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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사랑하는 거 마쭈? - 마쭈와 함께할 집사의 일 년 기록집
마쭈 지음 / 시월이일 / 2022년 12월
평점 :
우리 집엔 별이가 산다. 귀여운 마쭈와 비슷한 무늬다. 하지만 색은 어두운 색. 고등어라 불리기도 하는 종류다. 집사인 나에게 그래서 더 특별히 다가온 마쭈와 함께하는 일 년 기록집. 보통은 다이어리라고 하지만, ‘일 년 기록집’이라는 표현이 더 뜻깊게, 그리고 특별하게 다가온다. 보통의 다이어리와 달리 마쭈와 함께 하는 일 년 기록집은 12개의 에피소드로 구성이 되어 있다. 그리고 각 에피소드마다 주제가 있다.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월간, 그리고 주간 기록을 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 그리고 노트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하루는 더디 가도 일 년은 금방 지나가는 느낌 속에서 더디 가는듯한 하루를, 그리고 그런 하루가 모여 일주일을, 그리고 한 달을 채우는 일상의 기록을 마쭈와 그리고 마쭈의 에피소드와 함께 한다면 더디가는 듯한 하루도 조금은 색다르게, 그리고 그 하루를 기록하면서 한번은 웃을 수 있는 혹은 미소 지을 수 있을 것 같은 일 년 기록집이다.
어느덧 2022년을 한 주 남겨놓고 있다. 한 해가 가는 아쉬움도 있지만 새로운 2023년은 어떤 일을 계획하고 어떤 삶을 살아낼지, 그리고 예상치 못한 어떠한 일이 벌어질지에 대한 기대도 조금은 있다. 두 아이들 양육하느라 지치고 고단할 때도 있지만 이 아이들을 보면서 어떤 웃음이, 그리고 어떠한 미래가 펼쳐질지 기대도 된다. 이런 기대와 설렘을, 2023년엔 마쭈와 함께 즐겁게 생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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