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을 살리는 치유 상담의 비밀 - 정신과 의사 손성은의 학교와 아이들을 살리는 이야기
손성은 지음 / 시공미디어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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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을 살리는 치유상담의 비밀 ; 선생님의 말 한마디가 아이를 바꾸고, 때론 인생을 바꿉니다.

 

엄마를 위한 책인줄 알고 읽기 시작했는데,

읽다보니 우리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을 위한 이야기였어요.

그러나, 엄마도 선생님도 우리 아이들을 바르게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한다는 공통점으로

이 책을 끝까지 읽어 보았네요.

 

결론부터 얘기하면 이 책에서 얘기하고자 하는 여러가지 이야기중 단연 공감되었던 부분은

마음의 건강은 몸이 건강할때 비로소 챙길수 있다는 사실이에요.

평소 체력이 부족한 제가 실생활에서 아이들과의 대화를 나눌 때,

육체적인 컨디션에 따라 아이들을 대하는 모습이 많이 다름을 몸소 느끼고 있으니까요.

우리 아이들을 학교에서 지도해 주시는 선생님들 역시 육체적으로 지치시면

마음만큼 아이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주실수 없다는 것이네요.

 

​선생님들, 건강하세요.

선생님을 위해서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도 반드시 건강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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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손성은님의 이력을 잠시 소개하고 지나갈께요.

손성은 작가님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삼성서울병원과 국립서울병원에서 근무하신 경력이 있으시다고 해요.

지금은 '생각과느낌 소아 청소년 성인 몸마음 클리닉'에서 아이들과 부모님의 마음을 함께 풀어 주고 계세요.

또, 어린이 잡지 「고래가 그랬어」 의 '고민 많은 부모에게' 코너를 오랫동안 연재해 왔고,

EBS '부모' 와  KBS '공부가 재미있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어 왔다고 하시네요.

저서로는  「마음이 아파서 그런 거예요」,  「충분한 부모」,  「다들 엄마랑 대화가 통해?」,  「한국의 명의 40」 등이 있어요.

 

저는 우리 아이들 학기가 시작되면 어떤 분이 올 한해 우리 아이를 지도해 주실지 궁금해서

반드시 ​학부모 총회​에 참석을 해 오고 있어요.

단, 워킹맘이다 보니 3월에 휴가를 여러 번 내기 힘들어서 3월에 있는 1학기 상담은 패스하고 2학기 상담을 통해

한 학년 동안 우리 아이가 학급에서 친구들과 선생님께 어떤 학생이었는지 상담을 받아 오고 있네요.

그런데, 올해 2학기 상담중 너무나도 황당한 말씀을 전해 듣고 솔직히 맘이 좋지 않았어요.ㅠㅠ

우리 아이가 학급에서 어떤 아이인지 궁금하여 규정된 상담기간에 찾아가서 담임선생님과 마주하게 되었는데,

일단 고학년이라 그런지 상담오시는 학부형도 별로 없던지 제가 좀 유별난(?) 엄마가 된 듯 하였거든요.

특히 선생님께서 상담중에 아이에게 영향을 미치는 정도에 대해서 얘기를 하시던 중,

담임선생님은 기껏해야 8개월 정도 아이와 함께 하기 때문에 가정에서의 역할이 중요하지

선생님의 영향은 그리 많이 받지 않을거라고 얘길 해 주셨었네요.

어찌나 실망스럽던지 그 자리를 위해 휴가를 내었던게 아깝다는 생각까지 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담임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거라 딱히 제 생각을 따박따박 얘기드리지는 않았지만,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저는 선생님께서 잘못 생각하시고 계시다고 생각을 하였더랍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 제 생각이 틀리지 않았음을 얘기해 주고 있네요.^^

참! 별게 다 반갑고 신기합니다.

 

​선생님의 말 한마디가 아이를 바꾸고, 때론 인생을 바꿉니다.

저 이 말씀에 완전 공감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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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시작하면 일단 사진을 찍고 그 중에서 몇몇 컷을 골라 아래와 같이 편집과정을 거치는데요,

우리집 둘째가 엄마의 편집하는 프로그램을 요새 부쩍 관심있게 지켜보네요.

아래 컷은 사실 큰 box만 해둘 작정이었는데, 곁에서 지켜보는 아들에게 요런것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려고 그림도 찾아 붙이고 글씨도 써 보았어요.

우리 둘째가 이런 저의 모습을 지켜보더니 "엄마는 잘난척쟁이야!" 라고 얘길해 주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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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뒤, 둘째아이도 뭔가를 해보고 싶다고 자리를 내어주었는데,

아래와 같은 글귀를 남겨 주었지 뭐예요!!^^

맞아요~ 저도 이 위에 글을 읽어 내려갈때는 아이가 엄마에게 얘기하는 건 줄 알았다니까요!

