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최신 이슈 & 상식 7월호 - 공기업.대기업.언론사.대입 NCS+적성+논술+면접 대비,무료 동영상 강의 제공, 7월 특강 국제 정세와 앞으로의 한반도
시사상식연구소 지음 / 시대고시기획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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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여름으로 접어들면서 날씨와 같이 변화무쌍한 사회의 흐름을 읽고자 최신 이슈 & 상식’ 7월호를 받아 들었다.

역시 잠 못 드는 여름밤을 달래는 월드컵의 서막을 알리는 뉴스는 결승을 앞두고 있는 현재의 시점에서도 재미있게 조명된다. 4강까지 올랐던 벨기에를 우승후보로 본 것이 그 점이다. 더불어 아쉬운 결과를 가져온 한국팀의 기대에 찬 인터뷰 또한 다시 시작을 알리는 시점이 아닐까 싶다.

이러한 뉴스를 담은 핫이슈에서 그 중 탑이슈를 뽑은 탑 오브더 탑에서는 최저임금을 담은 뉴스로 현재 8350원으로 결정된 시점에서도 대립되는 시점을 정리한 볼 만한 뉴스로 보인다. 특히, 싸이 이후 세계정상에서 한국을 알리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성공을 조명한 이슈는 K-팝의 세계전략과 10대를 꿰뚫은 소통의 문법으로 현재 방탄소년단이 보여주고 있는 세계기록과 함께 잘 정리되어 있다.

이 밖에도 정치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결과는 6.13 동시지방선거 결과였고, 경제 뉴스로는 52시간 근무제를 바라보는 기대와 우려의 시선 등 경제와 정치 모두 굵직한 뉴스들로 가득차 있었다. 문화이슈로는 상당히 보수적으로 몇몇 국가에서 아직까지 왕족을 유지하고 있는 대표적인 국가 영국의 왕세자 결혼식을 조명하고 있는 아직 멀어보이지만 작은 시작의 출발점이자 다양성에 접근한 모습으로 눈에 띄었다.

상식오픈캐스트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 영국, 독일의 정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그간 뉴스로만 접하던 이슈에 좀 더 접근할 수 있는 기회였다.

우리의 정치제도 모방했던 서방국가로 알고 있었지만 많은 시간을 거치며 사뭇 다른 저마다의 정치지형과 문화를 만들어 우리에게도 많은 시사점을 보이고 있지 않나 싶다.

항상 재미있게 정리하면서 읽고 있는 다양한 상식 용어에서는 하나씩 뜯어보면 이해가 되지만 하나의 복합단어로 정립되어 다시 이해되는 다양한 신규 단어 및 상식들이 정리되어 뉴스의 이해를 도왔다. 특정 앱을 사용하는 시간의 최대치를 성정하는 앱 리미츠, 계약 기간 중 선수가 다른 팀에 이적할 수 있는 권한 또는 그러한 권한을 계약서에 명시하는 옵트 아웃, ICT를 이용한 4차 혁명기술 농업인 스마트 팜, 그리고 이슈로 떠오른 후에고 화산과 오성운동, 근로장려금 등 많이 들었지만 잘 떠오르지 않았던 단어를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 밖에도 취업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실전문제들로 구성된 이슈&상식만의 취업정보도 꽤 알차게 다가왔다.

뜨덥게 타오르고 있는 7월이 무사히 지나가길 기대하며 다음 달의 정리된 이슈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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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의 백신
스튜어트 블룸 지음, 추선영 옮김 / 박하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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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에 기여한 발명품 중에 백신은 참 많은 인류를 구해왔다. 이러한 긍정적 측면은 많은 그림자를 지우며 사람들의 뇌리에 필수적 의약품으로 자리잡아왔다.

두 얼굴의 백신은 백신의 역사와 수많은 사건들을 다루며 어떻게 현실로 흘러와 자리 잡고 다양한 이기심과 욕망의 그림자를 드리웠는지 보여주는 책이다.

