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선택이란 무엇인가 조정민 목사의 창세기 돋보기 2
조정민 지음 / 두란노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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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믿을지 믿을지부터 선택하는 요즘이 되었고, 믿음의 선택을 방해하는 것들은 더욱 늘어가고 있다. 선택이 정답인 세상에서 우리는 정답 되신 하나님을 선택해야한다. 보이지 않는 영원한 약속을 택하는 것이 믿음의 결정임을 알아야 하며 척박해 보일지라도 평안과 생명의 길인 믿음의 길을 걸어야 한다. 그러한 점에서 책은 믿음의 선택을 이뤄 나가는 과정 가운데 지침서가 되어줄 있을 같다. 우리의 믿음의 선택들이 쌓여 하나님을 향한 단단한 믿음의 소유자들이 되기를

 

 

소개.

<<믿음의 선택이란 무엇인가?>> 시작에서 답을 찾다에 이은 창세기 시리즈의 번째 책이다.

책은 창세기 6 9절에서 19장까지의 본문으로,

하나님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믿음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구성.

책은 339p이고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 선택, 하나님 vs. 세상 ( 6-9)

2 혼돈, 하나님을 떠난 (9-11)

3 단절, 믿음의 단추 (12-14)

4 언약, 좁은 길의 시작 (15-19)

창세기 믿음의 인물과 그렇지 못한 인물들을 통해 믿음이란 무엇이고 믿음의 선택을 어떻게 해나가야 하는지, 믿음을 빚어가시는 하나님의 방법은 어떤 방법인지 창세기를 통해 살펴 주신다.

 

 

저자.

저자는 두란노에서 많은 책을 출판하신 조정민 목사님이다. 목사님 특유의 강렬한 표현들이 정신 바짝 차리게 해주시는 같다.

 

 

인상 깊은 구절.

page 19

하나님은 당신의 심판 계획을 구원하실 사람에게는 반드시 알게 하십니다. •••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기록하셨으며, 성경을 우리에게 주셨습니까? 심판이 있음을 알려 주시고자 함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노아와 아브라함,요나 등에게 심판 계획을 미리 알려주셨다. 다른이들에게 멸망을 피할 기회를 주신 것이다. 은혜는 갑자기 주셔도 심판은 미리 예고하시는 하나님. 그리고 무엇보다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발견한다.

 

 

page 53

언약을 아는 만큼 하나님을 있고, 하나님을 누릴 있습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기억하는 사람에게 약속을 지켜 주시기 위해 필요한 것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약속하시며 약속들을 기억하는 자들에게 이뤄주신다. 하나님의 언약 속에 담긴 하나님의 성품과 사랑을 매일 매일 기억하고 누릴 있기를

page 60

하나님이 방주에 들어가라 하셨으니 방주에서 나가라고 하실 때까지 기다리는 믿음입니다. •••

광야 훈련의 핵심은 바로 믿음의 훈련입니다. 하나님과의 동행이란 하나님이 떠나실 함께 떠나고, 하나님이 머무르시는 곳에 함께 머무르는 훈련입니다. ”

 

노아의 믿음이 놀라웠다. 나라면 방주 생활에 지쳐 얼른 땅으로 나가고 싶은 마음에 바로 나갔을 같다. 기준과 선택으로 하나님 이정도면 괜찮죠? 지금 정도면 나가도 되잖아요 하며 선택에 하나님의 뜻을 끼워맞췄을 같다. 그런데 노아는 기다렸다.방주에 들어가라 하셨으니 나오라고 말씀하실 하나님을 기다렸다. 나는 종종 뜻이 하나님의 뜻이 되고 뜻이 하나님의 뜻이되는 하나님과 연합되는 내가 되길 기도하는데, 내가 정말 마지막까지 내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는지 돌아보게 된다. 뜻이 하나님의 뜻일거야 합리화하지는 않았을까. 믿음은 내가 선택하는 것이지만 결코 선택이 아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선택하길.

 

 

page 143

 

일상 중에 평범하게 살아도 충분합니다.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갈망하면, 하나님은 찾아오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저 하나님을 만나길 갈망하는 자리에 그곳이 평범하든 평범하지 않든 찾아오시는 하나님.

지극히 평범하고 보잘 없어보이는 삶이지만 하나님이 찾아오시는 순간 삶은 무엇보다 귀한 삶이 됨을 믿는다.

 

 

page 147

믿음은 탯줄을 끊듯이 지금 연결된 현실로부터 끊어내는 , 지금의 나와 단절되는 일입니다. '가라' 명령은 '네가 의지하고 사는 모든 것으로부터 벗어나라' 말씀입니다.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죽을 같이 힘들 것입니다. ”

 

믿음은 순종을 가능하게 한다. 그러나 순종은 어렵고, 쉽지 않다. 눈에 보이는 것과 귀에 들리는 것이 우리의 순종을 막을 때가 너무나도 많다. 하나님께선 정말 우리의 순종이 필요하실까? 우리의 순종이 필요 없으심에도 우리에게 믿음을 요구하셔서 함께 하나님의 일을 있는 권한을 주신 감사하다. 매일매일 나의 죽음을 고백하는 일이 너무나도 어렵겠지만 믿음으로 하나님께 순종하여 주저함 없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를…!

 

 

page 164

하나님을 따르는 길도 항상 올라가는 것만은 아닙니다.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있습니다. 오르락내리락하며 가는 것이 믿음의 길이니 내리막길을 만났다고 해서 너무 자책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나는 신앙 생활을 하며 자책을 많이 하는 편이다. 하나님 앞에 부끄러운 모습이 너무나도 많고 결단해도 넘어지는 모습이 스스로 싫다. 그런데 구절을 읽고 내가 믿음으로 승리하는 순간만 믿음의 길은 아닐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 넘어져도 하나님 앞에 부끄러운 내리막길을 걸어도 가운데 죄인된 나의 존재를 인정하고 긍휼을 구하는 역시 믿음의 위에 서있는 것일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은 내가 잘할 때나 못할 때나 믿음을 빚어가신다는 사실을 잊지 않길

 

 

page 178

손해 보지 않기 위해 죽을힘을 다하는 세상에서 손해 보기로 결정해야 합니다. 사람한테서 손해 것은 하나님이 채워 주심을 믿고 살아야 합니다. ”

나를 내어주고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사랑과 희생으로 비교적 쉽게 있는 같다. (물론 이것도 어렵지만) 그러나 사랑을 당연하게 여기고, 나에게 되돌아 오지 않을 마음에 어려움을 겪는 같다. 돌려받을 권리는 애초에 없는 알지만 그래도 서운하고 섭섭하다. 예수님의 반만 닮기보다 사랑을 주는 것을 넘어 상처 받기까지 각오하신 예수님을 완전히 닮아간다면 얼마나 좋을까. 나눌수록 채워주시는 은혜를 누리길!

 

 

추천 대상.

창세기를 묵상중이신

믿음의 선택을 원하시는

세상과의 타협에 힘들어 하시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믿음의 선택이란 무엇인가] 읽어볼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나의 믿음을 빚어가시는 하나님 앞에

믿음의 선택들을 드릴 있길 간절히 소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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