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다큐프라임 민주주의
EBS 다큐프라임 <민주주의> 제작팀.유규오 지음 / 후마니타스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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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서를 읽을때면 무척 진지해지는 나.

늘 긴장속에 책을 읽고 점점 반성모드로 바뀌는 나를 발견하게 되는데,

이번에 민주주의 라는 제목의 책자로 무지한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내 권리도 내 생각도 그저 바쁜 일상과 바꾸어 살아가고 있는 나.

몰랐던 사실을 앎에 대한 기쁨보다는 부끄러움이 컸던 시간이었다.

이 책은 EBS 다큐프라임 5부작이 한권의 책으로 엮인 것이라고 한다.

책을 고루 읽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EBS 다큐프라임 알면 알수록 그 매력에 반하지 않을 수 없다.

앞으로 좀 챙겨봐야겠다는 결심과 함께 민주주의를 살짝 소개해 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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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가 무엇인가?

 

백과사전에서는

국가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고 국민을 위해 정치를 행하는 제도를 민주주의라고 정의한다.

혼란스런 시국속에서 읽게 된 '민주주의'

백과사전에 담긴 뜻이 아니라도 요새 가장 많이 듣고 있는 것이

촛불 속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국민의 목소리와 그것에 실린 힘이

진정한 민주주의의 완성이라는 이야기다.

비록 입김 한 번이면 금새 꺼져버리는 것이 촛불일지라도

그 촛불이 모이고 모여 한 목소리를 내니 황소바람도 무섭지 않더라는 것이다.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

1863년 11월, 미국 대통령이었던 링컨이 게티즈버그에서 했던 아주 유명한 연설이다.

즉,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는 것이다.

국민의 주권이 특정인의 영리를 충족시켜주는데 사용되었다는 것도 울분을 토할 일이지만

그 보다 그러한 것이 잘못되었음을 여전히 인지하지 못하는 그들이 참으로 어이없다!

 

이 책은 시민의 권력의지 민주주의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감자 마름병으로 위기에 처한 아일랜드

여기에서 감자 마름병은 멀쩡한 감자를 검게 썩어 들어가게 만드는 무서운 전염병을 가리킨다.

무성했던 감자밭이 하루아침에 검게 변했고 아일랜드의 감자 생산량은 급격히 감소했다.

1845년부터 1852년까지 8년 동안 계속된 이 대기근으로

무려 125만 명의 아일랜드 시민들이 굶주림과 전염병으로 죽어갔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 있다.

감자 마름병은 당시 전 유럽을 휩쓸었는데 어떤 곳에서도 아일랜드와 같은 대기근은 발생하지 않았다.

왜 그랬을까?

당시 아일랜드를 통치하고 있던 영국의 재무장관은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하였다.

"서아일랜드 여성 농민들은 감자 삶는 것 말고는 할 줄 아는 요리가 거의 없다."

그야말로 "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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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의 민족주의자 존 미첼은 이에 대해 이렇게 말하였다.

"감자를 망친 건 물론 신이었다. 하지만 그것을 대기근으로 바꾼 것은 영국인들이다."

이런 상황을 바꾸기 위해서는 정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그러나 영국 정부는 식민지의 비극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당시 아일랜드 땅의 대부분은 영국 본토에 살던 지주들의 소유였고

그들은 자신들의 땅에서 수확한 곡물과 값비싼 가축을 모두 영국으로 보냈다.

따라서 아이랜드 농민들은 자신들이 재배한 작물을 나눠 가질 권리가 없었다.

그들에게 허락된 것은 작은 텃밭, 그리고 거기서 나온 감자뿐이었다.

따라서 이 비극의 근본 원인은 자원 배분의 문제였고 정치권력의 문제였던 것이다.

 

정치란 사회적 가치, 즉 희소한 자원의 권위적 배분이라고 한다.

이 말은 정치권력을 누가 갖고 있으며 어떻게 행사하는지에 따라 자원 배분도 달라진다는 얘기인데,

아일랜드 시민들은 자원 배분의 결정권을 갖지 못했다.

이에 시민들은 자원 배분의 결정권을 가지려고 노력해 왔고 이것은 인류의 오래된 이상이었다.

시민들 스스로가 자원 배분에 대한 통제력을 갖겠다는 이상,

이것이 바로 민주주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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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민주주의의 엔진, 갈등에 대한 이야기를 읽어 볼 수 있었다.

사회를 구축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권위적인 질서를 만드는 것이다. 이때 갈등은 인정받지 못하고 억압당하게 된다.