현재 백신은 전 세계적으로 약 250억 달러의 시장을 형성하여 아이들과 어른의 건강을 담보하고 공공보건의 가치를 내세우는 복지국가의 가치처럼 보여주지만 공공보건의 역사는 격리나 위생관리 등의 역사를 보건데 훨씬 오래전부터 존재해 왔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역사가 어찌되었건 실수로 혹은 필연에 의해서 발견된 백신은 세계대전을 거치며 다양한 분야에 접목되면서 그리고 록펠러 재단이나 국가 및 국제사회의 개입에 의해 거대한 산업이 변화되었고, 백신에 부정적인 접종을 거부하던 사람들이 선택의 고민을 넘어서 필수 처방전처럼 받아들이게 된다.

두 얼굴의 백신은 백신 전체를 하나의 시각으로 보기 보다는 다양한 케이스를 통해서 각 백신에 대한 많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과 그 시대의 기술과 시각에 맞추어진 질병 및 백신에 대한 동정 그리고 사람들에게 공공보건으로 인식되어가는 과정들을 광범위하게 보여준다.

볼거리로 불리는 유행성 이하선염은 1960~70년 영국과 유럽의 많은 의사들이 소아마비와 홍역 백신과는 달리 중요성을 인정하지 않았고, 실험을 하더라도 각각의 연구소가 서로 다른 바이러스주를 활용하여 개발되어 백신마다 큰 차이를 보였다고 한다. 물론, 추후 혼합 백신인 MMR 백신이 세상에 빛을 보며 이 논쟁은 무의미하게 되었지만 이러한 역사는 현재 기업의 이익을 위해 각 나라별 기업별 복수 투자로 개발되고 있는 낭비에 대한 생각할 의문점을 남기기도 한다.

더불어 우리에게 가장 필요하고 우리가 가장 원하는 백신인가?” , 백신 개발이 공공보건에 부응하는 수준에서 개발되고 있는지 공공보건의 수호에서 상업화로 발전되는 중간부터 우리는 백신산업의 그림자를 목도하게 된다.

사실 상대적으로 경제력이 없는 아프리카의 일부지역에서 유행하는 바이러스의 경우 만들기 어렵지 않지만 돈이 되지 않는다는 견지에서 개발되지 않는다는 뉴스를 접한적이 있다. 이 백신의 이중성은 백신으로 질병을 예방하는 시대에서 국가주도의 접종과 기업 중심의 산업 그리고 안전성과 필요성의 관점에서 백신이 정말 필요한지 그리고 적절하게 개발되고 있는지 의문을 가지게 한다.

하지만 현재의 보건과 의료 수준에서 백신에 대한 명백한 입장은 사람과 공동체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일련의 도구로, 유일하지는 않지만 매우 주요한 도구의 하나이다.”라는 점이다. 그러므로 인류를 위한 조화로운 선택이 꼭 필요해 보인다.

두 얼굴의 백신을 보며 전문서적이 안겨다주는 새로움과 역사와 현상의 분석을 통해 얻어지는 깨달음으로 백신에 대해 알아보는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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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플랜북 - 한 권으로 완성하는 나만의 세계여행
김동국 외 지음 / 미호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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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으로 기쁜 것이 여행을 준비하는 것이 아닐까?

삶에 발이 묶여 간간히 떠남을 아쉬워하는 나는 종종 내가 갈 수 있거나 가보고 싶은 나라에 대한 계획을 세우며 여행 꿈을 키워나간다.

그 꿈에 좋은 동반자는 세계여행 플랜북과 같은 여행서이다. 막상 여행날짜가 다가오면 시간이 없어 읽지 못하는 정보를 시험 보기 전에 미리 공부를 하듯 체크하고 정리해 둔다면 지금 당장 떠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안고!

그래서 세계여행 플랜북을 접하며 설레였다.

세계여행 플랜북은 나의 여행 계획 중 가장 열망하고 기대하는 세계여행에 대한 꿈 그에 대한 세부 계획을 하나씩 채워준다.

대륙 간 이동 루트와 순서, 일정에 따른 예산 계획방법, 각 나라와 주요 지역의 방문 팁과 여행 키워드 그리고 여행 정보가 간략하지만 정말 꼭 필요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도시를 모두 아우르고 있다.

