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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바이러스야 꼼짝마! - 바이러스 감염 예방 그림책 ㅣ 아이노리 세계 그림책 10
차이후이펀 지음, 애니타 리우 그림, 김영미 옮김, 유진상 감수 / 아이노리 / 2020년 8월
평점 :
이 책은 아이들을 위한 바이러스 감염 예방 그림책이다.
바이러스, 세균 이런 단어들은 어른인 내가 들어도 참 어렵고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바이러스가 세균 같고 세균이 바이러스 같다.
이 책을 읽으며 아이만 이해 시키는 것이 아니라 나 역시 개념 정리가 필요할 것 같아 함께 읽어 보았다.
이 책의 주인공인 하민이가 사는 곳도 바이러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엄마가 바깥에 무서운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으니 집에 꼼짝말고 있으라고 이야기해 주었다.
그런데 하민이는 엄마 말을 안 듣고 엄마 몰래 집 앞 놀이터에 가게 된다.
하민이가 키우는 강아지 진복이와 함께 놀이터 바닥에서 작은 보라색 거울을 발견하게 된다.
거울을 들여다 보자 하민이는 갑자기 작아지고 바이러스들과 함께 강아지 진복이의 등에 올라탄다.
집으로 돌아간 강아지 진복이를 동생 민서가 만지면서 강아지 등에 있던 바이러스들이
동생 민서의 손으로 옮겨가게 된다.
그리고 동생 민서는 엄마가 만들어 준 간식을 손을 씻지 않고 먹어 하민이와 바이러스들이 민서의 몸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때 갑자기 동생 민서가 기침을 하게 되고 하민이는 민서의 입속에서 탈출할 수 있게 된다.
하민이가 처음 발견한 거울속으로 떨어진 하민이는 다시 원래의 크기로 돌아가고
그 모습을 본 엄마는 깜짝 놀란다.
그리고 하민이의 설명을 듣고 서둘러 동생 민서에게 마스크를 쒸우고 집안을 소독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서는 바이러스로 인해 폐렴에 걸려 입원한다.
병원에서 치료 후 하민이와 민서는 더욱 손을 잘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며
건강하게 지내게 된다.
책 부록으로 세균과 바이러스의 차이점을 설명해준다.
세균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지만 바이러스는 현재까지 치료약이 없다.
오직 우리 몸의 면역으로 이겨내야 한다.
바이러스는 기침과 재채기를 통해 감염 될 수 있다.
그럼으로 자주 손씻고 마스크 쓰고 바이러스에 걸린 사람을 만나면 안된다.
평상시 물을 자주 마시고 음식을 익혀 먹고 균형작힌 식사를 한다.
야생동물을 만지면 꼭 손을 씻어야 한다.
이 책을 읽고 바이러스가 이렇게 무서운 생명체인지 깨달을 수 있었다.
세균보다 작고 치료약도 없는 바이러스로 온 세상 사람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
나도 아이와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 이 책을 읽고 더욱 경각심을 갖게 되었다.
내 몸을 스스로 지키는 일은 마스크를 쓰고 손을 씻는 작은 행위부터 잘 지켜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