그런데, 알고보니 담임선생님의 이야기라네요.

현재 초등 3학년인 둘째가 아주 박장대소를 하며 웃었답니다.ㅋㅋㅋ

힘들게 하는 그 무언가가 있으면 아이든 어른이든 정말 가기 싫죠. 워킹맘이라 더 더욱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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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선생님이라는 자리를 아랫 글귀처럼 생각하고 있었답니다.

우리 아이가 집에서 느끼지 못한 감동과 재미를 선생님과 함께하는 시간동안 느끼며 학습해 주길 바랬거든요.

저 역시 학창시절이 있고, 그 시절 저에게 감동을 주셨던 재미를 주셨던 선생님도 계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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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다를수 있지만 이 다음에 커서 너는 무엇이 되고 싶니? 라고 물어보면,

아이들은 저마다 꿈꾸는 꿈을 얘기하게 되지요?

이때 질문을 이어서 그렇게 되어서 무엇을 하려고 하니? 라고 물어보면,

우리 집 아이는 단연 부자가 되려고 한다고 얘기를 한답니다.

그런데, 부자가 되어서 무엇할래? 라고 물어보면 각자 자기자신만을 챙기기 급급하죠~

우리 아이도 그래요.

부자가 되어 자신의 가족들도 챙기도 엄마가 좋아하는 것을 모두 해주고 싶다고 얘길하거든요.

너무 이기적으로 보인다구요?

너무 속물로 보인다구요?

그래서 이 책에서는 이렇게 가르치라고 하네요.

왜 부자가 되려고 하냐고 물으면 "내가 잘 살아서 다른사람들을 도와주고 싶다"라고 말이죠!

더불어 자꾸 반복해서 말하다 보면 뇌가 말을 듣고 스스로 변하기 시작하고

우리의 선하고 건강한 부분을 일깨워 주어 말에 생각과 감정이 따라가게 된다고 하네요.

당장 확인된 사실은 없지만 개인적으로 믿음이 가는 이야기라 정말 놀라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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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행동 뒤에는 감각 문제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가령 불러도 대답하지 않거나 지시사항을 귀 기울여 듣지 않고 흘려듣는 아이들 중에는

청각적으로 감각을 인식하고 집중하여 통합하는 데 문제가 있어서 잘 듣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하네요.

 

이런 아이들에게는 혼을 내기보다
어깨나 등을 가볍게 감싸거나 두드리면서 부르거나 주의를 환기시켜 주는게 좋다고 하네요.

선생님들께서는 이런 내용을 ​아이스크림 원격연수원 강의​로 이미 접하셨고

이에 대한 평가도 1위라고 하니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교실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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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통 트여 주는 선생님

 

초등학교에서는 담임선생님께서 대부분의 교과목을 모두 가르쳐 주고 계셔서

아직은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제가 경험했던 것을 느껴보기 어려웠겠지만,

학창시절 어느 시간만 되면 선생님이 기다려지곤 하였던 추억이 있네요.

숨통 트이는 수업시간이라고 얘기하면 모두 공감하시겠죠?

 

우리의 감정은 숨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하네요.

배우가 국어책 읽듯이 대사를 한다면 숨이 말과 따로 노는 것이고,

감정을 온전히 느끼면 숨이 달라진다고 해요.

감정이 무뎌질때는 새 숨을 쉬어 감정을 불어넣어야 하고,

감정이 너무 급해서 조절이 필요할 때도 숨을 돌리고 이야기를 해야 하는 거래요.

그렇게 숨을 돌려야 급한 박자를 제대로 잡고 균형을 회복할 수 있대요.

그저 멈추지 않고 쉬는게 숨이라 생각했는데,

숨만 잘 쉬어도 극복할 수 있는 마음의 장애가 참 많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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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부분 자극하기

 

초등 3학년인 우리 집 둘째.

우리 둘째는 인복이 참 많은 아이랍니다.

뜬금없는 얘를 하는것 아니냐고 생각하셨나요?ㅋㅋㅋ

근데, 좋은 부분 자극하기라는 주제를 보자마자 떠오르는 둘째의 담임선생님이 계시는 걸요.

초등 2학년때의 일이에요.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는 워킹맘이라고 하면 대부분 녹색 어머니정도만 하면 된다고 생각해 왔는데,

우리 둘째 담임선생님께서는 저에게 어머니 폴리스를 추천해 주셨었네요.

선생님께서 뭔가를 추천해 주시면 그걸 거절하기가 참 어려워요.

어짜피 아이를 위해 하루 휴가를 내기로 결심했던터라 녹색 어머니든 어머니 폴리스든

저에게는 큰 차이가 없어서 그렇게 하겠노라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저 기분 좋으라고 하신 말씀인지 우리 아이가 학급에서 아주 열심히 하는 어린이라고 칭찬을 해 주셨네요.^^

물론, 그때까지만해도 어머니 폴리스를 맡겠다해서 해 주시는 말씀일꺼라고 생각을 하였어요.

