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y again! 중학교 영어로 다시 시작하는 영어회화 1 : 패턴 50 - KBS <굿모닝 팝스> 이근철의 Try again! 중학교 영어로 다시 시작하는 영어회화 1
이근철 지음 / 길벗이지톡 / 2016년 11월
평점 :
절판


50만 독자가 선택한 12년 연속 베스트셀러 Try again! 영어 회화 교재로 딱이야!

 

그 동안 우리집 형제들과 함께 꾸준히 엄마표로 영어학습을 하고 있지만 정작 말할수 있는 영어는 아니었어요.

그나마 제일 늦게 입문한 둘째는 겁없이 부끄러움 없이 쫑알댈수는 있지만,

막상 길에서 낯선 외국인이라도 만난다면 뒷걸음질할게 뻔하다는 것이 문제지요.

제법 오랜 시간을 영어학습에 주력했지만 영어회화만큼은 언제나 그 실력 그 자리인 것은 무엇때문일까?

점점 영문법은 난이도가 높아질텐데 이렇게 침묵하는 영어를 계속 하는것이 의미가 있을까요?

 

이때 누적판매 50만 부 베스트셀러 'Try again! 영어회화 시리즈' 라면

중학교 영어로 누구나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영어회화 입문서라고 해서 챙겨 보게 되었어요.

어렴풋이 중학교때  배웠던 친숙하고 기본적인 표현들로 알기쉬운 영어에서 출발을 하니까

영어 기초가 부족해도 영어를 오랫동안 손 놓았어도 부담없이 도전할 수 있는 고마운 교재예요.^^

또, 제가 젤로 좋아하는 방식인

네이티브들이 영어로 묻고 답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50패턴을 다루고 있어서 영어회화 연습하기 참 수월하네요.

 

말하지 못하는 영어는 이제 추억으로 남겨두고

우리 형제들과 함께 일상에서 쫑알쫑알 묻고 대답하는 영어회화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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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의 절반은 질문, 나머지 절반은 대답이 수록되어 있는 Try again!

교재에 잘 정리된 패턴을 스스로 읽고 학습하는 방식이 아닌

듣기만 해도 정리되는 영어회화 훈련 mp3파​ 과 함께 교재 진도를 나갈 수 있어서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입으로 말하는 3박자를 모두 갖춘 학습이 가능하네요.

 

아래는 QR코드를 이용해서 저자의 음성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화면이에요.

각각의 폴더를 선택하면 mp3 파일을 들을 수도 있고 폰으로 파일을 다운 받을 수도 있어요.

첫 번째 질문 Do you~?패턴에 대한 mp3파일을 듣고 다운 받아서 파일 첨부를 해 보았어요.

베스트셀러 Try again 명성이 어떻게 생겼는지 느낌 좀 아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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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 먼저 휴대용 워크북을 보여드립니다.

요거 아주 오랫만에 만나보는 휴대용 교재이라 설레임이 가득합니다.

늘 학습을 시작할 때면 휴대용 교재 안의 패턴만 완벽하게 내것으로 만들자고 결심을 하는데,

이번에도 다름없이 휴대용 교재 안의 패턴을 반드시 외워보리라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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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영어로 다시 시작하는 영어회화1 패턴 50

이 책은 2004년에 출간되어 지금까지 12년 동안 50만 독자에게 사랑을 받아온 베스트셀러로

'Try again! 중학교 교과서로 다시 시작하는 영어회화'의 개정판이래요.

개정시기와 독자의 요구에 맞게 보다 체계적인 구성과 친절한 설명이 더해졌다고 하는데,

저는 이전 교재를 만나보지 못해 더 좋아졌는지는 알 수 없지만,

현 교재만을 보았을때 체계적인 구성과 무척 친절한 설명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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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y again! 영어회화의 장점들이 한 눈에 보입니다.

영어로 묻고 답할 때 꼭 나오는 영어회화 필수 패턴 50

대한민국 대표 영어 선생님 이근철의 영어회화 강의

언제 어디서나 열공모드 휴대용 워크북

이해 ▶ 연습 ▶ 활용의 체계적인 3단계 회화 훈련

진짜 원어민과 대화하는 느낌! 실감나는 대화문

암기와 훈련이 한 번에 되는 강력한 mp3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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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y again! 영어 회화 교재로 학습하기 전까지는

영어를 많이 알면 알수록 영어회화하기 수월할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러나, 언어학에서 이미 밝혀진 내용으로는 어떤 언어든 가장 많이 쓰는 단어는 전체 어휘의 1~3% 정도라며

그 정도만 알면 전체 언어의 80% 정도를 이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령 걷다는 의미의 walk 를 '개를 산책시키다(walk the dog)', '집에 바래다 주다(walk you home)'와 같은 표현에

쓰인다는 것은 몰랐지만 영어에 입문한지 얼마 안되는 초3 둘째도 walk라는 단어와 그 의미를 알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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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배웠더라면

 

주어진 우리말 문장을 스스로 영어로 말해보면 나의 실력을 가감없이 확인할 수 있어요.

