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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책과 함께 보는 코딩 개념 사전 - 코딩 어휘력이 진짜 실력이다! 궁리 IT’s story 시리즈
김현정 지음 / 궁리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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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이 되면서 컴퓨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아들


방과후 수업으로 잠시 배워보고 싶다고 해서 시작했선 컴퓨터였는데


아들은 이 수업을 듣고 많은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선생님의 권유로 자격증을 따기 시작했는데 벌써 컴퓨터 프로그램 자격증이 6개를 넘어


이번에는 코딩 자격증에 도전중입니다.


코딩도 3급, 2급을 따고 1급을 준비중인데...


어느날 아들에게 코딩을 배워서 뭘 하꺼냐고 물었더니...


"게임도 만들 수 있고 그냥 재미있어요."라는 답이 돌아오더군요.


그 날 전 아들에게 뭔가 더 필요하다는걸 느꼈습니다.

그냥....이라는 대답보다 왜 배우는지? 배워서 어디에 사용하는지 정확한 목표가 있지 않으면

배움에 깊이는 필요가 없겠지요..


고민하다가 알게 된 책입니다.


코딩 개념사전이라고 해서 개념에 대한 내용만 정리가 된줄 알았는데

코딩을 전혀 알지 못하는 저도 쉽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이였습니다.


글의 흐름이 딱딱하지 않아 재미있게 읽어 내려 갈 수 있는것이 가장 큰 장점이며

무조건 외워야 했던 코딩을 기본 개념 부터 잡아주는 책입니다.


책 표지만 보고 별관심이 없던 아들도 내용을 읽어보기 시작하면서

손에서 내려 놓지 못했던 책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 목표에 대해 고민을 하는 모습을 보이던군요 ㅎㅎ

 

 

 

 

 

 

 

 

사실...제가 보기엔 뭐가뭔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ㅎㅎ ㅠㅠ


조금 어려웠는지 학교가서 친구에게 물어보고 또 배워오고..ㅎㅎ


제대로 코딩의 개념을 이해하고 사용할 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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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초등 영단어 따라쓰기 - 3~6학년 영단어 한 권으로 끝내기 하루 10분 초등 따라쓰기
키즈키즈 교육연구소 지음 / 미래주니어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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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이 시작된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30일동안의 방학이라 길지도 않고 그냥 보내기에는 허무하게 흘러가버릴 시간이지요.
추워서 움직이는것도 싫어하고 자격증 준비에, 운동하고 방학 숙제하는 시간빼면 어디 나갈 엄두도 나지 않아요.

그래서 한 가지라도 해놓고 개학하자는 마음으로...

아들에게 권한 영단어 따라쓰기.

아들이 제일 싫어하는것이 영어단어 쓰기 & 외우기 입니다.

영어듣기나 말하기는 전혀 겁을 먹지 않는데 영어쓰기라고 하면 질색하는 아들때문에
영어학원 하면 으악~!!소리는 내는..^^;;;;

미래주니어에서 출판된 [하루10분 초등영단어 따라쓰기]를 보는순간  이거다!! 싶었어요.ㅋㅋㅋ

오랜 시간 들이지 않고 하루 딱!!10분이면 됩니다.
아침먹고 학원가기전 10분동안 쓰기를 하고 있는데 3학년 단어부터 나오다보니 쉽기도 하고
대부분 아는 단어들이라 거의5~7분이면 끝~!!

그리고 쓰기전에 전날 적었던 단어들을 기억해서 말하기와 다시 읽어보기하면서 외우기를 하고 있어요.

전혀~ 부담없이 영어단어 익히고 있는 아들입니다.^^

 

 

 

 

 

교과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교재다 보니 아들이 대부분 배운 단어들이라 쉽고 익숙하게 익힐 수 있습니다.
3학년 시작하는 아이들에게도 좋겠지만 4,5학년 아이들에게도 전에 배운 단어를 한번더 복습하는 의미에서 좋은거 같아요.

