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코로나 19가 우리에게 나타난 지 3년이 넘었다. 이제는 처음과는 달라져 마스크 착용도 의무에서 권고로 변화되었다. 하지만 이렇게 되기까지 우리 삶은 너무나도 많은 변화들을 경험했으며 마음 아픈 경험들을 해야만 했다. 사실, 인류의 역사에서 감염병은 언제나 있었다. 최근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이렇게 전세계적인 팬데믹을 경험하지 못했을 뿐, 인류 역사에 언제나 큰 영향을 미친 감염병은 존재했었다. 이 책은 이러한 감염병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류와 함께 한 감염병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2장,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에서 코로나19는 어디서 왔으며 어떻게 감염이 되는지, 어떻게 진단하는지, 후유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등 코로나 19에 대해 아주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3장에서는 치료를 위한 백신과 치료제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백신에는 어떠한 종류가 있는지, 그리고 그 원리가 어떠한지, 치료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히 설명하며 마지막 4장에서는 팬데믹 이후 우리의 삶은 어떠하게 될 것인지, 그리고 미래에 나타날 감염병에 우리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등을 이야기 하고 있다.
생각지못한 코로나19를 경험하면서 우리의 삶이 마비되는 것 같았다. 거리두기를 해야하고 비대면을 해야하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것, 병원에 입원하는 것 또한 달라졌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3년이라는 시간을 통해 우리는 많은 것들을 배웠을것이라 생각한다. 이 책은 이 내용들을 잘 정리해 둔 책인 듯 하다. 그리고 우리는 앞으로를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 이 책을 읽으며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막연하게가 아닌 구체적이고 과학적인 내용들을 통해 코로나19 및 과거와 미래의 감염병에 대해 알 수 있는 책으로, 아주 유익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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