다른 하나는 갈등의 존재를 인정하면서 질서를 구축하는 민주주의적 질서를 만드는 것이다.

즉 민주적 절차로 구성된 정당 정부가 갈등을 드러내고 해결하는 것을 이야기한다.

여기에서 갈등이 잘 드러나는 순간은 선거이다.

흔히 대의 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리우는 선거는 그 과정을 통해 사회의 갈등이 표출되고

그 결과를 통해 평화롭게 해결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선거가 항상 어떤 사회적 갈등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매력적이거나 인지도가 높은 인물이 등장할 경우, 유권자들은 그 인물을 중심으로 움직이기도 한다.

이것은 심리학 연구 결과에서도 확인된 사실이다.

사회 심리학자 로버트 자이언츠의 연구에 따르면 사진을 보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호감도가 높아지는 것을 확인하였다고 한다.

선거는 누가 더 탁월한가, 혹은 누가 더 도드라져 보이는가를 두고 경쟁하는 속성을 갖고 있다.

결국 인지도가 높은 유명한 사람이나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만큼 재력이 있는 사람이 유리할 수밖에 없다.

또하나, 선출하다라는 뜻의 elect, 그리고 소수정예를 뜻하는 elite라는 단어의 어원이 같은 까닭도 여기에 있다.

eligo → electum → elect(선출하다) → elite(선출된 사람, 정예, 엘리트)

 

선거에서 누가 더 뛰어난 인물인가를 놓고 경쟁하는 상황이 되면

시민들에게 중요한 갈등은 사라지게 된다.

이는 자신의 갈등이 공적으로 해결되기를 원하는 시민들의 바람과는 배치되는 것이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바로 정당이다.

시민들은 더 이상 인지도가 높은 명망가에게 투표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정치적 색깔을 갖고 있는 정당에 투표하게 된다.

정당은 시민들이 갖고 있는 갈등 가운데 특정한 갈등을 선택해, 이를 선거에 적극 활용한다.

그러면서 갈등은 선거의 주역이 되는 것이다.

또한 정당은 선거과정에서 갈등을 표출하기도 하지만 축소하기도 한다.

무수히 많은 잠재된 갈등 가운데 어떤 갈등이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달려 있기 때문이다.

 

갈등은 사람들을 분열시키는 동시 통합한다.

통합과정은 분열과정만큼이나 갈등에 필수적이다.

갈등은 발전하면 할수록 격렬해지고 갈등이 격렬해질수록 상호 적대적인 두 진영의 내적 통합은 더욱 강화된다.

갈등을 통제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단은 갈등 그 자체이다.

갈등이라는 요소가 선거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잘 알고 있는 정당들은

다수파가 되기 위해 적극적으로 갈등을 이용한다.

 

갈등은 언제나 존재하고 종류도 다양한다.

다만 적대적 갈등 상황에서는 상대방은 친구 아니면 무찔러야 할 적이며,

내전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민주 사회의 기반이 될수 없다.

따라서 상대방의 관점과 그 관점을 견지할 권리를 인정해 주는 한편,

갈등상태를 다룰 방식을 찾는 것이 경합적 민주주의의 핵심이다.

갈등은 서로 합의할 수 없다는 것은 알지만 그래도 그 상황을 인정하는 자세를 뜻한다.

반대 의견을 가진 사람이 선거를 통해 선출된다면

그 사람의 관점에 동의하지 않아도 단기간 동안은 그가 현직에서 활동한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이것이 경합적 민주주의이고 현대 민주주의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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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가 우선한다.에서 다룬 불평등의 늪

스물여덟 살의 영국 청년, 데미안 새넌은 2012년 옥스퍼드 대학 석사과정에 합격을 했다.

그런데 어느 날 학교로부터 뜻밖의 연락이왔다.

합격을 취소한다는 통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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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황당한 것은 그 이유였다.

옥스퍼드 대학 당국이 문제 삼은 것은 2만 1천 파운드에 달하는 학비와 생활비 조달 능력을

데미안 새넌이 증명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합격을 취소한 것이다.

그는 아르바이트를 해서 해결하겠다고 했지만 대학은 그의 말을 인정하지 않았다.

오직 대출 증명서와 부모의 재산만을 심사 대상으로 삼았다.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 새넌, 당시 그의 어머니는 파산 상태였다.

결국 합격이 취소되자 그는 옥스퍼드 대학을 고소했다.