그런데, 집에와서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아주 놀라운 얘길 전해주지 뭐에요!

선생님께서 우리 아이에게 3학년같은 2학년이라며 아주 멋지다! 고 엄지척을 해주셨다네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는데 우리집 2학년은 3학년처럼 보이려는지

그때부터 아주 열심히 수업준비도 해 가고 수업에도 임하여 제법 만족스러운 2학년을 보냈었네요.

저는 그 후로 우리 아이 선생님을 존경하게 되었고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는데,

우리 아이가 3학년이 되던 그 해에 다른 학교로 전근을 가시게 되어 많이 아쉬웠답니다.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해주시고 심지어 사비를 들여 간식도 사주시는 애정 넘치는 선생님!

어디에 계시든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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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에너지를 주는 사람

 

일주일 중 월요일이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젤로 힘든 요일이 아닌가 싶어요.

언제부터 사용하던 말인지는 모르겠으나, 월요일만 되면 기가 쭉쭉 빨려서 기운이 하나도 없어요.

늘 같은 일을 하는데도 유난히 지치는 월요일.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월요일만 되면 학교에서 친구들과 시간을 보낸 후 에너지가 샘솟는 우리집 어린이들.

결국 저는 쭉쭉 빨린 기를 우리 아이들에게서 보충받는 생활을 하고 있네요.

 

근데, 막상 가족이 아닌 타인과의 관계에서 늘 기를 주기만 하거나 기를 받기만 한다면 어떨까요?

당연히 늘 기를 주기만 하는 쪽이 손해 보는 기분이 들 수 있겠죠?

게다가 기를 받는 쪽은 에너지가 채워지는 정도에 머문다고 하네요.

진정으로 자신의 기를 회복하고 싶다면 다른사람에게 좋은 기를 주어야 에너지가 살아난다고 하니,

나 자신이 빛이 되어 아이들에게 에너지와 축복을 듬뿍 주는 존재가 되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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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교실을 만드는 희망의 심리 치유법으로

아이들의 성장을 돕고 동시에 선생님도 성숙해지는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는 도서입니다.

 

우리 모두 함께 호흡하고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 꼭 읽어보면 좋겠어요.

지금 이 순간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이 필요한지 깨달을 수 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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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y again! 중학교 영어로 다시 시작하는 영어회화 1 : 패턴 50 - KBS <굿모닝 팝스> 이근철의 Try again! 중학교 영어로 다시 시작하는 영어회화 1
이근철 지음 / 길벗이지톡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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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50만 독자가 선택한 12년 연속 베스트셀러 Try again! 영어 회화 교재로 딱이야!

 

그 동안 우리집 형제들과 함께 꾸준히 엄마표로 영어학습을 하고 있지만 정작 말할수 있는 영어는 아니었어요.

그나마 제일 늦게 입문한 둘째는 겁없이 부끄러움 없이 쫑알댈수는 있지만,

막상 길에서 낯선 외국인이라도 만난다면 뒷걸음질할게 뻔하다는 것이 문제지요.

제법 오랜 시간을 영어학습에 주력했지만 영어회화만큼은 언제나 그 실력 그 자리인 것은 무엇때문일까?

점점 영문법은 난이도가 높아질텐데 이렇게 침묵하는 영어를 계속 하는것이 의미가 있을까요?

 

이때 누적판매 50만 부 베스트셀러 'Try again! 영어회화 시리즈' 라면

중학교 영어로 누구나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영어회화 입문서라고 해서 챙겨 보게 되었어요.

어렴풋이 중학교때  배웠던 친숙하고 기본적인 표현들로 알기쉬운 영어에서 출발을 하니까

영어 기초가 부족해도 영어를 오랫동안 손 놓았어도 부담없이 도전할 수 있는 고마운 교재예요.^^

또, 제가 젤로 좋아하는 방식인

네이티브들이 영어로 묻고 답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50패턴을 다루고 있어서 영어회화 연습하기 참 수월하네요.

 

말하지 못하는 영어는 이제 추억으로 남겨두고

우리 형제들과 함께 일상에서 쫑알쫑알 묻고 대답하는 영어회화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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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의 절반은 질문, 나머지 절반은 대답이 수록되어 있는 Try again!

교재에 잘 정리된 패턴을 스스로 읽고 학습하는 방식이 아닌

듣기만 해도 정리되는 영어회화 훈련 mp3파​ 과 함께 교재 진도를 나갈 수 있어서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입으로 말하는 3박자를 모두 갖춘 학습이 가능하네요.

 

아래는 QR코드를 이용해서 저자의 음성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화면이에요.

