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세계 초일류 대기업 반도체 부서 마케팅 관리자라고 한다. 그의 이력만 들으면 어릴때 공부 잘했겠네, 공부벌레 아니야? 이런 생각이 든다. 책을 보면 그가 어릴 때 어떻게 공부했고 세계 초일류 대기업에 들어가기 위한 스펙 쌓기를 위한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나오지 않는다.그는 자기가 좋아하는 공부를 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뒤늦게 맞은 사춘기에 방황하며 여러가지 시도를 해 보았다. 그리고 많은 책을 읽으며 길을 찾기 위해 고민한다. 책을 통해 재즈 음악에 흥미를 느끼고 피아노를 배워 음반을 낼 정도의 수준에 이른다.이렇게 저자에게 공부는 호기심이었다. 호기심 하나로 어떻게 이런 결과를 끌어낼 수 있을까 궁금했다. 계속 읽다보니 그의 호기심은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행위, 즉 기브 (Give) 를 통해서 이룰수 있었다. 공부해서 남주나?! 라는 말이 있는데 저자는 자신의 배움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생각이 마음 깊은 곳에 깔려 있었다.이것만큼 큰 동기 부여가 있을까? 성공한 사람들의 많은 가치관으로 인류애를 말한다.나만을 위해, 내 가족만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이 작은 성공에 이를지는 모르지만 사회에 영향력을 전해주는 사람으로 성공하지는 못할 것이다.나는 이 책을 통해 그것을 배웠다. 공부도 남을 사랑하는 마음이 밑바탕 되어야지 할 수 있다는 것을!남을 사랑하는 사람은 가장 먼저 나를 사랑한다! 내 마음의 이야기를 귀 기울이고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공부를 찾게 만든다.그리고 그것을 통해 기브 (Give) 할 수 있는 삶이 될 것이다. 혼자 사는 인생이 아닌데 요즘 책을 읽으며 다른 사람들과는 교류하지 않고 오직 내 세계에만 빠져있는 나를 발견한다. 책을 읽는 행위도 내가 나를 더 사랑하고 남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한 행동임을 잊지 말자.공부의 품격을 통해 인생의 품격을 한단계 높일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자기계발#공부의품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