 

 

 

아들이 쓰기 시작한 첫 날~!! 정말 따라쓰기만 했네요.
그 부분은 다 쓰고 다시 한번더 쓰기를 시킬려고 이번에는 도전하는데 의미를 두기로 했습니다.ㅎㅎ
1000개의 단어만 제대로 익혀도 초등 영어 어느정도는 알고 중학교 진학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영어단어를 어느정도 아느냐에 따라 말하는게 정말 다르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공부는 재미가 있어야지 억지로 하는건 의미가 없는것 같아요.

 

 

 

 

학년별로 단어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각 학년 쓰기가 마치면 아주 간단하게 풀 수 있는 퀴즈가 있어요.

 

책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뒷부분의 부록이에요.
아이가 쉽게 익힐 수 있는 초등 영단어의 반대말,시간,날짜,숫자가 정리되어 있어요.
그리고 초등 필수 영단어가 알파벳 순으로 정리~~!!

한 눈에 익히기 쉽게 되어 있어 가끔 눈으로 한번씩 읽어도 많은 도움이 될듯 합니다.

 

 

 

 

 

하루 10분 초등 따라쓰기 시리즈
욕심가는 책이 몇 권 보이네요.
아들이 관심 있어하는 맞춤범,속담 따라쓰기부터  엄마가 마음에 드는 논어 따라쓰기 까지...^^

다음번에 다른 종류의 따라쓰기도 도전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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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삼국사기 처음 만나는 초등 고전 시리즈
김부식 원작, 함윤미 글, 양소남 그림 / 미래주니어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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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역사책 잘 읽나요??^^

5학년 2학기가 되면 역사를 처음 교과과정으로 만나게 되지요?
그래서 4학년쯤 되면 역사에 관심없는 아이들을 걱정하는 어머님들을 많이 뵙게 되어요~

그때쯤 되는 아이!! 저희 아들도 그 나이 4학년입니다 ㅎㅎㅎㅎ

그래서 저 역시 아들이 역사책을 많이 읽어주길 바라지만...
모든 아이들이 그렇듯이 관심이 있으면 책을 읽게되더라구요~

전 역사책을 단권으로 많이 읽혀요.

시간 순서데로 역사책을 읽어가면서 이해까지하면 금상첨화겠지만..
아직 공부라고 생각하기보다 역사는 재미있다!!라고 느끼게해주고 싶은게 제 목표입니다.^^

미래주니어에서 처음 만나는 시리즈가 출시되고 있어요.
1권 처음만나는 사자소학에서 처음만나는 징비록까지 ㅎㅎㅎ

이번 8권은 "처음 만나는 삼국사기"

글밥도 그림도 편안하게 읽을 수 있게 만들어진 처음 만나는 시리즈!!!

지금 2~4학년 아이들이 읽기에 좋을것 같아 아들에게 추천한 책이에요.

삼국사기는 지금 남아 있는 역사책 가운데 가장 오래된 책이며 그 내용이 워낙 방대하고 복잡해서 다 읽어 가기는 아주 어렵다고해요.
그래서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내용을 선별해서 알기 쉽고 흥미롭게 풀어 낸 "처음 만나는 삼국사기"

무엇보다 훌륭한 인물에 관한 내용뿐 아니라 정치,경제 ,문화,법률,지리,제도등 다양한 내용이 담겨져 있어
아이들이 읽어 가기에 좋았던 책인것 같아요.

 

삼국이 나오는 부분은 아이들이 역사중 젤 좋아하는 부분일꺼에요.
아들도 이 시대 이야기를 가장 흥미롭게 읽어요^^

왕들의 이야기, 전쟁에 대한 이야기, 장군들의 이야기 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현실에서 일어 날 수 없는 이야기들이 아이들을 더욱 흥미롭게 잡아 당기는듯해요.