스스로 변론하면서 외롭게 싸운 끝에 재판에서 승소한 새넌은

마침내 옥스퍼드 대학원을 졸업하고 지금은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부모가 재산이 많아야 자식이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시대.

이것은 영국만의 문제는 아니다. 이것은 세계적인 현상이다.

그런데 이런 교육 불평등은 미래로 가는 사다리를 끊어 버리는 것이 되어 심각한 사회적 문제이다.

결국 교육 불평등은 다시 소득 불평등으로 이어지면서 끝없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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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해 민주주의에 대해 이렇게 깊게 생각해 본 적도 없지 싶다.

내가 태어나 살아가고 있는 이 곳이 바로 대한민국이니까,

당연히 민주주의 테두리 안에서 잘 살아가고 있다고 여겨왔다.

그러나 양파 껍질 벗겨지듯 새로운 사실이 하나씩 터질때마다 그 동안 내 주권은 없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분명 내것인데 그 동안 도둑맞고도 전혀 눈치채지 못하며 살아왔다.

그들의 머리가 우수했다고 해야할까?

그게 아니면, 내가 너무 무지했다고 해야할까?

이 책을 쭉 읽다보니 후자가 더 맞는 듯 싶다.

궁금해도 알려고 하지 않았던 지난 날은 분명 내 잘못이 크다.

이해할수 없는 일들에 대한 궁금증.

진즉, 그것에서 출발을 하였더라면 2017년을 좀 더 희망찬 새해로 출발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 덜 시끄럽고 좋은게 좋다라고 여겨왔던 지난 날이다.

2017년 정유년에는 바른 목소리를 내는 연습을 하고 싶어졌다.

내 아이에게 불평등한 미래를 물려줄수는 없기에 더 늦기 전에 그 악순환을 끊어야겠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고 거짓은 결코 참을 이길 수 없다.

끝까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응원합니다.

 

 

해당 서평은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작성하는 솔직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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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5.6학년을 위한 빠른 영문법 기초 영문법 1 바빠 영문법
이정선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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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학습이 얼마나 도움이 되겠냐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개인적인 경험에 따르면 아이와 엄마의 학습궁합만 잘 맞는다면 엄마표 학습을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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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자유시간이 부족하다는 우리집 둘째는

초등 입학후 학원은 싫고 엄마랑 집에서 공부를 하겠다고 고집을 부렸답니다.

자신만의 시간을 무척 소중히 여기는 둘째는 학원에서 지내는 시간이 너무 아깝다고 얘길해요.

그렇지만 엄마는 출퇴근을 하는 워킹맘이랍니다.

집에 외할머니께서 계시지만 학습을 봐 주시는 건 여러모로 곤란하세요.

그럼에도 학원을 거부하니 둘째의 초등 입학초엔 참으로 고민이 많았었네요.

그러다 스스로 학습을 시켜보자 하였는데,

국어, 수학은 그럭저럭 매일 일정분량을 정해 놓고 스스로 풀어 놓곤 하더라구요.

문제는 영어학습이었어요.

영어에 대해서는 자신감부터 제로상태라 누군가 곁에서 반드시 함께 봐 줘야 했거든요.

그럼에도 학원은 여전히 거부하는 상태라 결국 엄마가 부족한 실력이지만

영어 교재 한권을 꾸준히 함께 학습하고 풀이를 하였더니,

우리 둘째에게 영어는 두려운 과목에서 재미있는 과목으로 바뀌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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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뿌듯하고 우리 아이도 만족하는 엄마표 학습!

이번에는 이지스 에듀에서 출간 된 바쁜 5.6학년을 위한 빠른 영문법과 함께

영어랑 좀 더 친해져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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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을 공부해도 효과 극대화!

바빠시리즈는 첫째의 영단어 학습을 시작하면서 알게 되었어요.

그때 참으로 놀라웠던 것이 단어를 짝으로 외우면서 장기 기억이 가능하더라구요.

바빠시리즈는 타교재에서 보지 못했던 과학적인 학습훈련으로 기억력 강화는 물론

전체적으로 학습 시간도 훨씬 단축됨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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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우리집 둘째가 학습하게 될 기초 영문법 역시

과학적으로 설계되어 앞에서 학습한 내용이 뒤에서 또 한번 반복되면서

저절로 훈련문장을 익히는 것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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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가 활성화되는 똑똑한 훈련법!