그런 뒤 오른쪽 상단에 있는 QR코드를 활용해 보는데,

KBS 굿모닝 팝스 이근철 선생님이 알려주는 영어회화 특강이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패턴을 발음하는 방법과 어떤 때 어떻게 활용하는지 정확한 활용법까지

알기 쉽게 설명을 해 주어서 학습하는 재미가 퐁퐁 샘솟네요.

 

이때, 이렇게 배웠더라면 파트에서는

우리말 1번, 영어 2번, 영어 예문을 우리말과 함께 녹음하여 듣기만 해도 그 표현이 정리되는데요,

우리말을 듣고 3초 안에 영어로 말할 수 있으면 학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거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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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연습했더라면

이 파트는 회화 패턴을 내 것으로 만드는 훈련을 하는 부분으로

원어민의 음성과 함께 단어 ▶ 구문 ▶ 문장의 체계적인 3단계 훈련으로 패턴을 입에 착 붙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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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실전 스피킹

앞에서 배운 패턴이 일상회화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대화중 우리말로 된 부분은 스스로 영어로 말하고

그런 다음 mp3를 들으면서 전체대화의 흐름을 익히는 파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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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떠오르는 에피소드 하나!

올해 초 어느 날 잠실에서 엄마들 모임을 갖고 헤어지는데

외국인 두 분이 갑작스레 다가오셔서는 자전거를 대여하고 싶다고 얘길 하셨어요.

아~그걸 내가 알아듣다니...그 짧은 순간 내 귀가 아주 막혀있는건 아니라는 사실에 잠시 놀라웠는데,

그것도 잠시였어요. 자전거 대여하는 곳이 바로 근처에 있었는데

그걸 말로 표현해 내지 못해서 함께 있던 엄마의 도움으로 그 분들을 그곳까지 안내해 드렸네요.

그 분들이 그 곳에 다다르자 Thank you를 연발하셨는데, 그때도 제입은 굳게 닫혀있었다는...ㅠㅠ

입 한번 떼기 이렇게 어려워서야 원!!

그때는 자신감의 문제라고 생각을 했어요.

당황스러운 상황과 나의 자신감이 내 입을 굳게 닫혀있게 했다고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아주 쉽게 표현할 수 있는 적적한 대답을 평소 알아두지 못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영어회화의 나머지 절반을 해결해 주는 대답 패턴 20 믿고 열심히 배워볼게요.

그런 뒤 저도 말하는 영어로 대답해 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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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회화에 날개를 달아주는 필수 구문 10

지금부터는 문장과 문장을 이어주는 표현을 중심으로 좀 더 길게 말할 수 있어요.

회화 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 보는 단계로 좀 더 세련된 표현이 가능합니다.

 

가끔 우리나라 사람의 영어가 원어민의 표현보다 훨씬 더 어렵게 느껴질때가 있는데,

그건 아마 우리가 영문법에서 출발을 해서 제법 난이도가 오를대로 오른 상태에서

영어 회화를 시작하게 되어 쉽게 표현할 수 있는 어휘도 어려운 어휘를 선택하여 말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반면 원어민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단어이다보니 누구라도 이해하기 쉬운 어휘를 사용하게 되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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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라는게 얘기하고자 하는 내용을 쉽게 잘 전달할 수 있으면 그만인데,

그 동안은 주변사람들의 눈치도 참 많이 보며 어휘선택에도 머뭇거렸더니

점점 자신감은 하락하고 입은 무거워졌던게 아닌가 싶어요.

우리집 둘째처럼 누구의 눈치도 안보고 쫑알대기는 어렵겠지만,

그런 모습의 둘째랑 열심히 try again으로 학습하고 대화하며 말 문을 열어볼래요.

어쩐지 이번에는 입이 좀 열릴 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듭니다.^^

 

 

 

해당 서평은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작성하는 솔직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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