적당한 글밥과 은은하게 그려진 삽화들 덕분에 아이들이 부담없이 책을 읽을 수 있어요.

 

그리고 [깊이 생각해 보기]를 통해 객관적으로 역사를 바라볼 수 있도록 정리 되어 있어요.
이제 4학년이라 너무 환상적인 역사이야기가 아니라 객관적으로 역사가 어떻게 흘러갔는지...
그 시대에 어떤 이유에서 사건이 일어났는지..
아이가 한번 더 생각할 수 있고 한번더 읽어 볼 수 있어요.

간략하지만 이 부분 때문에 더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위인들을 책에서 간단하게 다 만나볼 수 있으니
처음 삼국사기를 접하는 아이들에게 더 다가가기 좋은 책이지요~^^

아들도 잘 모르는 위인들이 있어 그 부분은 더 재미있게 읽고 있는것 같아요.

다만 조금 아쉬운 부분은 유명한 위인들의 내용은 워낙 아이들이 잘 알다보니 내용이 많이 간단하게 적혀져 있어
아쉬워하더라구요~ㅎㅎ

삼국사기를 학습만화로 읽었던 아들은 자기가 중간중간 설명을 조금 더 넣어서 저에게 이야기해줬어요.


처음 역사를 접하는 아이들에게는 흥미로운 인물들과 사건으로 구성이 되어진 책이라 더 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듯해요~
징비록이나 채근담등은 아들이 아직 접하지 않은 책들이라 처음 만나는 시리즈로 보기 좋을것 같아 추천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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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감정이다
노규식 지음 / 더부크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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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아들과 주말이면 도서관을 다닐려고 노력하는데

전 도서관 다니면서 육아 서적만 엄청 보았습니다.ㅎㅎ


아이를 키운다는거..

엄마가 된다는거..

참 힘들지요?무엇보다 첫아이..

아무것도 모르는데 하나하나 깨달아가면서 아이를 키워가는 어머님들보면 참으로 대단하신것 같아요.

저도 아들을 키우면서 뒤돌아보면 후회하는 일들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그래서 책을 많이 읽었던것 같아요.

우리아이에게 꼭 맞는 방법은 없지만 그래도 작은 tip들이 모여서 아이에게 어떤 방향이 좋은것인지는 알 수 있었고

아들을 더 다양한 관점에서 관찰? 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아직도 잘 모르는부분은 책을 통해서 배워가고 있는 엄마입니다.^^


아들이 4학년이 되면서 공부에 욕심을 내어본 적이 없는 실루인데..

조금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아이가 노력을 한다는거 참 중요한 부분인것 같아요. 그 노력속에서 많은것을 깨닫는게 사람인데 엄마가 공부 욕심이 없다고

학생인 아들에게 "뭐든지 좋다~"라고만 할건 아닌것 같았어요.


지금은 공부를 할 시기이고 학생이 해야 할일이 공부이니 노력은 해야된다고 생각했어요.

선행학습, 많은 학원들.. 그런 부담을 주기보다는 스스로 공부할 계획을 세우고 무엇을 공부해야하는지 안다는것!

그것이 가장 중요한것으로 잡고 아들에게 다가가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처음부터 아이가 혼자 시작한다는건 너무 막막한 일이라

그때부터 저도 좋은 방향을 잡기위해 책을 찾고 있었어요.


카페에서 이 책을 본 순간...*^^*

한번은 제가 읽어야겠다 생각을 했지요~


"공부는 감정이다"


공부에 대한 이야기보다 감정에 대한 이야기로 공부까지 풀어내는 노규식박사님만의 책!!!!

[영재발굴반]에서 많은 이야기들로 엄마들의 마음을 녹이시는데

책에서도 똑부러진 해답으로 많은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어요.


무엇보다 노규식 박사님도 1남1녀의 아버지라는거요.^^

그래서 더욱 부모의 마음을 잘 알고 이해해주시기에 더 명쾌한 답을 내려주시는것 같아요.


