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에서 문해력 놀이 활동북 책이 나왔네요. 아이를 키우면서 너무나 익숙한 그이름 EBS에서 책을 만들었다고 하니 일단 믿음이 가서 보게 되었어요.문해력이란게 어릴 때 부터 책 읽기가 중요한지는 알았지만 2~3살 된 아이들부터 책을 읽고 책의 내용을 기억하여 활동하는 놀이를 통해서 훈련될 수 있다는 것을 저도 이번 기회를 통해 배우게 되었네요. 사실 엄마가 바쁘고 하니 그냥 책을 읽어주고 끝날 때가 대부분이에요. 대부분의 책도 그림책이기 때문에 책을 통해 놀이를 확장할 생각이나 계획을 갖기가 쉽지 않죠.그치만 EBS 문해력 놀이 활동북은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문해력을 높이는 놀이 활동이 함께 구성 되어 있어요. 먼저 재미있는 이야기 3편이 들어 있어요. 그리고 문해력 놀이 활동으로 이어지는 스티커가 들어 있어 아이들이 직접 참여 할 수 있어요. 작은 손으로 스티커를 떼고 붙이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이야기는 너무 재밌고 끝맺음이 누구나 상상하는 내용이 아니어서 좋았어요.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도 이야기를 읽으면서 상상하게 되서 아이와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어요. EBS 문해력 놀이 활동북은 1권 모양편과 2권소리로 구성되어 있어요. 저는 1권 모양편을 봤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2권 소리편도 아이와 꼭 같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앞으로도 EBS BOOKS에서 아이들을 위해 이렇게 좋은책을 많이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어요^^아이가 커가면서 책으로도 EBS와 함께 하니 너무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