각각의 폴더를 선택하면 mp3 파일을 들을 수도 있고 폰으로 파일을 다운 받을 수도 있어요.

첫 번째 질문 Do you~?패턴에 대한 mp3파일을 듣고 다운 받아서 파일 첨부를 해 보았어요.

베스트셀러 Try again 명성이 어떻게 생겼는지 느낌 좀 아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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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 먼저 휴대용 워크북을 보여드립니다.

요거 아주 오랫만에 만나보는 휴대용 교재이라 설레임이 가득합니다.

늘 학습을 시작할 때면 휴대용 교재 안의 패턴만 완벽하게 내것으로 만들자고 결심을 하는데,

이번에도 다름없이 휴대용 교재 안의 패턴을 반드시 외워보리라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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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영어로 다시 시작하는 영어회화1 패턴 50

이 책은 2004년에 출간되어 지금까지 12년 동안 50만 독자에게 사랑을 받아온 베스트셀러로

'Try again! 중학교 교과서로 다시 시작하는 영어회화'의 개정판이래요.

개정시기와 독자의 요구에 맞게 보다 체계적인 구성과 친절한 설명이 더해졌다고 하는데,

저는 이전 교재를 만나보지 못해 더 좋아졌는지는 알 수 없지만,

현 교재만을 보았을때 체계적인 구성과 무척 친절한 설명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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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y again! 영어회화의 장점들이 한 눈에 보입니다.

영어로 묻고 답할 때 꼭 나오는 영어회화 필수 패턴 50

대한민국 대표 영어 선생님 이근철의 영어회화 강의

언제 어디서나 열공모드 휴대용 워크북

이해 ▶ 연습 ▶ 활용의 체계적인 3단계 회화 훈련

진짜 원어민과 대화하는 느낌! 실감나는 대화문

암기와 훈련이 한 번에 되는 강력한 mp3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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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y again! 영어 회화 교재로 학습하기 전까지는

영어를 많이 알면 알수록 영어회화하기 수월할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러나, 언어학에서 이미 밝혀진 내용으로는 어떤 언어든 가장 많이 쓰는 단어는 전체 어휘의 1~3% 정도라며

그 정도만 알면 전체 언어의 80% 정도를 이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령 걷다는 의미의 walk 를 '개를 산책시키다(walk the dog)', '집에 바래다 주다(walk you home)'와 같은 표현에

쓰인다는 것은 몰랐지만 영어에 입문한지 얼마 안되는 초3 둘째도 walk라는 단어와 그 의미를 알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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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배웠더라면

 

주어진 우리말 문장을 스스로 영어로 말해보면 나의 실력을 가감없이 확인할 수 있어요.

그런 뒤 오른쪽 상단에 있는 QR코드를 활용해 보는데,

KBS 굿모닝 팝스 이근철 선생님이 알려주는 영어회화 특강이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패턴을 발음하는 방법과 어떤 때 어떻게 활용하는지 정확한 활용법까지

알기 쉽게 설명을 해 주어서 학습하는 재미가 퐁퐁 샘솟네요.

 

이때, 이렇게 배웠더라면 파트에서는

우리말 1번, 영어 2번, 영어 예문을 우리말과 함께 녹음하여 듣기만 해도 그 표현이 정리되는데요,

우리말을 듣고 3초 안에 영어로 말할 수 있으면 학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거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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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연습했더라면

이 파트는 회화 패턴을 내 것으로 만드는 훈련을 하는 부분으로

원어민의 음성과 함께 단어 ▶ 구문 ▶ 문장의 체계적인 3단계 훈련으로 패턴을 입에 착 붙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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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실전 스피킹

앞에서 배운 패턴이 일상회화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대화중 우리말로 된 부분은 스스로 영어로 말하고

그런 다음 mp3를 들으면서 전체대화의 흐름을 익히는 파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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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떠오르는 에피소드 하나!

올해 초 어느 날 잠실에서 엄마들 모임을 갖고 헤어지는데

외국인 두 분이 갑작스레 다가오셔서는 자전거를 대여하고 싶다고 얘길 하셨어요.

아~그걸 내가 알아듣다니...그 짧은 순간 내 귀가 아주 막혀있는건 아니라는 사실에 잠시 놀라웠는데,

그것도 잠시였어요. 자전거 대여하는 곳이 바로 근처에 있었는데

그걸 말로 표현해 내지 못해서 함께 있던 엄마의 도움으로 그 분들을 그곳까지 안내해 드렸네요.

그 분들이 그 곳에 다다르자 Thank you를 연발하셨는데, 그때도 제입은 굳게 닫혀있었다는...ㅠㅠ

입 한번 떼기 이렇게 어려워서야 원!!

그때는 자신감의 문제라고 생각을 했어요.

