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머니슈머의 시대가 왔다
서미림 지음 / 가나북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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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기술로 발전된 현재의 산업을 4차 산업이라 명하고 있다. ICT, VR & AR, IOT,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다양하고 복잡한 기술들이 우리의 생활 속에 파고 들면서 소비자는 소외된 듯싶지만 ‘4차산업혁명 머니슈머의 시대가 왔다의 작가는 소비자의 시대가 왔음을 천명한다.

, “기업의 불공정행위에 저항하는 현명한 소비 활동만으로 추가 수입 일부를 되돌려 받는 소비자 중심의 합리적 글로벌 유통시스템을 통해 소비자는 소비와 이익을 동시에 얻는 수 있고, 기업은 소비자와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 시킬 것으로 예측된다고 한다.

이것은 소비자 전체의 활동이라기보다는 깨어있는 성숙한 프로슈머 개인들이 서로 결합하여 만드는 1%가 일으키는 트랜드가 미래 경제를 주도하며, 요즘 뉴스에 화제가 되고 있는 기업 오너 몇몇의 갑질과 횡포는 더 이상 깨어있는 소비자 머니슈머가 용납하지 못할 것이며, 기업도 이 트렌드를 속해서 기업 전략을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4차산업혁명 머니슈머의 시대가 왔다는 왜 많은 기업인들이 네트워킹 마케트의 시대에서 머니슈머가 필요한지 역설하고, 산업의 발달에도 고단한 우리의 현실을 진단한다. 그리고 최첨단 기술에서 밀려난 가장과 전문직 종사자들이 그 대안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책은 전망한다.

저자는 한국에서 다양한 불법적 형태로 악용된 다단계판매의 피해로 잘못 이해되고 있는 네트워크마케팅이 사실은 세계 주요 그룹들이 채택하고 제품을 유통하는 방식이라는 것을 이야기하며, 그 이유를 5가지로 이야기 하고 있다.

첫째는 마케팅 비용에 대한 위험 부담을 최소화하고, 둘째는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소비자 유통방식이 판매 수익을 증가시키며, 셋째 단순 고객의 유치가 아니라 충성고객 유치로 장기적인 판매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또한, 온오프라인에서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여 사이버 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마지막으로 소비자에게 좋은 품질의 제품이 회사에 이익을 가져다주면서 서로 윈윈할 수 있다는 것이다.

GE의 젝 웰치가 주주의 권익을 강조하며 회사 경영의 변화를 시도했던 80년대를 지나 218년 현재 고객이 회사의 주요고객이자 하나의 구성원으로써 참여하는 머니슈머의 새로운 시대가 과연 어떻게 사회를 변화할지 점점더 궁금해진다.

하지만 모든 이론과 발전이 동전의 양면처럼 이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듯이 변화하는 시대에서 우리에게 찾아올 새로운 패턴에 우리 또한 알고 대비해야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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