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바꾸는 생각들 - 변화할 줄 아는 삶을 위한 3개의 조언
바바라 오클리 지음, 이은경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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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꾸는 생각들>은 변화할 줄 아는 삶을 위한 3개의 주제가 담긴 책이다. 저자인 바버라 오클리는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대학교의 공대교수로 공학교육, 학습 기법을 비롯한 다양한 연구를 하는 학자이다. 저자의 삶은 아주 평범한 삶이었다. 웨이트리스와 청소부로 살아가던 중에 자신이 가진 재능이 언어임을 알고 러시아어를 배워 통번역사와 작가의 삶을 살게 되면서 인간이 변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생각을 변화시켜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생각이 사람의 인생을 좌우한다는 것은 많이 들은 말이다. 그래서 다양한 자기 계발 서적에는 생각에 대한 변화를 요구한다. 그런 면에서 <인생을 바꾸는 생각들>은 인간의 생각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 주는 책이다.

 

사람은 저마다 자신의 한계를 정해 놓고 살아가는 것을 저자를 발견했다. 스스로 한계를 정해 놓으면 자신의 삶을 벗어 나지 못하게 된다. 저자는 바로 그 점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생각의 한계를 넘기 위한 3가지 주제에 도달하게 된다.

 

세상의 변화, 관점의 변화, 배움의 변화로 나누어지는 3가지의 주제는 인간의 생각이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된다는 것을 보여 준다. 재미있는 예화는 바로 말에 대한 것이었다. 인간이 말을 처음부터 타고 다녔을 것이라고 생각을 늘 했는데 놀랍게도 이 책에서는 인류가 5만 년이 넘도록 말을 단지 식용 고기로 알고 사냥감으로만 생각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인간의 생각이 변화하면서 말이 가진 다른 능력을 보게 되었다. 말을 탈 수 있고, 전쟁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생각의 변화를 통해 인류의 역사가 변화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인간의 가능성도 말과 같다는 말이 너무 놀라웠다. 마치 말을 5만 년이나 식용으로 생각하며 살아온 것처럼 자신의 능력을 10년 심지어 80년이 넘도록 감추고 살아가는 것이 인간이라는 것이다. 단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면 자신의 가능성을 찾을 수 있기에 생각의 변화를 꿈꾸는 자가 되라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내 생각이 고정관념에 너무 정해져 있지 않았는지를 생각하게 되었다. 좀 더 유연하고 창의적인 생각, 적극적이면서도 즐거운 생각을 더 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책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내 생각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인간이 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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