당황스러운 상황과 나의 자신감이 내 입을 굳게 닫혀있게 했다고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아주 쉽게 표현할 수 있는 적적한 대답을 평소 알아두지 못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영어회화의 나머지 절반을 해결해 주는 대답 패턴 20 믿고 열심히 배워볼게요.

그런 뒤 저도 말하는 영어로 대답해 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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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회화에 날개를 달아주는 필수 구문 10

지금부터는 문장과 문장을 이어주는 표현을 중심으로 좀 더 길게 말할 수 있어요.

회화 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 보는 단계로 좀 더 세련된 표현이 가능합니다.

 

가끔 우리나라 사람의 영어가 원어민의 표현보다 훨씬 더 어렵게 느껴질때가 있는데,

그건 아마 우리가 영문법에서 출발을 해서 제법 난이도가 오를대로 오른 상태에서

영어 회화를 시작하게 되어 쉽게 표현할 수 있는 어휘도 어려운 어휘를 선택하여 말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반면 원어민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단어이다보니 누구라도 이해하기 쉬운 어휘를 사용하게 되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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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라는게 얘기하고자 하는 내용을 쉽게 잘 전달할 수 있으면 그만인데,

그 동안은 주변사람들의 눈치도 참 많이 보며 어휘선택에도 머뭇거렸더니

점점 자신감은 하락하고 입은 무거워졌던게 아닌가 싶어요.

우리집 둘째처럼 누구의 눈치도 안보고 쫑알대기는 어렵겠지만,

그런 모습의 둘째랑 열심히 try again으로 학습하고 대화하며 말 문을 열어볼래요.

어쩐지 이번에는 입이 좀 열릴 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듭니다.^^

 

 

 

해당 서평은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작성하는 솔직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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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좋은관계를 맺는 소통의 마법 - 소통으로 아이의 자존감이 높아지고 부모의 행복지수가 올라가는 책
송은혜 지음 / 푸른육아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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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육아는 매 순간이 '소통'이다.

마법 같은 소통으로 엄마도 아이도 행복한 하루가 시작된다.

배려와 소통 속에서 존중받는 아이. 존경받는 부모!

 

위에서 얘기하는 것 모두 제가 원하는 것들인데 참으로 쉽지 않아요.

무엇보다 바르게 키워보겠다고 늘어놓는 잔소리에 점점 내 아이는 눈치만 보는데,

역설적이게도 엄마는 우리 아이의 '내면의 힘' 을 키워주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엄마라면 이런 저의 마음이 거짓이 아니라는 것을 다들 아실거예요.

늘 방법이 잘못되어 육아의 늪에서 헤매고 있지만,

이번에는 그 늪에서 부디 빠져 나오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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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찾지 못한 새로운 방법과 새로운 길은 잠시 접어두고

소통의 힘을 길러준다는 그 방법으로 우리 아이의 '내면의 힘'을 키워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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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중요성만 알고 그 방법에 대해서는 아주 무지했던 나.

아이가 질문을 하면 그저 답을 해 주어야 한다고

그래야 소통이 된다라고 생각했던 나.

이번에 새로운 사실 하나를 깨닫게 되었네요.

대답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을요.

그 동안 내 아이와의 소통을 열망하는 마음과 의도는 모두 옳았다 해도

그 방법이 어쩜 이렇게 빗나가 있었던건지!

그래서 엄마는 학교 다닐때보다 훨씬 더 많은 공부를 해야 하는가 봅니다.

€아이와 좋은 관계를 맺는 소통의 마법€을 읽지 않았다면

여전히 착각의 늪에 빠져서

우리 아이를 내 마음대로 내 안에 꽁꽁 가두려 하였을지 모르니까요.

하지만, 달라져야겠어요.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꼭 주어야 겠어요.

생각하는 힘을 그 동안 저도 모르게 빼앗고 있었다니!!

진심으로 우리 아이에게 미안합니다.

 

이때 부모는 기다리면 된다고 합니다.

기다림.

제가 못하는 것들 중 하나가 바로 기다림인데,

아이의 엄마라면 '기다림'은 필수라고 하네요.

엄마 속도에 맞추지 못해서 느리다고 한 적도 있었는데, 부끄럽네요.

바로 대답하지 않았다고 혼낸 적도 있었는데, 할말이 없네요.

아주 소소한 것부터 기다림을 놓쳤던 엄마였어요.

그게 바로 진정한 소통이라는데

그게 바로 내 아이의 내면의 힘을 길러주는 원동력이라는데

다른 누구도 아닌 엄마가 그걸 못해줬네요.

다짐한다고 바로 실천하고 완성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기다림과 내 아이에 대한 믿음이

내 아이와의 소통을 위해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는데 공감하고

많이 늦었지만 엄마가 변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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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도 아파하고 있었겠구나!

