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탐정 아이템을 찾아라! 엉덩이 탐정 찾아라 북 시리즈 3
트롤 원작 / 고은문화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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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탐정은 일본 NHK에서 만들어진 시리즈 만화이다.

우리나라에는 만화책도 나와 있고 티비에서도 방영하고 있다.



엉덩이 탐정은 이름 그대로 얼굴이 엉덩이처럼 생겼다.

사건이 발생하면 단서를 찾아 범인을 잡는 탐정물이다.



엉덩이 탐정과 그 밖에 여러 캐릭터가 나오는데 그림이 무척 재미있다.



이 책은 (주)고은문화사에서 찾아라 북시리즈 3번째 책이다.

엉덩이 탐정 캐릭터들의 다양한 아이템 찾기 놀이북이다.



6살 딸 아이가 책을 받자 마자 '야호' 소리 지르며 무척 좋아했다. 동화책도 좋지만 평소 티비에서 방영되는 만화를 책으로 보고 본인이 직접 참여 할 수 있으니 동화책과는 다른 기쁨이 있는 것 같다.



아이 옆에 앉아 책을 보았다. 엄마에게 도통 먼저 책을 보여 줄 기회를 안준다.



숨은 그림 찾기(아이템), 같은 형태 찾기, 같은 순서 찾기, 순서대로 따라가기,그림자 선긋기, 미로찾기, 다른 그림 찾기, 캐릭터 찾기로 이뤄져 있다.



옆에서 지켜보는데 무척하고 싶었다. 동심으로 돌아가는 순간이다. 엄마와 아이의 대결이 시작되었다.



누가 먼저 틀린 그림을 찾는지, 미로를 빠져 나오는지, 다른 그림을 찾는지 선의의 경쟁을 하며 유대감을 키웠다.



마지막 장까지 순식간에 끝냈다. 다양한 구성으로 아쉬울 틈 없이 재미있게 놀았다.



엉덩이 탐정 캐릭터도 다시 한번 공부하고 각 캐릭터의 특징도 설명하는 시간을 갖었다.



여섯살 딸 아이가 이해하기에 조금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크게 문제 되지는 않는다. 엄마, 아빠가 더 신나서 설명하고 있으니 말이다.



빠르면 다섯살 부터 저학년까지, 그리고 엉덩이 탐정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누구나 즐겁게 할 수 있은 놀이북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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