문법을 이해한 후, 훈련 문장을 통해 정확히 기억하는 방법으로

바빠 영문법을 학습하는 동안 몰입도가 높아지면서 학습효과를 극대화시켜주는데,

바빠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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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영어학습을 시작하면서 또 하나의 문제점으로

엄마의 서툰 발음을 걱정하게 되었는데요,

바빠시리즈는 이런 고민을 훈련 문장 mp3 파일​ 로 가볍게 해결해 주었어요.

훈련 문장 mp3 파일을 무료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서

언제 어디서든 원어민 발음으로 정확하게 발음을 들으며 학습할 수 있거든요.

스스로 학습할 때 우려되는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겨주는 바빠시리즈!

정말 좋아하지 않을 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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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은 추천인도 추천의 글도 남다르다는 사실을 아시죠?

바빠 영문법 추천의 글 안에서 익숙한 이름이 눈에 띄어 읽어 보았는데요,

영어 교육 전문가 문단열 선생님께서 아주 멋진 평을 해 놓으셨더라구요.

이미 영어학습 지도자로 유명하신 분께서 이렇게 평하며 추천해 주시니

바빠영문법을 좀 더 신뢰하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이 책은 연필 잡고 문장을 써 보며 두뇌를 활성화하는 훈련으로 가득 차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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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바빠 영문법의 과학적인 학습 설계를 잠시 살펴볼게요.

 

1단계에서 개념을 먼저 이해하자!

대표 예문을 통해 핵심 문법 사항을 확인하고, 이해할 수 있어요.

 

2단계에서 훈련 문장으로 문법 내 것 만들기!

기계적으로 쓴다면 손으로 하는 노동밖에 되지 않겠지만,

바빠 영문법은 공부에 몰입할 수 있도록 과학적으로 설계된 훈련 문장들이에요.

 

3단계에서 시험에 자주 나오는 문제로 완벽하게 마무리!

시험 문제를 자주 출제하는 저자가 중학교 시험에 나오는 문제만 엄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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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 영문법도 여느 교재와 다름없이 정답 및 해설 부록이 별도로 있지만,

답을 맞출 때 해답지 대신 mp3파일로 확인할 수도 있어요.

영문법 학습인데, 듣고 따라 읽는 학습이 채점하는 그 순간에도 가능한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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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학습을 시작하기 전에 진단평가를 풀어볼 수 있어요.

하지만, 2017년에 초등 4학년이 되는 우리집 둘째는

기초 영문법 진단평가를 풀지 않고

01과부터 2개의 유닛씩 차근차근 기초 영문법을 익히라고 추천해 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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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도전을 즐기는 둘째가 일단 연필을 잡고 진단평가 풀이를 시작 합니다.

쉽게 상상할 수 있겠지만 첫 문항은 식은죽 먹기라며 바로 정답을 체크하였어요.^^

하지만 점점 우리 아이의 표정이 어두워지는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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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평가 결과에 급실망한 우리집 둘째!

결과가 영 맘에 들지 않은지 뽀루퉁한 표정과 함께 속상해 하였어요.

그러나 지금부터 진짜 시작인걸요.

실망하지 말고 지금 모르는 부분은 이 책을 모두 학습한 후에 다시 한번 풀어보자 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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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평가 결과와 함께 나만의 공부 계획을 세워 볼수 있어요.

​우리 둘째의 진단평가 결과는 20문항 중 12개를 맞혔어요!

모두 맞혔다 → (아니오) →  18개 이상 맞혔다 → (아니오) 15개이하 맞혔다

→ (예) 01과부터 차근차근 풀어보자! 하루에 2과씩 ​20일​ 진도표로 공부 계획을 세워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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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둘째가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겨우 극복한 상태인데,

진단평가 결과 때문에 다시 힘들어 하면 어쩌죠?

그러나,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어요.

아무런 시도도 하지 않았을때는 두려움뿐이었지만

이미 시도를 한 이상 자신의 한계까지 도전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어요!

지금부터 손이 기억하는 훈련 프로그램과 함께 기초 영문법을 확~잡아볼게요.

아자! 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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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 성의 성주 숨 쉬는 역사 6
한영미 지음, 유기훈 그림 / 청어람주니어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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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인물중 그 삶이 조금만 더 길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던 인물이 있어요.

바로 어린 시절 큰 아픔을 겪은 정조 대왕인데요,

오늘은 청어람 주니어에서 보내주신 정조의 꿈이 담긴 수원 화성에 대한 이야기를 읽어 보았어요.

