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외양의 비인간 존재들만 등장하는데도 무섭거나 흉측하기보다는 동화적인 분위기가 풍긴다. 작가의 문체 덕분일까? 제목만 보고 무겁고 음울한 작품일 줄 알았다가 의외의 분위기에 놀라버림. 의외의 서정성이 있음. (새끼 악어 캐릭터 반전 귀여움. 월E의 바퀴벌레 같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