실은 첫째가 자기 감정을 참 많이 숨기고 있다는 생각을

아주 아주 오래 전부터 해 오고 있어요.

그런 생각을 갖게 된 계기는

둘째가 태어나고 아무래도 엄마가 첫째보다는 둘째를 더 많이 안고 있게 되고

첫째가 사용하던 물건들도 서서히 둘째가 사용하게 될 것을 염두해 두고

제가 미리 얘기를 해 둔게 있었어요.

"우리 ○○○가 동생이 갖고 싶다고 해서 이렇게 동생이 생겼는데,

동생은 아직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는 아이란다.

게다가 엄마는 회사에도 나가야하고 집안 일도 해야 되서 앞으로 많이 바빠질것 같아.

엄마가 없을 때는 동생을 엄마대신 돌봐줄수 있겠니?"

뭐~이런 식으로 그 어린 아이(26개월 터울)에게 동생에 대한 책임감도 짊어주고

나름 동생이 형보다 많이 부족하니 양보하라는 의미도 살짝 얹어주었던 것이지요.

그랬더니 신기하게도 동생을 한 번도 질투하지 않고

자신이 사용하던 용품들을 동생에게 아낌없이 내어주며 심지어 아기를 잘 돌보기도 하였어요.

그러나 그게 결코 우리 첫째에게는 행복이 아니었던것 같아요.

너무 어린 나이에서 부터 자신을 희생하는 것을 학습하게 된 것이지요.

그래서인지 자기보다 조금 부족하다 싶은 사람을 보면 맘이 한 없이 약해집니다.

결국 초등 입학후에는 그런 모습을 저에게 제일 많이 지적받곤 하였구요.

이 얼마나 아이러니한 상황인지..!!

엄마가 가르쳐준 것을 이제는 옳지 않으니 그렇게 하면 안된다 하고 있어요.

우리 아이가 많이 혼란스럽겠죠?

그 마음의 상처를 이제 엄마도 인정하고 우리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얘기해야 할 때가 온 것 같아요.

 

네가 가진 환경은 너의 잘못이 아니야.

네가 선택할 수 있었던 게 아니야.

마음껏 아파해도 돼.

숨기지 않아도 돼. 참지 않아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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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신랑에게 가장 많이 했던 잔소리 중 하나가

바로 아무곳에나 벗어두는 양말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가 싶어요.

물론 양말뿐 아니라 무언가를 사용하고 제자리에 두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서

신혼초에는 그런 소소한 것에 스트레스가 참 많았어요.

그러다 우리 아이들이 하나 둘 태어나면서 그 모습을 그대로 닮아가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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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 우리집 구성원은 아들 둘이 아닌 아들 셋이 되었는데요,

신었던 양말을 어째서 책장에 두거나 제습기 위에 두거나 침대 머리맡에 두는지

그건 여전히 이해할 수도 없고 여전히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네요.

 

그런데, 이 책에서 재밌는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어요.

너무나 현실적인 방법이라 실천해 봄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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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형제들이라고 해서 유아를 키우는 엄마들은 다 키워서 좋겠다고 하시네요.

특히 말을 잘 알아들어 얼마나 좋으냐는 것인데요,

막상 아이들이 초등기에 들어서면 유아기때가 훨씬 더 좋았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물론 유아기때보다는 덜하지만 초등아이들도 떼를 쓴답니다.

막무가내로 떼쓰던 시절과는 달리 나름 합리적이고 분명한 이유가 있어서

설득시키기가 더욱 더 어려울 때가 많다는 사실.

우리집 첫째는 엄마를 혹은 누구를 배려하려는 마음이 뿌리내려 있어서 사실 떼쓰는 아이와는 좀 거리가 있어요.

반면 둘째는 형님꺼를 아무런 꺼리낌없이 물려받고 사용하면서 우리집의 유일안 떼쟁이지요.

게다가 둘째가 훨씬 더 꽤도 많고 욕심도 많다는 건 아시죠?

그런 점에서 적절한 표현력으로 어른들의 마음을 움직여서 대체로 얻고자 하는 것은 꼭 얻어내고 마네요.

하지만 허용할수 없는 상황이 되어을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이를 울려야 할까요?

이런 때 활용하면 좋을 적절한 방법을 예시로 보여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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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335페이지로 그 페이지도 그 내용도 적지 않아요.

읽는 매 페이지마다 개인적으로 떠오르는 옛추억도 있었고

지금당장 적용하면 좋을 방법도 제시되어 있어서 앞으로도 가장 가까운 곳에 두고

읽고 또 읽고 해야 겠어요.

 

결론적으로 이책을 읽고나니 저는 반성할 것이 정말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그 중에서도 우리 아이에게 배려를 가르치긴 하였는데

아이에게 상처가 남는 배려를 가르쳤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게 되었어요.