여기서 "답"이라고 제가 말하는건 제가 아들에게 어떤 방향을 제시해야하는지 막막했는데..

그 방향을 정확히 잡아주셔서 그러는거에요. ㅎㅎ


다른분들에게는 tip이 될지 모르지만

저에게는 책을 읽어가면서 더욱 아들을 이해하고 공부가 아닌 마음으로 먼저 다가갈 수 있게 도와준 책이에요.


지금 당장은 공부 잘하는게 우선이 될지 모르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엄마와 아이 사이의 좋은 감정을 유지한다는건

공부뿐 아니라 더 많은것을 얻을 수 기회가 만들어지는것 같으니깐요..

 

 

 

 

정말 마음이 가는 문구입니다.

" 엄마의 감정이 단단해야 아이의 공부가 오래갑니다!"


엄마이기에 아이들 앞에서는 한없이 약해지고 부드러워지는것 같아요.

하지만 아이에게 필요한 엄마는 뭐든지 OK~!!외치는 엄마가 아니라 아이보다 더 큰 용기를 가진 엄마인것 같아요.^^

감정을 표현하는 아이로 키우는 법


자신의 감정을 잘 처리하고 상황에 맞게 표현하는 아이 일수록 주변 사람들고 의사소통이 뛰어나다고해요.

감정조절 능력은 학습을 하는데 필요한 인지능력과 대인관계 모두에 영향을 끼친다고 하니 감정을 잘 표현하지못하는 아이들은

자신감도 떨어지고 학습동기도 떨어진다는거지요.


아마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은 아이만의 문제는 아닌것 같아요.

환경에따라 아이의 감정 표현 방법은 많이 달라지지 않을까요?

엄마의 표현방식이 아이에게 많이 전달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했어요 ㅠㅠ


그러면서 반성하기도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부모가 표현하는 감정 방식을 아이가 많이 배운다면 감정을 잘 표현하는 아이로 키우기위해 온 가족이 노력을 해야한다는거지요~ㅎ

학습법에 관한 방법까지 제시되어 있어

엄마가 방법을 활용하기도 좋은 책이에요^^


우리 아이에게 지금 필요한 것이 어떤것인지..

조금만 고민을 한다면 우리는 엄마이기에 잘알 수 있지요.


늘 아이 곁에 맴도는 엄마이다보니 지금 우리 아이가 부족한게 무엇인지 필요한게 무엇인지

현실적이고 객관적으로 잘 아는것 같아요.


다만 인정이 힘든거지요^^;;;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도 소개해보아요~


아이에게 도움을 줄 때 늘 당당한 엄마 실루~~!!! ㅋㅋㅋ

내가 도와주니 당연 아이는 좋은거고 더 기쁜거 아닐까? 생각했지만

도와줄때도 예의가 필요하다는거요..ㅎㅎㅎ


아이가 도움을 받을 준비가 되었는지

지금 도움을 원하는지


내 감정이 아닌 아이의 감정을 먼저 알아보는것!!

내 자식이지만 하나의 존재로 인정하는것!!

그것부터가 제가 내어야할 용기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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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이야기 네버랜드 클래식 22
루디야드 키플링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존 록우드 키플링 외 그림 / 시공주니어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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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단 한 권의 책!!!!
러드야드 키플링의 정글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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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 정글이야기]

시공주니어에서 출판되는 네버랜드클래식 시리즈는 아이들이 읽었으면 하는 세계명작 시리즈입니다.
정말 명작들만 모아두었지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책은 네버랜드 클래식 22 정글이야기에요.

"정글북"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어 더 관심이 가는 책입니다.
그리고 남자 아이를 키우다보니  정글속 생생한 현장감까지 느껴지는 정글이야기에 푹~빠질 수 밖에 없지요.