책은 세계의 허파 아마존이 있는 브라질 상파울루를 시작으로 페루, 불가리아, 칠레, 아르헨티나, 여러 사건 등으로 약간 두려워 보이는 멕시코와 코스타리카, 파나마, 에콰도르 등 중미, 중남미를 빠짐없이 기록하고 있다. 북미로 가면 우리에게 너무도 잘 알려진 미국의 서부 및 중부 중심의 여행계획과 시애틀에서 가까운 캐나다의 밴쿠버와 캘거리 북극에 해당되는 옐로나이프를 모두 보여준다.

우리에게 익숙한 아시아와 오세아니아로 들어서면 조금은 낯이 익고 방문했던 지역들이 간간히 눈에 들어오면서 다시 찾아가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힌다.

아시아는 역시 기후와 음식이 비슷하고 남미 보다는 좀 더 안전하다는 생각에 약간은 편안하고 떠남에 주저함이 덜하다는 느낌이 든다. 책은 각 나라의 상징적인 도시와 건물 그리고 여행지를 대부분 포함하고 있기에 든든한 기분이 든다.

세 번째 파트인 유럽으로 들어서면 참 설렌다.

나의 동경과 이색적이며 과거와 현대가 어우러진 그리고 문명이 살아 숨쉬는 모습 때문일까? 시작은 아직 방문하지 못한 러시아의 시베리아 횡단열차이다. 현재 월드컵이 개최되고 있는 국가이자 유럽에서도 다른 문화권을 가지고 있는 나라이기에 책에서 전해주는 상트페테르부르크, 모스크바의 정보가 더욱 끌린다.

그리고 넘어서는 마지막 대륙이자 나에겐 미지에 대륙인 아프리카!

책은 내전이나 위험이 도사리는 지역을 벗어나 비교적 안정적이고 발전되었으면서도 볼거리가 많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마다가스카르, 말라위, 이집트 등의 주요도시를 설명해 준다.

인도양의 흑진주로 부르는 잔지바르, 아프리카 최고 산인 킬리만자로 트래키으이 베이스캠프인 모시, 지상 최후의 동물 낙원 세렝케티, 세계 4대 문명 중 하나인 카이로, 이집트 제2도시 알렉산드리아 SF영화의 무대로 외계 행성이라 착각이 되는 남부 튀니지까지 사진만 마도 설레이는 세계여행이었다.

세계 주요도시 200 곳을 책을 따라 갈 그날을 그리며 동력을 잃을 때 그리고 떠남을 준비할 때 다시금 책을 펼쳐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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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영어회화 & 이메일 순간패턴 200 - 핵심패턴만 담은 실전 입문서
박명수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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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 왕도가 없듯이 꾸준함은 모든 공부의 지름길인 듯하다. 특히, 어학의 경우 수많은 단어와 문법, 구문 등을 외우고 익혀야하기에 노력은 필수요건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그 많은 단어와 어법을 무작정 외우는 것은 불필요한 방법으로 이 경우 필요한 것이 각 분야에 맞는 단어와 구문을 패턴을 찾아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아닐까?

그래서 직장인으로 꾸준히 영어를 접하는 나에게 맞는 비즈니스 영어회화 & 이메일 순간패턴 200’을 선택하였다. 전화와 이메일로 문서를 오고가는 직장인에게 적합한 이 책은 이메일을 위한 영어파트, 전화에 필요한 구문파트, 미팅에서 필요한 회의와 협상 영어,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프레젠테이션 영어, 사무공간에 함께 있는 외국 동료와 나누는 대화 영어, 출장 시 만나게 되는 해외 파트너와의 출장영어 등 이렇게 6개의 파트로 나눠서 200개의 중요 패턴을 상황에 맞게 문장으로 녹여서 소개하고 있다.

200개의 패턴문장을 플러스 패턴 활용 어문, 2달에 끝낼 수 있는 8주 플래너, 그리고 200개 구문만을 따로 모아 활용한 예문, 마지막으로 귀를 달래어 영어에 익숙하게 할 수 있는 CDMP3 파일 제공으로 영어에 기준을 잡지 못하지만 목말라하는 나와 같은 직장인에게 적합하다.