아이와 소통하고 공감하며 엄마도 조금씩 성장하고 싶다면

주저없이 추천해 드립니다.

아이와 좋은 관계를 맺는 소통의 마법은 어쩌면 이 시대의 육아 마법서가 아닌가 싶어요.

 

 

 

해당 서평은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작성하는 솔직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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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쎈 초등 수학 4-1 (2017년) 초등 최상위 쎈 (2018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엮음 / 좋은책신사고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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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이 되면 초등 4학년이 되는 우리집 둘째 꾀돌군.

수학이 슬슬 어려워지니​ 학원으로 가는게 어떻겠냐고 물어보니 싫다고 하였네요.

​어째서 학원이 싫으냐고 물어보면 '소중한 자유시간을 빼앗기는게 싫다' 고 얘기하는 꾀돌군.

결국 소중한 자유시간​을 지켜주고자, 내년에도 꾀돌군은 스스로 학습을 이어갈 예정이에요.

그 동안 다양한 수학 교재를 풀이하면서 느낀 점은

한 학기 동안 풀이할 교재로 연산 1권 + 진도 1권 +​ 심화 1권이 적절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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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수학 상위권을 목표로 삼는 우리 꾀돌군은

좋은책신사고에서 출간된 최상위 과 함께 4학년 1학기를 준비하게 되었어요.

교과 심화부터 경시까지 고난도 문제를 총망라해서 아이의 목표에는 아주 적절한 교재인데,

풀이과정에서 고난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난관에 부딪혀 힘들어할까봐 걱정도 크네요.

사실 꾀돌이의 목표는 최상위권이지만 실력은 최상위권이 아니거든요.

그럼에도 해보겠다는 꾀돌이의 의지를 믿고 시작합니다.​

최상위 쎈은 ​심화유형 집중학습 시스템으로 문제해결력 업그레이드는 물론

3단계 난이도별 학습으로 고난도 문제 완전 정복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쉽지는 않겠지만, 성실함과 끈기로 꾸준히 학습해 주길 바래봅니다.

최상위 쎈 수학 4-1 꾀돌이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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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에 제공 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시키면

선생님의 문제풀이 동영상 강의를 볼 수 있어요.

엄마가 곁에 없어도 이렇게 동영상 강의가 있으니 조금은 안심이 됩니다.

특히 최고난도 문제에 대한 풀이동영상이라

수학문제 해결은 물론 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할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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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쎈은 복잡해 보이는 문제의 답을 찾아가는 시간과 노력을 덜 수 있도록

다양한 문제와 함께 올바른 해결 방법을 제시해 준다고 합니다.

사실 심화문제를 어렵게 생각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복잡한 듯한 문제를 이해하는 것부터 풀이단계라 생각되어 풀이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학습자의 인내심을 은근히 요구하게 되기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4학년 1학기 차례만 봤을 땐,

큰 어려움 없이 무난히 학습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얘기하지만

우리 꾀돌이가 최상위 쎈은 처음이라 엄마는 덜덜덜 떨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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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원 큰 수를 중심으로 교재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아래 단계를 기준으로 살펴보니,

개념학습 ▶ 알파단계 ▶ 베타단계 ▶ 감마단계 순으로 점점

고난도 문제로 진출하고 있음을 한 눈에 볼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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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정리

 

큰수에 대한 개념은 기본적으로 교과내용을 기준으로 빠짐없이 정리되어 있고

심화 개념설명은 고난도 문제를 풀 때 유용한 개념 및 방법을 중심으로 정리되어 있네요.

게다가 미리보기에서는 중학교 과정에서 학습할 내용으로 상위 연계개념을 미리 살펴보고 있어요.

역시 꼼꼼히 심화 개념을 잘 익혀 두어 어려운 문제를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는

스킬과 자신감을 쌓아주어야 할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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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단계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고난도 문제를 유형화하여 단계별 문제로 제공하고

유제를 통해 유형을 다질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대표 유형의 문제해결에 유용한 팁이 요약, 정리되어 있기도 합니다.

 

꾀돌군, 큰 수를 만만히 보더니 한 문제 틀렸네요.

만자리의 수가 천만까지 있다는 사실을 놓친것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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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단계

 

​심화개념과 심화유형을 종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단계로

신유형 문제는 종합적 사고력과 응용력을 기를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제공하고

통합형 문제는 새 교육과정에 맞추어 교과통합 유형을 수록하고 있어요.

Point에서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아 문제를 스스로 풀 수 있도록 하는데,

우리 꾀돌군 베타영여에서 살짝 어려움을 호소하였어요.ㅠ

그렇다고 벌써부터 실망을 하면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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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포스팅이 한창인 이 시간에 꾀돌군은

최고수준 문제로 1% 완성하기를 풀이하고 있어요.

역시 만만찮다는 얘기가 들려오네요.

