 단어를 통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실전문제로 정복할 수 있다.

역시 모든 시험은 기출과 문제로 정리하는 것이 답이듯 “해커스 new텝스 리딩”은 기출로 예제를 만들고 기출로 단어를 정리하며 기출유형과 가장 가까운 문제로 마지막을 정리할 수 있어 공부하기 쉽고, 정리하기 쉬우며, 점수 끌어올리기 최상의 참고서로 보인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시험을 “해커스 new텝스 리딩”과 고군분투하며 마무리해볼까 한다.

디지털 인사이트

디지털 인사이트 - 4차 산업혁명을 관통하는 혁명적 기술과 비즈니스 전략의 발견
정태경.박세원 지음 / 성안당 / 2018년 4월

인공지능, 챗봇, AR과 VR, IoT, 블록체인 등의 단어들이 난무하는 4차 산업의 시대는 우리에게 어떠한 변화와 편리함을 가져다 줄 것인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고 있다. 하지만 기술의 복잡성만큼이나 복잡한 용어와 기술들은 일반인의 눈으로 접하기에 안내서가 필요하다.

그 미래기술 4차 산업혁명에 시야를 넓혀줄 책이 “디지털 인사이트”이다.

이 다양한 디지털 세상으로의 여행을 명명한 저자들은 다가올 인공지능, 빅데이터, 자율주행 자동차, 블록체인 클라우드컴퓨팅 등에 얼이어탑터가 아니더라도 유연하게 받아들 당부한다.

시작은 데이터의 양과 속도 질을 증가시켜 인간과 기계와의 자연스런 연결을 시도하는 인공지능 스피커, 스마트폰, 챗봇 등이지만 앱이 아닌 디지털 서비스로 소통을 원하는 세상은 산업과 온&오프라인, 기술의 구분 없이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와 고객의 니즈에 응답하고 있다.

하지만 글로벌 선도기업들이 가장 투자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인공지능이다. 구글은 향후 14년간 280억 달러의 M&A를 추진 중에 있으며, IBM은 왓슨에 10억 달러를 투자하였고, 일본 토요타는 인공지능연구소를 설립하는데 10억 달러를 중국의 바이두는 실리콘밸리에 3억 달러를 투자하여 인공지능 개발의 주요언어인 딥러닝연구소를 설립하였다고 한다. 이들은 빅데이터를 이용한 클라우드 시스템을 이용하여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모으고 연결하여 인간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를 변화시킬 것이다.

‘디지털 인사이트’는 ICT를 비롯하여 디지털플랫폼,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마케팅, 가상현실, 증강현실,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 디지털 기능 탑재 제품군들과 융합체품 및 디지털 생태계와 풀랫폼 비즈니스에 대해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다.

최근 자율주행자동차가 도로에 뛰어든 사람을 치어서 사망케 하였다. 디지털 기술의 시대 우리는 혜택만 얻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법적 제도적 문제와 윤리적 딜레마를 동시에 안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사안들은 아직 확실한 서비스와 비즈니스 아이템들이 생겨나고 자리잡아가는 시기에 상당히 모호하고 접근하기 어려운 문제점도 있다. 또한, 우리가 전혀 의도하지 않았던 부정적 상호반응이나 오류가 발생할 경우도 대비하여야 한다.

“디지털 인사이트” 마지막 부분에 이 문제를 언급한다.

우리가 모르는 문제의 두려움에 휩싸여 미래로의 전진을 멈출 수는 없지만 다가올 문제에 대한 충분한 논의도 기술의 발전만큼 중요한 빈도로 다루고 준비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돈의 미래,비트코인은 혁명인가 반란인가

돈의 미래, 비트코인은 혁명인가 반란인가
임정빈 지음 / 시사매거진 / 2018년 1월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는 정부가 엄청난 달러를 찍어내면서 법정통화에 대한 불안을 불러일으켰고, 그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고자 익명인지 현존인지 알 수 없는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프로그래머가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을 통해서 최초 가상화폐인 분산된 공개 장부 방식의 비트코인을 창안했다.

그렇게 시작된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 수십 개로 피자 두 판을 살 수 있는 가치에서 한 개에 천만 원이 넘는 가치로 상승하면서 부정적인 측면을 주창하는 사람과 긍정을 말하는 사람들이 대립각을 이루는 현실에 다다르게 되었다.

“돈의 미래, 비트코인은 혁명인가 반란인가”는 가상화폐에 적용된 기술의 희소성과 발전성의 가치의 관점에서 그 개념을 정리하고 그 기술이 주는 혜택이 현재 어떠한 방향에서 어떻게 흘러갈지 보여주고 있다.

가상화폐란 실물 없이 사이버 상으로만 거래되는 전자화폐로 그의 일종으로 암호를 사용하여 거래를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매개하는 화폐인 암호화폐가 나오게 되었다.

기존의 전자화폐의 스미싱, 파밍, 피싱 등의 해킹의 피해을 해결하고, 해킹, 위변조, 중복사용 등의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을 이용하여 탈중앙화 합의를 통해 가상 네트워크에 신뢰 및 권한을 이전시켜 거래를 순차적으로 공개된 블록에 기록하고 해시 코드를 이용해 진위 여부를 가려서 중복 기록 및 해킹의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하였다.

“돈의 미래, 비트코인은 혁명인가 반란인가”에는 블록체인의 기술에서부터 가상화페의 다양한 종류와 그와 관련된 논문, 그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와 기사, 블록체인의 기술의 업계 동향과 그로인하여 변화될 산업과 그에 대한 각국의 정책 등을 다양한 관점과 뉴스 그리고 대응책을 통해서 살펴볼 수 있다.

그 적용 분야를 보면 사이버 보안, 공급망, 선거 관리, 정부 업무, 웹 호스팅, 크라우드 펀딩, 헬스케어 업계와 자동차 공유 및 배차 분야 등 여기에 기록된 분야 이외에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것으로 예측된다.

가상화폐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입장에서도 그에 대한 기술에 대해서는 모두 효용가치를 인정하고 있다. 지금의 상승이 거품이라면 우리는 그 거품이 가라앉는 시점에 어떻게 그 기술과 가치를 이용할 것인지 이 책을 통해서 고민해 보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