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리의 취향 니트 - 쉽게 뜨고 핏하게 입는 탑다운 뜨개 10
바늘이야기 김대리 지음 / 웅진리빙하우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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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를 멈추지 마! - 김대리의 취향니트📖


📖 김대리님이 추석 즈음에 유튜브로 디자인들을 공개하신 그 때부터 너무 기다렸던 김대리님의 4번째 뜨개 도서 '김대리의 취향니트'.


📖 의류 8개와 비니, 손모아장갑. 그리고 초판본 특전 베레모까지 총 11가지의 도안이 수록되어 있으며, 이번 도서는 중간중간 김대리님의 에세이가 함께 들어있다. 김대리님의 글에 공감하는 부분이 꽤 되어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 다양한 수준에 따라 알맞게 즐길 수 있는 도안을 나누고자 만들었다는 서문처럼 이 책의 도안의 난이도는 상이하다. 도안에 대한 한줄평도 있어 참고하면 도안 고르기 더 쉬울 것!


📖 이번 도서는 감성적이고 차분한 김대리님의 착샷 사진들이 가득해서 더욱 마음에 들었던 도서이다. 그 중 몇 가지를 뽑아보았다.



📖 아마 대부분의 니터가 뽑았을 플랫베리 숄칼라 카디건은 숄칼라의 부드러운 형태와 깔끔한 아란 디자인, 차분한 색감이 마음에 들었다. 김대리님도 라이브 방송 때 이 도안은 떠봤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더 기대가 된다. 살짝 더 진한 갈색실이 있는데, 그거로 뜰 예정이다!



📖 나는 여름의류는 잘 안뜨는데, 스퀘어넥 플레어 티는 라이브 때 보았던 착샷이 너무 예뻐서 위시로 넣었다. 콧수압박이 매우 심할 것 같지만!



📖 탑다운으로 예쁜 핏의 소매를 뜰 수 있다고? 벤쿠버 스웨터는 탑다운으로 바텀업과 같은 딱 떨어지는 소매를 떠볼 수 있다. 정사이즈로 뜨면 교복이 될 듯하다.



📖 귀여운 이름인 빙봉 스웨터는 오버사이즈의 드롭숄더 스웨터인데, 김대리님의 뒷모습이 마음에 들었던 도안이다. 여러 색으로 떠도 안 질릴 것 같고, 좋아하는 두코 고무단이라 마음에 든다.



📖 플랫베리 스웨터는 숄칼라 가디건과 디자인이 같다. 그래서 둘 중 하나만 떠도 되지 않을까 싶었지만.. 뜨친이 뜬 플랫베리 스웨터를 보고 바로 위시에 집어 넣었다. 어깨 부분의 무늬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도 좋고, 네프사로 떠서 그런가 더 예뻐 보인다..



📖 알-파카 부클 코위찬 카디건은 보자마자 헉!했던 디자인! 코위찬인데 탑다운이라고? 부클사로 떠서 겨울 느낌이 물씬 풍긴다. 코위찬은 바텀업이 대부분인데, 이 도안은 중간에 울실로 배색하고 나중에 알파카를 덧수를 넣기 때문에 탑다운으로 뜬다! 주머니도 큼지막해서 좋다. 같은 실로 장갑과 모자까지 떠서 셋트로 뜨고 다니면 귀여울 것 같다.


📖 이번 도서도 큐알코드로 차트와 어려운 기법 영상을 제공하고 있어 뜨개를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거기에 다양한 난이도와 디자인. 뜨개 초보부터 고수까지 모든 니터에게 추천하는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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