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10년 전과 현재를 비교하면 디지털 세상은 많은 것들이 변화하였다. 디지털 세상의 변화는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방식에도 영향을 주었다. 변화의 속도에 발 맞춰 살아가면서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좋은 기술과 혁신에 감탄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그러다 앞으로 10년 후의 세상은 어떻게 변화 되었을까 궁금하였다.아마도 지금보다 더 빠른 변화와 혁신이 이뤄질 것이다. 나는 이 책을 통해 평범한 개인의 불과하지만 앞으로의 세상을 예측하고 변화를 두려워하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살아 가고 싶어 이 책을 읽어 보게 되었다.저자는 세계경제포럼(2020)이 아시아 최초, 세계 9번째 제조혁신 도시로 선정한 대한민국 산업 메카 울산의 경제부시장이다. 저자는 수업의 주된 핵심은 ‘우리 시대를 관통하는 빅테크와 나를 경영하는 4가지 힘’에 관하여 이야기 하고 있다.첫번째로 연결의 힘 _ 디지털 미(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 기술이 승화되어 만든 디지털 인격체이자 인공지능을 능가하는 나의 가이드)디지털 세상의 내가 있다. 저자도 예전 영화에서 봤던 아바타를 이야기 하면서 디지털 세상에 나의 분신이 존재한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아직 걸음마 단계인듯 한계가 분명하다. 그러나 반대로 생각하면 앞으로 다가올 10년 동안 데이타를 기반으로한 AI기술은 무궁무진하게 발전 할 것이다. 기업들은 앞다투어 선두를 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두번째 공감의 힘 _ 서브미(구독경제와 블록체인, 기존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다)구독 경제 시대이다. 각종 앱이 발달하고 있고 내가 필요한 서비스를 구독하여 경험한다. 최근에는 종합부동산 기업 S&K D&D 의주거 브랜드 ‘에피소드’가 브랜드 디자인과 운영 분야에서 잇따라 수상하였다고 한다. 집을 전세나 월세로 이용하던 나의 세대와 달리 이제는 집도 구독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이다. MZ세대의 성향을 파악하고 그들의 철학의 공감하여 만들어진 집이다. 기업은 그들의 철학에 공감하고 변화와 혁신을 추구한다. 세번째 상상의 힘 _ 유니버스 인 미(우주개발과 양자컴퓨터, 우주를 지배하는 자가 미래를 지배한다)너무 어려운 분야다. 책을 읽어도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이야기는 재미있게 읽었다. 상상력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작은 상상하나가 커지고 커져 우주까지 퍼져 나가는 상상이 그려졌다. 상상의 힘을 무시하고 상상이 되는 순간 고개를 흔들며 현실을 직시해 버렸던 지난 날을 후회한다. 앞으로 내 아이들에게는 더 많은 상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겠다.네번째 뿌리의 힘- 23앤드미(유전자와 바이오 산업, 죽음을 거슬러 신의 영역에 도전하다)바이오의 기술은 실로 엄청 나다. 23앤드미는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전자 검사 키트이다. 유전자 검사 키트를 통해서 나의 DNA나 예상 병력, 조상 등에 대해 알수 있다고 한다. 앞으로 100세 시대라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이야기 했던 것들이 현실이 되게 되었다는 것을 실감 할 수 있었다.앞으로 10년 빅테크 수업을 통해 다가올 미래에 대해 기대가 되는 한편 두려움도 몰려왔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시대에서 꼭 필요한 인재로 키우고 싶은 부모의 마음은 누구나 똑같을 것이다. 그러나 기술의 발전을 통해 더 많은 직업들이 사라지고 새로운 직업은 많지 않을 것이다. 아이들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부모가 해야할 역할은 무엇이며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가 숙제가 남게 되었다. 그러나 책에서 준 많은 힌트들을 생각하며 과거의 내 삶을 빗대어 아이들을 바라보고 교육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더 많은 공감과 상상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부모가 되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