아픔을 딛고 일어선 군주라고 하기엔 그 성품이 너무나 자애롭고

학식마저 뒤지지 않으니 오히려 안타까움이 큰 인물중 하나로 자리 잡았어요.

 

개혁 군주 정조의 꿈이 담긴 도시, 수원 화성!

1997년 12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수원 화성 

수원 화성에 가기 전 읽어야 할 필독서!

 

수원 화성은 조선왕조 제22대 정조 대왕이 사도세자의 묘를 수원의 화산으로 옮기면서 지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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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짜 놓은 시간표대로 수원 화성 문화재

그림 그리기와 글짓기 대회에 모두 참가한 성주.

시간에 쫓기듯 사는 성주에게 시간을 잃어버린 아이,

부길이가 찾아오면서 이야기는 시작이 되요.

 

잠깐, 네 지도 좀 보여 줄래?

아버지가 화성을 쌓을 때 썼던 연장을 찾아야 해! 

정조가 화성을 쌓게 된 비밀을 추적하며

화성에서 자신의 마을을 꿈꾸게 되는 아이들

 

숨 쉬는 역사만이 가능케 한 시공간의 이동.

조선시대의 부길이와 현시대의 성주가 수원 화성에서 만났어요.

각각 수원 화성 지도를 갖고 있는데,

부길이가 가지고 있는 지도는 나뭇잎을 그려놓은 듯 보이는데요,

그 이유가 정말 대단하네요.

요즘 재왕적 대통령이 어쩌구 하면서 개헌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데,

조선시대 정조 대왕께서는 지금의 대통령보다는 훨씬 더 재왕적인 위치에 있으셨지만

그럼에도 백성을 먼저 살피는 모습을 보여주시고 계시니 존경하지 않을 수 없네요.

 

여봐라, 백성이 원하는 대로 하도록 하라. 백성의 마당 한 뼘 울타리 한 조각도

건드리지 마라. 성을 세 번 구부렸다 펴서라도 백성의 집 밖으로 쌓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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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쉬는 역사로 재탄생한 '나뭇잎 성의 성주'만의 특징

수원 화성의 건축 비밀을 빼놓지 않고 느낄 수 있는 정보 페이가기 보강 되었어요.

또한, 유기훈 그림작가가 조선시대 과학 기술이 총동원된 수원화성을 다시 그렸어요.

 

우연히 수원 화성에서 조선시대 아이 부길이를 만났던 성주가

수원 화성 백일장에서 '나뭇잎 성' 을 제목으로 쓴 동시로 대상을 받았어요.

나뭇잎과 닮은 화성을 동시로 쓴 글이 매우 창의적이었고

화성에서 정조 대왕의 백성을 사랑하는 여유로운 마음을 잘 찾아내었으며

전체적으로 어린이다운 자유로운 상상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어요.

이 모든 것이 부길이 덕인데, 이 사실은 성주만 아는 비밀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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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강요로 글짓기대회에도 그림그리기 대회에도 출전을 하게된  성주를 보고 있자니

우리 집 초등 형제들의 모습이 오버랩되었네요.

 

바른 습관을 잡아주겠다며 꽉 짜여진 일정으로 방학 생활 계획표를 만들어 주었는데,

그런 탓에 자유로운 시간을 갖고 싶어하는 우리 아이의 마음은

전혀 배려하지 않았구나 라는 생각이 그제서야 들었거든요.

 

이 책에서는 나뭇잎 모양의 화성을 정조대왕의 융통성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지만,

저는 그 융통성이 백성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아닌가 생각이 되었네요.

 

최고의 권좌에서 내가 아니 타인을 살필줄 아는 그 마음은 융통성 보다는

배려에 가까운 깊고 너그러운 마음이 아닐까 싶어요.

 

그러한 마음이 하루 아침에 형성된 것이 아니겠지만,

우리 아이도 그런 큰 마음을 가슴에 품고 멋진 어른으로 성장해 주길 기대합니다.

 

 

해당 서평은 청어람주니어에서 무상으로 도서를 보내주셔서 읽고 작성하는 솔직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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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사회 형사대 CSI 6 - CSI, 경찰서 실습을 가다! 추리로 배우는 사회 교과서 6
고희정 지음, 김준영 그림, 이은실 학습글, 김봉수 감수 / 가나출판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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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체험학습의 범위가 넓어지는건가요?

어린이 사회 형사대가 경찰서 실습을 나간다니 놀랍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부럽네요.

