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로미어 - 노벨의학상이 찾아낸 불로장생의 비밀
마이클 포셀, 그레타 블랙번, 데이브 워이내로우스키 지음, 심리나 옮김 / 쌤앤파커스 / 2013년 9월
평점 :
절판


불로장생, 1000년을 살겠다는 것은 탐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무병장수는 인간이 가진 당연한 욕구라고 생각하고 건강한 추구라고 생각되게 하는 책입니다.

얼마전 한 드라마에서 죽어가는 아들을 살리려고 다른 사람의 손금 , 즉 생명선이라고 믿는 부분을 전재산을 탕진하며 다른 사람에게서 사들여서

병들어 죽어가는 아들에게 새겨넣는다는 스토리가 나왔던 것을 기억하게 하는 책입니다.

생명선을 새겨넣으면 그만큼 더 살 수 있을 거라는 깜찍 발랄한 생각이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텔로미어가 길어진다면 영생할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이 들었습니다.

얼마 후에는 이 텔로미어를 인위적으로 늘여붙였다는 의학적 신공이 등장할 것이라고 충분히 예상되는 대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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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 모든 의학, 영양학, 분자생물학적 연구결과들을 본다면,

텔로미어의 길이는 평소 생활습관과 건강관리의 결과물일 뿐,

그 길이를 인공적으로 늘이거나 줄어들게 한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과일과 채소위주의 식단, 저염,저당의 음식섭취,

온도를 낮추고 덜 가공된 자연음식,

속도와 빠르기를 담당하는 근육과 지구력을 담당하는 근육을 골고루 운동시키기,

정신적 건강, 정서적 건강을 위해서 스트레스와 일정부분 멀어지기,

등등 어디에서나 들을 수 있는 건강관리법입니다.

하지만 이 책의 이야기의 출발점과 중심은

텔로미어라는 노화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부분이라는 점이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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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원인을 잘못짚어서 쓸데없이 많은 약을 들어붓고 있거나,

시도 때도 없는 수술과 회복과 시술에 고통을 당하고 있거나,

요즘의 제약과 의학산업이 추구하는 끝없는 고객몰이에 속절없이 당하고 있는 수많은 환자들과 가족분들이 꼭 한 번쯤은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건강관리의 핵심포인트가 이 책에도 가득 기록되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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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구입해 놓고도 바빠서 못읽다가 단숨에 읽어낼 수 있을 정도의 책입니다.

내용상으로는 복잡하거나 어려운 부분이 거의 없다는 말입니다.

오히려 습관들이기에 대한 내용도 상당히 자세하고 구체적이라서

워크북으로도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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