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빗 메카닉 - 일과 인생의 톱니바퀴를 돌리는 작지만 강한 ‘슈퍼 습관’의 힘
존 핀 지음, 김미란.원희래 옮김 / 카시오페아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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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하루를 열심히 지낼 때도 있지만 나만을 위한 시간 그리고 나의 성장을 위한 무엇인가를 하고 싶을 때가 많다. 하지만 24시간은 정해져 있고 그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지 못하면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가 쉽지 않다. 해빗 메카닉 이 책의 저자는 해빗 메카닉 도구를 통해 동기를 부여하고 수면, 식단, 스트레스 관리를 돕고 자신감, 집중력, 생산성, 성과, 리더십을 향상 시키는 습관 도구라고 소개하고 있다. 책에 일일 TEA (Tiny Empowering Action / 아주 작은 동기부여 행동) 계획이 나온다. 읽으면서도 어렵지 않게 느껴졌으며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이어리에 직접 작성을 하면서 생각하고 시도하겠다 생각을 하니 이미 절반은 이룬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작년 말부터 아침에 일어나면 미지근한 물에 레몬 조각을 넣어서 마신다. 지금까지 아침마다 하고 잘 하고 있다. 아주 작은 습관이지만 이것을 날마다 하고 있다는 것도 작은 습관이고 이것을 이루고 있어서 잘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자연식을 더 많이, 가공식품과 초가공식품은 아예 먹지 않거나 최소한으로 접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무엇을 먹느냐도 우리 몸과 마음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흥미롭게도 이 책에서도 이야기를 하고 있다. 우리의 식습관, 수면, 그리고 활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우리의 감정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등 거의 우리 삶의 전 영역을 체계적으로 다루면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단순히 좋은 습관을 길러야 한다는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정말 우리 삶을 송두리째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서 읽으면서 놀랐다. 식습관과 수면까지 설명을 하다니 우리의 몸과 마음을 변화시키고 그로 인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면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식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책 중간 중간 스스로에 대해 직접 작성하는 내용들이 있는데 이 내용들을 천천히 다시 작성하면서, 그리고 이 책에서 이야기 하는 내용들을 체득할 때 까지 곁에 두고 읽어야겠다.  


본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제공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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