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열등한 나를 사랑한다 - 최원호 박사의 손에 잡히는 행복심리학
최원호 지음 / 태인문화사(기독태인문화사)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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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열등감이 많다고 생각하고 살아본 적이 없습니다.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도, 내 스스로 만족한다면 비교하지 않았던것 같아요.

그러나,

아이를 키우다 보니 내안에 열등감을 숨기고 살았었나? 하는생각이 드네요.

아이는 내마음대로 되지 않으니 좌절했습니다.

아이를 잘키우고자 하는 욕심에

아이를 내가 원하는 행복한 삶, 성공한 삶으로 맞추려고 애썼던것 같습니다.

아이는 아이대로 엄마의 기대치를 맞추지 못해 열등감이 생기고,

엄마는 엄마대로 생각해보지 않았던 열등감이 생기는듯 합니다.

그래서

나는 열등한 나를 사랑한다 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아이를 키우면서 나는 왜 안되지? 라며 제 자신을 괴롭혔던것 같습니다.

아이 존재를 감사하고, 부족하고 느리지만 그대로 사랑할 수도 있는데 말이죠.

이 책에서는 열등감은 나만 가지는 것이 아니고, 모두가 가진다고 합니다.

오바마 대통령도 열등감이 있었으나 극복하여 미국의 대통령이 되었다고...

또한, 열등감은 시간이 해결해 주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대신, 자신의 열등감을 드러내놓고 펼친 사람은 인간다운 삶을 살면서

높은 품격도 갖춘 존경의 대상이 된다고 말합니다.

살아가는데 처세술 같은 기술이 필요하듯이,

열등감을 사랑하는 데에도 기술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진정한 나다움,

위선, 거짓, 눈치, 시기, 질투, 불안, 미움 같은 것들은 사라지고,

희망, 도전, 격려, 칭찬, 웃음, 용기 행복같은 소중한 것들이 생긴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행복을 찾는 7가지 방법을 제시합니다.

또한, 행복을 잡는 8가지 방법도 제시합니다.

제시한 방법들이 마음에 위로가 되고 공감이 됩니다.

그리고, 내가 마음만 먹으면 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내 열등감을 펼친다면,

내자신더 훨씬 행복해질 수 있고, 능력도 마음껏 향상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열등감의 노예로 사느냐, 아니면 열등감을 내 노예로 삼고 사느냐는

나의 결정에 따라 달라집니다.

최원호 박사님이 다음 방법을 지키면 행복해 질수 있다고 합니다.

- 행복을 찾는 마음훈련을 하세요

-나에게 정직하세요

-자신의 약점을 인정하세요

-어설픔을 인정하세요

-행복지수를 높여주는 긍정의 마음을 가지세요

-열등의 말투를 바꾸세요

-격려를 받을 때 생기는 특별한 행복을 충전하세요

-내 몸의 행복을 관리하세요

-겉모습으로만 사람을 판단하지 마세요

-학벌에서 스스로를 해방하세요

-은메달의 아쉬움을 버리세요

-돈을 탐내지 마세요

-비교하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지 마세요

-SNS 열등감에서 자유로워지세요

-전국자기자랑용 SNS 계정을 삭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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