사실 아들은 지금 눈이 빠져라 정글북 영화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덕분에 책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읽었구요.ㅎㅎ

아들이 어릴 때 정글북을 읽었지만 러드야드 키플링의 원작 느낌을 그대로 읽을 수는 없었기에
다시금 이 책을 건내었는데 역시나..빠르게 책에 빠져들 수 있었습니다.

저도 같이 읽어가면서 캐릭터 하나하나에 빠져들고 모글리 늑대엄마의 매력에 푹~빠졌지요^^
표지부터가 정글속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요.


 

6월9일 개봉되는 존 파브로 감독의 정글북
아이언맨을 만들어낸 감독이다 보니 더 기대가 되는것도 사실입니다.
어떤 해석으로 어떤 멋진 장면을 연출했을지 영화포스터만 보고도 궁금해집니다.
아들은 아이언맨을 만든 감독이니 그만큼 생동감 넘치지 않겠냐며
시어 칸, 발루,바기라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글에서 느껴지는 그 모습을 영화에서 제대로 느낄 수 있을까요?^^

눈 앞에서 펼쳐지는 정글북~~!!! 
 
정글이야기를 읽기전에 글을 적었던 그 시대를 제대로 이해한다면 작가의 생각을 더욱 이해하기 좋을텐데요.
정글이야기가 쓰여졌던 1882년은 영국이 인도를 지배하고 있었던 때라고 합니다.

그리고 정글이야기의 작가 "러드야드 키플링"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가 되어 있어요.
정글이야기하면 늑대소년모글리에 대해서만 알고 있었는데...
원작에는 모글리의 모험담을  담은 세 개의 단편과 각각 다른 이야기로 구성된 네 개의 단편들이 함께 실려있다고 해요.

이야기들은 정글을 배경으로하고 있지만
사람이 살아가는 인간 세계와 다를바 없고, 동물들의 입을 빌려 인간 사회를 비판하고 있다고 해요.

글을 읽다보면 멋진 글들이 많은데..
그 글을 읽고 있으면 동물들도 이렇게 멋진데.. 우리는 왜 이렇게 어리석은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나
반성하기도 했답니다 ㅎ
 
 
본문에 들어가기전에 삽화를 통해서 미리 정글이야기 전체를 읽어볼 수 있어요.
그리고 정글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나라 인도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넘어갈 수 있도록 알찬 내용들이 많아요~
이제 첫 장을 넘기며 키플링의 정글이야기로 빠져 들어 봅니다.

늑대들이 모글리를 처음 만나는 장면부터 실감나고 멋있게 이야기가 시작이 되어요.
아들은 정글이야기속에 등장하는 캐릭터 하나하나에 깊이 빠져들며 재미있어 하네요.
사람과 동물이 만들어내는 모험,용기,사랑...
아이라면 한번쯤 꿈꾸는 정글속 생활
그 모든 것을 책 속에서 느끼며 읽어 갑니다.^^
 
중간중간 있는 삽화 덕분에 아이가 책에더 집중적으로 빠져 듭니다.
사실적이고 너무나 잘 표현된 삽화 덕분에 정글이야기 재미가 더 느껴져요.
늑대 대장 아켈라의 멋진 모습에 아들은 홀딱 반했습니다.ㅎㅎ
 
재미도 있지만 무엇보다 책을 읽다보면 동물이 사람처럼 행동하는데
전혀 어색함이 없다는것이 놀랍습니다,
그건 아마도 작가 키플링이 동물의 습성과 특성을 잘 묘사했기때문이라고 해요.

아이들이 정글 이야기를 읽어가면 캐릭터들의 성격과 동물의 특징이 잘 오버랩되어 동물이 친구처럼
느껴진다는것입니다.

지혜로운 갈색곰 발루,용맹하고 자존심 강한  표범 바키라, 호기심 많고 충성스러운 리키티키

아이가 오랫동안 곁에 있고 싶은 캐릭터들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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