우리 아이들이 이 다음에 어른이 되어 어떤 일을 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현재 우리 사회 분위기에서는 아이들이 관심있어 하는 분야에서

현장 실습이 그리 많이 이뤄질것 같지는 않거든요.

이런 현실에서는 책을 읽으며 대리만족이라도 해야 하겠죠~?!

더불어 어린이 사회 형사대와 함께 우리 사회의 이야기를 통해

낯선 사회용어도 함께 익힌다면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게 될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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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와 추리의 만남!

모든 사건 해결의 열쇠는 '사회 교과서'에 있다.

경찰서로 현장 실습을 나가게 된 아이들은

과학 CSI 선배들이 있는 경찰서에서 현직 경찰들과 함께 사건을 해결하게 됩니다.

장기미제전담팀으로 가게 된 영웅이, 실종수사팀으로 파견된 치국이,

강력팀에 간 하재, 지능범죄수사팀에 함께 간 제인이와 두산이.

저마다 다른 경찰서에서 다른 사건들을 맡게 된 아이들은 과연 잘 적응해 나갈 수 있을까?

 

사건 1     10년의 비밀

핵심 학습 주제 - 성 역할의 변화

사건 2    할머니의 기억

핵심 학습 주제 - 민주주의와 민주화

사건 3    대학생 폭행 사건의 전말

핵심 학습 주제 - 달라지는 생활 모습

사건 4    비리를 파헤치다!

핵심 학습 주제 - 경제 질서

 

위 4가지 사건을 제각기 파헤치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자신도 모르게 사건을 추리를 하고 범인을 추척하게 되는데,

자신의 생각과 그 결과가 딱 맞아 떨어지기라도 하면 책읽는 즐거움이 배가 되곤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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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꾀돌이는 4 가지 사건 중 '10년의 비밀'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이야기를 해요.

그 이유로 정신질환 때문에 살인 사건이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놀랍고 무서웠다는 거예요.

정신질환에 대한 우리 아이의 생각은

그저 지적능력이 조금 떨어지는 상태만을 정신질환으로 알고 있었던 탓에

무서운 살인 사건과 연결짓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었던 것 같아요.

 

사실 이 사건은 10년 전에 발생한 살인사건으로 그 동안 미결상태로 덮혀져 있다가

얼마 전 살인죄에 대한 공소시효가 폐지되면서

2000년 8월 1일 0시 이후 발생한 미제 살인 사건에 대한

전면  재수사가 시작되면서 이 사건도 재수사에 돌입하게 되었어요.

여기서 잠깐! 공소시효라는 낯선 용어를 그냥 지나칠 수 는 없겠죠?

이야기 중간 중간 낯선 사회용어에 대한 친절한 설명이 있으니 이야기를 이해하기 어렵다는 핑계는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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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제사건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초동 수사가 중요해요!

​모든 사건이 그러하겠지만,

처음 현장에 나갔을 때 단서를 놓치지 않고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예요.

또, 증언을 증명할 증거가 있어야 한다는 사실도 이번 사건을 통해 알게 되었네요.

엄마도 나름 사건의 실마리를 찾기 위한 증거에 대한 생각에 머물렀을 때

저도 모르게 피해자의 핸드폰을 떠올려보았는데요,

정말 놀랍게도 피해자의 핸드폰이 최종 증거물로 나타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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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은 성차별 의식에서 발생된 살인 사건이에요.

어릴 적부터 여자를 비하하는 아버지 밑에서 암암리에 남성우월주의에 사로잡힌채 살아온 피의자가

여자친구의 일방적인 이별통보와 한 달이나 찾아가서 빌었는데도 돌아서지 않는 모습에

화가 치밀어 살해를 계획했다고 하네요.

 

게다가 여자친구의 휴대폰은 어딘가에 버리면 누군가 찾아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자신이 갖고 있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는 생각으로 갖고 있었다고 하네요.

 

이래서 완벽한 범죄는 없다고 하나봐요.

범인 주변만 잘 살펴봐도 이렇게 중요한 단서를 찾을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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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하나 해결되면 바로 이어 ​사건 해결의 열쇠​에 대한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어요.

영웅이가 해결한 미제 사건의 해결 열쇠는 

성 역할에 대한 변화와 양성평등을 잘 알고 있어서 범인을 밝혀낼 수 있었던 것으로

사회 교과서를 들여다 보듯 옛날과 오늘날의 성 역할의 변화와 성차별 그리고 양성평등 사회까지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는 부분을 확인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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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막히는 사건들과 함께 실마리를 찾아가는 추리속에서

사회지식이 차곡차곡 쌓여가는 것을 느낄수 있는 어린이 사회 형사대 CSI

아이들만큼은 아니겠지만, 엄마도 서평을 앞두고 무척 흥미롭게 읽었네요.^^

사회 과목을 어렵게 느끼는 친구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시리즈입니다.

