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하며 첫 종이접기.

이야기하며 첫 종이접기 ㅣ 이야기하며 접기 8
올챙이 지음, 임지윤 그림 / 아이즐북스 / 2010년 2월

플래시 구연동화 전래~~

플래시 구연 동화 : 전래 (책 + 플래시 CD) ㅣ 플래시 구연 동화 시리즈
유지은 지음, 김정진 외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10년 1월

요즘 호랑이 나오는 전래동화에 푹~빠져 사는 쭈니..

좋은 기회에 플래시 구연동화를 접할수 있었어요.

플래시동화CD 가 있어 기쁨 두배에요. 책으로 읽어주는거랑

플래시동화로 보는거랑 또 다른 맛이 나더라구요.

호랑이가 책 앞표지를 떡~하니 장식하고 있으니...엄마 컴퓨터에서 호랑이 나온다고 야단법석이네요.

쏙~~빠져들구요, 호랑이가 나오면 무서워하고, 다음장면을 이야기해주곤 한답니다.

그렇다고 죄다 호랑이 이야기는 아니구요.

1. 며느리 방귀는 복방귀

2. 빨간 부채 파란 부채

3.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

4. 혹부리 할아버지

5. 호랑이와 곶감

6. 똥꼬로 나팔 부는 호랑이

7.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8. 도깨비 감투

9. 네 장사의 모험

10. 반쪽이

이렇게 10가지 구요. 하나같이 사랑을 듬뿍 받고, 많이 아는 전래동화만 담았어요.

호랑이 소재로인 동화가 3가지나 있어 더욱 좋네요.

울 쭈니가 호랑이 매니아인지라~~

특히 3.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 이야기를 엄청 좋아한다지요.

그림도 이야기마다 달라요. 그러고보니 그림 맡으셨던분이 5분이나 되군요.

같은 호랑이도 각기 다른맛을 볼수 있어 좋네요.

우리 아이들이 보는 책인지라 의성어 의태어도 맛깔스럽게 들어가 있구요,

그 글자만 부각되게 큰 글씨로 쓰여져있답니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혀주거나 스스로 읽을줄 아는 아이들도~~ 눈이 한번쯤 더 갈수 있게~~말이죠.

재밌는 플래시 구연동화~~잘봤습니다^^

칭찬은 아기 고래도 춤추게 한다

칭찬은 아기 고래도 춤추게 한다 - 작은 악마를 천사로 만드는 12가지 칭찬 기술
켄 블랜차드 외 지음, 박슬라 옮김 / 21세기북스 / 2010년 1월

갈수록 아이들 키우기 너무 힘든것 같아요.

요즘 아이들, 요즘 아이들...갈수록 못되지고, 버릇없고..어쩌고 저쩌고...

요즘 아이들이란 언제쩍 아이들일까요?

우리 엄마아빠세대에선 우리들일것이고, 할아버지, 할머니세대에선 우리 부모님일것이고..

한마디로 자식키우기 힘들단 소리겠죠.

인터넷이나 서점에 봇물 터지듯 쏟아져나오는 육아서들..많기도 많죠.

저자의 관점이나 생각이 달라, 제시하는 방법도 각양각색이더라구요.

그런 육아서들속에 많은 엄마들이 고민과 번뇌를 반복하죠.ㅋㅋㅋ 어떤게 옳고 그른것인지에 대해 판단이 서질 않기 때문이죠.

육아서는 말그대로, 육아에 관한 길라잡이가 되는것이지,

무조건 맹신해서도 무조건 배타적일 필요도 없다고 봐요.

우리 아이와 엄마와의 성향과 성격, 환경들을 생각해서 적절히 사용하는 참고서가 됐음 좋겠네요.

"칭찬은 아기 고래를 춤추게 한다"

작은 악마를 천사로 만드는 12가지 칭찬기술을 기술해놨어요.

칭찬만큼 좋은 당근도 없죠.

"아이가 조금씩 향상되는 모습을 보일때마다 그것을 알아차리고 칭찬과 애정으로 표현한다.

그런다음 아이를 껴안아주고 고래반응 보상을 해준다."라는 글귀가 눈에 쏘옥 들어와요.

 

큰 제목은 이러해요.

 

1장 작은 악마를 천사로 만드는 칭찬의 힘

2장 우리 아이가 잠을 안자요.

3장 칭찬도 전략적으로!

4장 아이와 외출하기

5장 식탁 위의 전투

6장 공갈젖꼭지 떼기

7장 함께 나누는 기쁨

8장 즐겁게 치과 가기

9장 칭찬은 모두를 춤추게 한다.

10장 새로운 친구와 친해지기

11장 타임아웃!

12장 즐거운 화장실 놀이

13장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제목만 봐도, 우리 아이들에게 해당되는 페이지가 많이 보이네요.

외국서적이지만, 전세계 아이들의 습성은 다 비슷한가봐요.ㅋ

그때그때 필요할때마다 펼쳐보고, 도움 받을수 있는 멋진 육아서인것 같아요.

착한 요리 상식 사전으로 요리...도전해봐요^^

착한 요리 상식 사전
윤혜신 지음 / 동녘라이프(친구미디어) / 2010년 1월

결혼하고, 아이 낳고..매일매일 하루 세끼 먹는게 힘들고 버겁네요.

결혼전엔 엄마가 다 해주셨으니, 별 신경도 안 썼구만...에효.

때마다 엄마들이, "오늘은 또 뭘 해먹나~~~"하는 소리를 왜 하시나 했어요.

살림이랄것두 없지만, 그래도 살림을 살아보니, 저런말이 자연스레 나오는것 같아요.

매번 무슨 반찬에, 국이며...고갈일보직전입니다.

먹을게 없어 마트를 가도, 늘 사는 재료만 사게 되고, 어영부영하다보면 또 부식 떨어지고...

해먹는건 똑같은것뿐...

그러던차에 "착한요리 상식사전"이란 책을 접하게 됐네요.

전, 요리책인줄 알았어요. 우리가 흔히 아는 요리책이요.

받아보니, 그런 책이랑은 많이 차별화되있는것 같네요.

윤혜신님이 쓰신 책인데, 읽을때마다 그저 놀랍고, 존경스러울 따름이랍니다.

저두 살림 잘하는 엄마 되고싶어요.ㅋㅋ

궁중요리전문가이시지만, 시골밥상 전문가라고 불리우고싶은~~

토속적인 음식에는 정말 일가견 있으신듯해요.

또 이 책의 특징중 하나는, 음식만 나오는게 아니에요.

재료들의 특징이나, 보관법, 손질법, 썰기, 조리도구까지~~

친정엄마가 딸에게 가르쳐주기 위한 책인가 착각이 들정도로 꼼꼼히 세심히 적어놓으셨어요.

그런 설명을 충분히 해준뒤,

뒷쪽으로 가면, 우리들이 흔히 아는 요리책에서 본...그런 그림들이 등장한답니다.

간장 몇큰술, 소금 몇 스푼하면서 말이죠.

오늘부터 하나씩하나씩 만들어봐야겠어요.

살림사는 노하우도 쌓구요.

세서미 스트리트 엘모 월드 Getting Dressed! 옷 입기!

Getting Dressed! 옷 입기! ㅣ Sesame Street : Elmo's World 12 7
세서미 워크샵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