구성은 각 패턴을 소개하며 문법적 배경과 주요 의미 그리고 패턴의 변형을 소개한다. 그리고 중간에는 박스로 각 구문이 사용될 수 있는 비즈니스 상황에 맞는 문장을 4개씩 소개하고, 그 문장에 어려운 단어나 구문을 부수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하단에는 실전 회화 연습을 통해서 각 구문의 문장이 실전에서 사용되는 것을 보여주며, 6개의 파트별 내에 소규모 파트를 구별하여 다양한 상황에 맞는 적합한 문장을 소개한다.

엄청난 시간과 돈을 쓰고도 외국인을 기피하거나 만나면 한마디 하기 어려운 우리내의 시정을 파악한 의도로 문법으로 접근하는 딱딱한 방식이 아니라 바로 접하고 대답할 수 있는 그리고 패턴을 통해서 비슷한 상황에서 응용할 수 있는 방식이라 상당히 시간을 줄이고 다양한 상황에 적응할 수 있어 보인다.

말 보다 어려운 듣기를 위해 제공되는 소리 파일은 낡아 영어에 특정적으로 퇴화된 귀를 작은 음파로 청소해 줄 수 있는 작은 청량의 기폭제가 되어 줄거라 믿는다.

패턴을 통해 접하는 실전 비즈니스 영어를 통해서 나의 리스닝과 스피킹이 증가되기를 하염없이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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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머니슈머의 시대가 왔다
서미림 지음 / 가나북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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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기술로 발전된 현재의 산업을 4차 산업이라 명하고 있다. ICT, VR & AR, IOT,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다양하고 복잡한 기술들이 우리의 생활 속에 파고 들면서 소비자는 소외된 듯싶지만 ‘4차산업혁명 머니슈머의 시대가 왔다의 작가는 소비자의 시대가 왔음을 천명한다.

, “기업의 불공정행위에 저항하는 현명한 소비 활동만으로 추가 수입 일부를 되돌려 받는 소비자 중심의 합리적 글로벌 유통시스템을 통해 소비자는 소비와 이익을 동시에 얻는 수 있고, 기업은 소비자와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 시킬 것으로 예측된다고 한다.

이것은 소비자 전체의 활동이라기보다는 깨어있는 성숙한 프로슈머 개인들이 서로 결합하여 만드는 1%가 일으키는 트랜드가 미래 경제를 주도하며, 요즘 뉴스에 화제가 되고 있는 기업 오너 몇몇의 갑질과 횡포는 더 이상 깨어있는 소비자 머니슈머가 용납하지 못할 것이며, 기업도 이 트렌드를 속해서 기업 전략을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4차산업혁명 머니슈머의 시대가 왔다는 왜 많은 기업인들이 네트워킹 마케트의 시대에서 머니슈머가 필요한지 역설하고, 산업의 발달에도 고단한 우리의 현실을 진단한다. 그리고 최첨단 기술에서 밀려난 가장과 전문직 종사자들이 그 대안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책은 전망한다.

저자는 한국에서 다양한 불법적 형태로 악용된 다단계판매의 피해로 잘못 이해되고 있는 네트워크마케팅이 사실은 세계 주요 그룹들이 채택하고 제품을 유통하는 방식이라는 것을 이야기하며, 그 이유를 5가지로 이야기 하고 있다.

첫째는 마케팅 비용에 대한 위험 부담을 최소화하고, 둘째는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소비자 유통방식이 판매 수익을 증가시키며, 셋째 단순 고객의 유치가 아니라 충성고객 유치로 장기적인 판매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또한, 온오프라인에서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여 사이버 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마지막으로 소비자에게 좋은 품질의 제품이 회사에 이익을 가져다주면서 서로 윈윈할 수 있다는 것이다.

GE의 젝 웰치가 주주의 권익을 강조하며 회사 경영의 변화를 시도했던 80년대를 지나 218년 현재 고객이 회사의 주요고객이자 하나의 구성원으로써 참여하는 머니슈머의 새로운 시대가 과연 어떻게 사회를 변화할지 점점더 궁금해진다.

하지만 모든 이론과 발전이 동전의 양면처럼 이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듯이 변화하는 시대에서 우리에게 찾아올 새로운 패턴에 우리 또한 알고 대비해야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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