우리 생활속에 있을 법한 혹은 있었을 사건을 중심으로 학습하는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이야기입니다.

 

 

 

해당 서평은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는 솔직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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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쎈 초등 수학 4-1 (2017년) 초등 쎈수학 (2017년)
홍범준.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6년 11월
평점 :
품절


학교 공부중에 수학이 젤로 좋다던 우리 꾀돌이가 3학년 2학기 말쯤

꿈이 바뀌면서 수학과 멀어지는게 아닌가하는 우려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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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수학자가 될거라고 자신하던 우리집 막내인데,

어느 날 부터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겠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다행히 꿈을 바꾸게 된 계기가 지금의 담임 선생님과 꿈코칭 수업을 받을 때

어쩐지 글쓰는 일이 자신이랑 잘 어울릴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네요.ㅋ

아주 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순간 그런 생각이 들어서 그 후로 꿈은 베스트셀러작가로 바뀌었대요.

그렇다면 수학은 이제 덜 좋아할꺼냐구 물어보니,

그건 절~대 아니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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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서 밥을 먹지만 어떻게 밥만 먹고 사냐고 하는 군요.ㅋㅋㅋㅋㅋㅋ

우리 꾀돌이 참 많이 컸죠? 어른들이 얘기하는 걸 듣고 그저 따라 얘기하네요.

이 얼마나 다행인지...수학이 싫어진게 아니라해서 한시름 놓았네요.

이제부터 좀더 우리 꾀돌이 우쭈쭈 해주며 학습을 독려해야 겠어요.

자칫하면 자신만의 생각으로 가득차서 엄마의 이야긴 들어갈 틈이 없을지도 모를테니까요.

우선 겨울방학을 맞이해서 4학년 1학기 학습을 예습해 보기로 약속을 하고

좋은책 신사고의 쎈 수학을 꺼내왔네요.

쎈 수학!! 도대체 얼마나 쎄길래 쎈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을까요?

본격적으로 학습을 시작하기에 앞서 쎈수학과 함께 어떤 각오로 시작할지를 다짐해 보았어요.

"나는 쎈수학을 하면서 차근차근 걸어갈것 입니다.

그리고 처음에 약속했던 말을 잊지않고 지킬것 입니다."

 

 

 

쎈수학은 처음 풀이하게 되어 엄마도 꾀돌이도 많이 낯선 교재예요.

그래서 예습용으로 활용하면서 교재의 면면을 꼼꼼히 살펴볼까 해요.

우선 눈에 띄는 점은 정답 및 풀이가 문제집의 2/1 두께로 꽤 두툼하다는 거예요.

보통때라면 바로 문제집부터 살펴볼텐데 쎈수학은 정답 및 풀이부터 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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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및 풀이에도 전략이 숨어있는 쎈 수학!

완전 맘에 쏙~~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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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채점은 엄마의 몫으로 퇴근후 빨간펜 선생님이 되어야 하는데,

빠른 정답은 엄마를 위한 정답지로 활용하기 딱 좋겠어요.

 

다만, 서술형 문제의 경우 채점 기준이 있더라구요.

그 동안은 풀이과정에 정답이 있으면 그저 동그라미를 그려줬는데,

채점 기준을 살펴보니 풀이는 풀이대로 정답은 정답대로 점수가 나뉘고 있었어요.

요거 모른 상태에서 열심히 문제를 푼 꾀돌이는

엄마가 채점을 하면서 기준이 이렇게 나눈다는 사실을 얘기해주니 좀 치사하다네요.ㅋㅋㅋ

세상을 둥글게만 살아가기 힘들때가 바로 온 것인데,

아직은 너무 어리기만한 꾀돌군!

이번 채점은 이전과 동일하게 동그라미로 진행을 하고

이후부터는 서술형의 경우 반드시 풀이와 정답을 구분지어 쓰기로 약속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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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암산으로 값을 산출하는 꾀돌이.

그러다보니 결과값이 틀리기도 하여 빗금을 보면 금새 울상이 되어 버리는데!!

좀처럼 암산에서 탈출할 생각을 하지 않네요.

