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팅 베이직 : 스티치 & 패턴 - 대바늘 기초부터 기법·패턴까지
엘리너 반 잔트 지음, 이순선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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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러브 서평을 위해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영진닷컴 출판사에서 이번에 출간된 '니팅 베이직 스티치&패턴'은

대바늘의 기초 설명부터 새로운 무늬, 기법 설명이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다.

나는 몇 개의 대바늘 기초 또는 패턴 도서를 가지고 있는데,

다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것 같지만 매번 새로운 내용이 담겨 있다.

'니팅 베이직'도서도 마찬가지로, 다른 도서에서 볼 수 없던 기법들이 많아서 좋았다.

도서는 크게 7챕터로 되어 있다.

가장 기본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1챕터부터 시작해

점점 난이도가 조금씩 올라가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이 점 또한 좋았다.






챕터 1 '기초' 파트에서는 대바늘에서는

사용하는 실의 종류와 특징, 겉뜨기와 안뜨기 방법, 다양한 코잡기와 코막음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중간중간 왼손잡이 니터들은 어떤 방식으로 해야 더 편할지 알려주고 있어서

첫 대바늘에 입문한 왼손잡이 니터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마지막엔 겉뜨기와 안뜨기의 조합으로 만들 수 있는 14가지의 '단순한 텍스처' 조합을 소개하고 있다.

다른 패턴집에서는 주로 차트를 이용해 소개하고 있으나,

이 도서는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두 서술형으로 적혀있다.

보통 초보 니터는 차트보다는 서술형이 더 편한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 이 도서가 다른 패턴집보다 초보자가 더 도전하기 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각 패턴마다 한 패턴이 몇 코인지 적혀있어서 코를 잡을 때 편했다.





겉뜨기와 안뜨기를 해낸 니터들의 다음 단계.

이 '프로젝트 뜨기' 파트에는 게이지 내는 법, 편물 수정하는 방법, 가장자리 뜨는 방법,

다양한 코 늘림과 줄임, 코줍기, 단추 구멍 만들기 등이 그림과 함께 소개되어 있다.

다양한 기법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나도 처음 보는 기법들이 꽤 되었다.

그리고 2챕터에는 코늘림과 줄임을 활용한 무늬와 레이스 무늬가 수록되어 있다.





3. 스페셜 텍스쳐는

1과 2챕터보다 조금 더 모험적인 무늬에 도전할 수 있는 챕터이다.

조금 더 다양하고 신기한 기법들이 소개되어 있어서 다양한 종류의 실로 뜨면 매력적인 편물이 나올 것 같다.

챕터 3에서는 케이블(꽈배기)뜨는 법, 방울과 매듭 뜨기, 일롱게이티드 스티치, 루프 스티치 방법이 소개되어 있다.

일롱게이티드 스티치는 항상 신기했는데.. 뜨는 방법도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지금까지의 패턴은 앞뒤로 뒤집어 뜨는 평면뜨기였다면,

챕터 4에서는 원통뜨기로 이음새가 없는 편물을 만드는 뜨개 기법을 소개하고 있다.

원통 뜨기, 메달리온, 거싯 만들기, 힐턴 뜨는 법이 나와있다.

숄이나 양말, 모자를 떠봤지만 양말 뜰 때 사용하는 힐턴이나

모자를 뜰 때 사용한 원통뜨기는 경험해본 적이 있으나,

메달리온이나 거싯은 떠본 적이 없어서 이런 방법으로도 떠 볼 수 있구나했다.










배색 파트도 신기한 디자인이 많았다!

가로 줄무늬, 걸러뜨기, 자카드, 페어아일 등을 간단히 뜨는 법이 있다.

이번 차트는 뜨는 방법보다는 패턴 스와치가 좀 더 많았다.

배색챕터의 패턴 스와치는 모두 차트로 이루어져 있다.







다음은 장식 챕터이다.

요즘은 뜨개도 그냥 대바늘로 딱 뜨는 것이 아니라

코바늘을 사용하거나, 덧수를 놓거나, 끈을 이용하거나, 비즈를 활용하는 다양한 디자인이 나오고 있다.

이번 6챕터는 이런 장식들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장식용 끈 만들기, 트리밍 (프린지, 폼폼, 태슬 등) 만들기,

비즈를 활용하거나 자수를 놓는 방법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그리고 밑단이나 숄에 주로 사용하는 테두리 뜨는 방법도 팁과 함께 패턴으로 수록되어 있다.







마지막 챕터 7에서는 몰라도 되지만

알아두면 뜨개의 디테일을 좀 더 높일 수 있는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다.

특히 기존의 도안을 내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변경하거나,

뜨개 의류, 소품을 디자인할 때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유용한 참고 자료가 될 것이다.

앞에서 소개하지 못한 (고난도라서 그럴까?)

고급 코잡기와 코막음, 그래프팅 (편물 연결하기), 밑단 처리하는 방법, 주머니 만들기, 여밈단 만들기 등이

소개되어 있는데, 살펴봐도 뜨개에 활용하면 완성도가 매우 높아질 것 같다.

마지막 챕터의 패턴은 리본 무늬로,

단순하지만 리본처럼 흐르는 디자인을 소개하고 있다.






수많은 패턴 중에 내가 뜨고 있는 패턴은 데이지 스티치이다.

컵받침으로 쓰기 위해서 작게 떠봤는데,

생각보다 무늬가 너무 예쁘다.

컵받침을 뜨고나서 새로운 실로 길게 떠 헤어밴드를 뜨거나

시작부분을 수정해서 작은 스카프로 완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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