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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할 것인가 - 쫓기지 않고 시간을 지배하는 타이밍의 과학적 비밀
다니엘 핑크 지음, 이경남 옮김 / 알키 / 201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언제 할 것인가 – 다니엘 핑크 (알키)
출간일 : 2018.04.25
자기 계발에 관한 책이나 강의에서 ‘시간을 아껴 쓰자’ 라는
말을 종종 듣게 된다. 이 문장에서 하고자 하는 말은 과연 무엇일까?
시간을 잘 아끼자? 시간을 잘 쓰자? 당연히
후자가 핵심이다. 돈의 경우 일단 아꼈다가 나중에 쓰자는 발상이 통할지 몰라도 시간은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계속 소비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시간을 잘 쓴다는 것은 또 무엇인가? 그 질문에 대한 힌트를 이 책에서 찾을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How, Why에 대해 집착하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When에 대한 고민은 그리 깊이 하지 않는다. 그리고 직관적으로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경우 조금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 있다. 똑 같은 일을 단지 다른 때에 했기 때문에 성과가 달라지는 것은
뭔가 억울하지 않은가? 인간의 심리와 인간의 생물학적인 특성을 잘 살펴보면 모든 일에 적절한 타이밍을
찾을 수 있다.
“언제”라는 개념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책으로 써준
사람이 있어 참 다행이다. 적절한 타이밍은 단시사랑에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연인 사이의 타이밍뿐 아니라 자기계발, 대인관계, 일도 언제 해야 좋을지 책을 통해 힌트를 얻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