이 부분은 동영상 강의가 준비되어 있어서 엄마폰을 빌려 줬어요.

폰 만지는 즐거움과 동영상 강의라고하니 신이난 꾀돌군입니다.^^

부디 문제풀이도 잘 해주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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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난관을 잘 헤쳐 나오면 재미있는 ​창의사고력 QUIZ​가 기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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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시 대비 평가

 

권말 부록으로 있는 경시대비평가는 교내외 경시대회에서 출제되는 수준 높은 문제를

단원별로 구성하여 실전에 더욱 강해질 수 있도록 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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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문제를 꼼꼼히 읽고 혼자서 해결방법을 찾아내다보니

확실히 풀이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네요.

그럼에도 난이도 최고수준의 문제에 도전하여 풀이하고 있다는 사실에

꾀돌이 스스로도 무척 뿌듯해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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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좋은책신사고 초등 교재에서 최상위 쎈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요.

문제해결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있는 교재라는 것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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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치않은 교재를 만난 꾀돌군.

그러나 이번 기회에 쉽지않은 유형을 해결하여 수학 실력 향상의

기회로 삼아 주었으면 싶어요.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좋은책신사고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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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한국사 15 - 개항기와 독립 협회 교과서 인물로 배우는 우리역사 15
김모락 지음, 유대수 그림, 이지은 감수 / 천재교육(학습지)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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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소년조선일보 올해의 어린이책 대상을 수상한 LIVE 한국사 를 만나 보았어요.

한창 한국사를 학습하는 우리집 5학년도 LIVE 한국사 를 무척 반겨주었지만,

눈에 띄게 포장된 카드 부에 반한 둘째가 LIVE 한국사 의 소유권을 자신에게 달라며 형님께 부탁을 했어요.

책장에 꽂아두고 함께 읽는 책이라고는 해도 누구의 것이냐가 무척 중요한 둘째^^

맘씨 좋은 형님의 양보로 결국 둘째가 이 책의 주인이 되었어요.

둘째라 그런지 확실히 자기꺼를 잘 챙깁니다.

이후 카드 부록으로 어찌나 재미나게 놀던지..눈에서 하트가 뿅뿅 샘솟는 듯 너무나 행복해 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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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역사 카드 뒷면의 QR코드를 찍어 앱을 다운 받으면 3D 증강 현실과 애니메이션으로 역사 속 인물을 만날 수 있어요.

역사속 인물을 무척 좋아하는 둘째는 카드부록과 함께 역사 속 인물을 3D동영상으로 감상하면서 뭐라 그렇게 쫑알대는지 몰라요.ㅋㅋ

 

 개항기와 독립협회

서재필 / 최익현 / 헐버트 / 베델 / 민영환 / 이준 / 안중근 / 신돌석 / 알렌 / 언더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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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내용도 만화형식으로 보여주면 아주 즐거운 우리집 초딩들^^

LIVE 한국사 도 예외는 아니었어요.

개항기와 독립협회의 이야기가 익숙한 이야기는 결코 아닐텐데 어쩜 이렇게 재미나게 보는지...

확실히 흥미를 갖고 이야기를 접하니 역사속 인물들에 대한 이해의 폭도 훨씬 깊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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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한국사 흐름에 맞추어 동시대 세계사 흐름도 확인해 볼 수 있어요.

만화 책인데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역사 지식이 조금씩 쌓여가는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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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중심의 역사를 만화로 표현하고 있어서 역사속에 우리 아이가 직접 들어가 있는 기분도 느끼게 되네요.

특히 상투를 강제로 자르는 이 장면에서는 ​'진짜 너무해!'​ 라는 혼잣말을 내뱉었어요.

지금은 보기 힘든 상투인데 이 시대 사람들에게 상투가 어떤 의미였을지 생각케 하는지 자신도 모르게 감정이입이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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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사이에 톡톡 튀는 정보로 이야기를 보충해 주기도 하였는데요, 좀전에 봤던 장면에 대한 설명이 아주 잘 되어 있어요.

때때로 문화재 사진과 학습팁을 삽입하거나 놓치기 쉬운 학습정보를 보충해주는 코너로 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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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한 단락 마무리 되면 동아시아의 역사를 함께 보여주고

핵심 노트에서 한국사와 동시대 세계사 요약 부분을 확인해 볼 수 있어요.

아래는 19세기 말에 일어난 조선의 근대적 개혁을 살펴보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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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19세기 말에 일어난 청나라의 근대화 운동을 살펴보고 있어요.

인물들의 이야기만 쫓아 읽었을 뿐인데, 전반적인 역사 지식이 쌓인듯 합니다.

초등학교 역사공부에 흥미를 갖게 하기엔 이 보다 더 좋은 책이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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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재는 천재교육에서 서포터즈 활동을 위해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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