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플레져 2004-08-25  

접니다 ^^
늘 저의 서재에 다녀가시는 걸 알면서도 이제야 처음으로 글 남기러 왔습니다.
계절탓이야 늘 하는 핑계인데 환절기 바람이 어찌나 거센지 마음이 흉흉합니다, 요새. 정원을 돌보는 일도 게으르구요, 제 일에 대해서도 게으릅니다. 따뜻한 위로 감사해요. 이런날은 시를 한 편 쓰실지도 모르겠네요. 더 춥기 전에 마음을 단단히 여며야겠어요. 늘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