결국 정답 및 풀이 교재 뒷면에 있는 MEMO에 순차적으로 커져가는 숫자를 적어 보여주게 되었는데,

꾀돌이가 심술을 부립니다.

조이라고 쓰면 될것을 '0'을 12개나 붙여주네요.

게다가 검산이 필요하다는 엄마의 충고를 엉뚱하게도 뒷자리 '0'을 빼는 방식으로 계산을 해 줬어요.

이럴 때 엄마에게 필요한 것은 인내심이겠죠?

그저 무언가 올라오는 마음을 꾹꾹 눌러주며 "잘 했다!" 한 마디 해주고 말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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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수학이 강한 4가지 이유가 눈에 띕니다.

01 탄탄한 개념 학습으로 교과서 완벽분석은 물론 개념 이해를 돕는 다양한 팁

​02 단계별 문제학습​으로 3단계 난이도 구성과 교과서, 익힘책, 기출문제 유형 분석

​03 완벽한 서술형 연습​으로 기본부터 심화, 단계형까지 출제 비중이 높은 서술형 완전 정복

​04 자세한 문제 풀이​에서는 빠른 정답 찾기와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는 자세한 풀이가 준비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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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 수학이 제안하는 특별한 공부법​을 보면

단원별 학습 실천 계획표 활용을 권유하고 있어요.

꾀돌이도 제시된 계획표를 참고해서 예습중인데

매일 매일 꾸준한 학습은 아직까지 실천하지 못하고 있어요.

이제 겨울방학도 하였으니 매일 실천하지 못할 이유는 없답니다.

그 동안 구멍낸 날들은 한 마디 반성으로 메꾸고

2017년 1월 2일부터 매일 꾸준히 달려보자 하였네요.

그런데 어째서 오늘부터가 아니냐구요?

당장 오늘부터 여행계획이 있어서 이번주에는 지키기 힘들것 같아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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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로 교과서 핵심 개념을 알차게 정리한 ​기본 다잡기

다양한 예와 그림을 통해 개념을 쉽게 익힐 수 있네요.

똑, ​핵심콕콕​에서는 빈 곳을 채우면서 핵심 개념을 한 번 더 짚어 볼수 있어요.

개념정리가 완료되면 계산 문제, 기본 원리 문제, 그래프 이해 문제 등을 풀면서

기본 실력을 다질 수 있어요.

꾀돌이도 이 부분은 아주 쉽게 풀이하고 넘어간 듯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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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유형 뽀개기​를 만나 볼 수 있어요.

개념별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많이 풀면서 자연스럽게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것이

수학실력을 키우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는데 바로 요기 유형 뽀개기가 답이네요.

잠시 유형별로 해결 과정에 필요한 보충 내용을 정리해 보려고 해요.

집중공략 : 유형 중에서 출제율이 높은 중요한 유형

중요해요 :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문제

잘틀려요 : 시험에서 자주 틀리는 문제.

특히 틀린 경우에는 풀이에서 제공하는 틀리는 이유와 해결 방안을 이용하여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도와준대요.^^

문제해결 : 단계별로 해결 순서를 익힐 수 있는 문제

서술형 : 서술형 주관식 문제를 연습할 수 있어요!

스토리텔링 창의 유형 : 생활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수학 이야기를 문제로 구성하여 생각하는 힘을 키울수 있는 유형

서술형 평가유형 : 시험에 잘 나오는 서술형 문제로 구성하여 서술형 평가 대비를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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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점 도전에 빗금이 그려서 속상한 꾀돌군!

여러 개념이 복합적으로 응용된 문제를 풀면서 너무 어이없는 실수를 연발하였어요.

암산으로 계산을 한다든지 풀이과정은 장황하게 잘 써놓고 정작 답을 따로 적지 않았지요.

 

복합유형의 문장제 문제로 경시대회 수준의 문제도 있고

문제 해결 단계별로 해결 순서를 익힐 수 있는 문제라고 하네요.

특히 심화 서술형 문제에서는 난이도 높은 서술형 주관식 문제를 연습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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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단원 마무리는 손도 못대었지만

한 단원을 공부한 뒤 이해의 정도를 스스로 평가하기 딱 좋네요!

어짜피 쎈 수학은 꾀돌이 4학년 1학기 예습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라

미리 스스로의 실력을 체크하며 점검하는 문제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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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수학 느낌이 좋아요.

4학년 1학기 수학 잘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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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포스팅은 우공비맘 13기로 활동하면서 무상으로 제공받은 교재를 활용후 작성하는 솔직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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