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로스의 감옥 -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의 진실
문영심 지음 / 도서출판 말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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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의 사정을 좀 더 자세히 알게 되었고 관심을 더 갖게 되었다.

그러나 한 조직의 사람들이, 농담으로라도, 국가 기관의 파괴에 대해

그리 쉽게 언급할 수 있는지 이해가 안 된다.  일반 시민들은

일상의 대화에서 그런 폭력적인 상상을 하지는 못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너무 순진한 것인가?

 

작가는 이 점에 대해 좀더 심도있는 관찰과 연구를 한 후에

독자들에게 알려주었으면 좋았을 것이다. 아마도 작가는

이 점(폭력적인 생각을 그리 쉽게 할 수 있다는 점)이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았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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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세상 2021-02-07 0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국가기관 파괴는 국정원이 녹취록을 400여군데 조작해 만들었다는게 드러났는데 이런 말씀을 하고계시다니 책 읽으신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