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보고 소원 한번 안 빌어 본 사람이 있을까?중 고등학생 시절에 옥상에 올라가 떨어지는 별동별을 보며 소원을빌었던 기억이 난다.그리고... 밤하늘에 별을 본게 언제이었더라..그림책 속 밤 하늘에 별을 바라 보았다.밤 하늘에 별을 따는 사람으로 시작하는 책..그런데 하늘에 별들이 빛을 잃었다.그리고 등장한 별 재활용 차라니..내가 생각하고 있는게 맞을까 싶었다.글은 없고 그림만 있기에..조금더 자세히..한장 한장 들여다 보았다.별을 만드는 모습.별을 고치는 모습?별을 노란색으로 색칠하고..이 별이 밤 하늘에 그 별이 맞나..궁금해 하면서..완성된 별에 전선이 연결되고별전구가 되었다.주렁 주렁 별전구들을 박스에 담아 자동차에 실어 달린다.그리고 달 옆에 별 전구를 달아 놓고콘센트를 꽂는다.밤하늘에 별들이 반짝 반짝 빛이나고별 만든 사람들은 퇴근을 한다.그림책을 한번 봤을 때는 잘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두번째 보니 나도 모르게 미소가 떠오른다.그리고 그날밤 아이와 함께 밤 하늘에 별을 보았다.서울에 살 때는 잘 보이지 않았던 별이이 곳에서는 너무나 선명하게 잘 보인다.책 속에 별처럼달처럼아주 오래간만에아이와 함께 별을 보며 소원을 빌어 보았다.아이는 이 책을 어떻게 보았을까?내가 생각한 것을 일곱살 딸 아이도 이해했을까?아이에게 설명해주지 않았지만책 한장 한장 넘기면서 아이에게 물어보니아이도 비슷한 대답을 하였다.오히려 나보다 더 자세히 설명해주었다.빛나는 별과 빛나지 않는 별의차이를 설명해주고별 분리수거 차량과 벽돌을 쌓아 별을 만드는 모습은 집 을 짓는 것 같다고 하였다.벽돌을 보니 집을 짓는다고 생각한 것 같다.나는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아이를 통해 들으니 다른 생각이들었다.글과 그림이 항상 같이 있는 책을 읽어 왔는데그림만 있는 책을 보니더 많은 생각과 상상을 할 수 있었다.그림책은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장점이 있다.그림을 통해 작가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알아맞추는 것 같아 마치 숨은 그림 찾기를 하는 듯한 즐거움도 느낄수 있었다.그림책의 즐거움을 발견하게 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