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튼 미스터리 탐정사무소 명탐정 스티커북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19년 7월
평점 :
품절


명탐정 레이튼 스티커북을 통해 어린 시절로 돌아간 느낌이다. 어릴때 이런 탐정놀이 좋아했는데 아이에게 읽어 주면서 탐정이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지 설명해줬더니 흥미로워했다
캐릭터 이름이 다 영어라서 이름이 왜이러냐고.. 외국인이라 그렇다고 알려주었다. ㅎ

외국 사람들 이름은 다 길어서 외우기 힘들지만 끈기 있게 물어봐서 정확한 발음으로 알려주도록 노력했다. 그런데 스티커북 볼때마다 이름을 물어본다. 언제 외우게 될지 모르겠다.

5살 딸은 스티커북을 보자 마자 신이났다. 원래 공룡이나 로봇을 좋아하는데 예쁜 탐정언니의 옷이 신기 한지 손으로 가리키기 바쁘다. 사진찍기 진짜 힘들었다.

그리고 강아지 좋아하는데 귀여운 셜로 강아지 역시 너무 좋아하며 스티커북 받자 마자 모든 스티커 붙이기 시작으로 한참 놀았다.

이제 제법 스티커북 놀이도 많이 해서인지 엄마한테 스티커 있는 부분만 떼어 달라고 하더니 스스로 알아서 척척 찾아 다 붙여 놓았다.

맛있는 케이크 만들면서 엄마한테 먹고 싶다고 먹는 척도 하고, 명탐정 언니 옷 붙이면서 어떤 옷이 제일 이쁜지 물어도 보고 스스로 스티커 위에 다른 스티커 붙이면서 옷을 꾸며 본다.

스티커북이지만 스티커만 있는 것이 아니라 미로 찾기, 범인 찾기 놀이도 있어서 아이랑 책 한권으로 많은 놀이를 할 수 있었다.

스티커북 활용 다한 후 캐릭터를 잘라서 종이 인형 놀이를 해보는 것도 재미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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