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의 상혼이 엄청난 책

사무라이 - 무사도를 통해 본 일본 정신의 뿌리와 그 정체성
니토베 이나조 지음, 양경미.권만규 옮김 / 생각의나무 / 2004년 11월

이책을 절대로 사지마라.

아니다. 이출판사의 책을 사지마라.

이책은 개정판이다. 예전에 출판 되었던 책을 양장본으로 만들어서 엄청난 가격으로 팔려고 내놓은

책

사무라이의 원래 제목은 '무사도란 무엇인가'이다.

한번 검색해보라.

나올것이다.

7000원짜리 책을 양장본으로 만들어서 19000원에 파는 출판사가 어디 있단 말인가

어이 없다. 정말로. 이게 무슨 장사속인가.

이게 한국출판사의 현실이다. 무조건 비싸게 팔려고 양장본으로 팔려는

얄팍한 상술.

식상한 내용의 지혜서

커피 위즈덤 - 매혹의 커피향처럼 열정적인 인생을 사는 7가지 원칙
테레사 청 지음, 이문희 옮김 / 서울문화사 / 2004년 9월

그렇고 그런 책

지혜를 가르쳐주기 위한 책이라고는 하나.

머리가 아플지경이다.

우리가 쉽게 아는 내용. 식상한 내용이 주류를 이룬다.

이런것도 책이라고...바로 그생각이 들었다.

이책 살바엔 고전을 읽어보라.

현실주의자

사랑은 없다 - 쇼펜하우어, 인생론 에세이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이동진 옮김 / 해누리 / 2004년 5월

쇼펜하우어의 책들을 여러권 봐왔다.

이책은 그의 책들중 좋은 내용만 다시 간추려놓았다.

그의 철학은 형이상학적이거나 이상적이지 않다.

지극히 현실적이다.

운명같은 몰락과정

공화국의 몰락
톰 홀랜드 지음, 김병화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4년 11월

아우그스투스가 로마제국을 이끌게 되기전에 로마의 역사.

이책은 그 과정을 세심하게..그리고 핵심을 잘 설명해준다.

로마시민들은 명예와 영광을 사랑하면서도 한 사람에게 그것들 모두를 주기를 꺼려왔다.

하지만 공화국이 확장됨에 따라...그들의 관습은 무너지기 시작하고...

영웅들이 등장한다.

출판사의 상술이 너무 심하다

사무라이 - 무사도를 통해 본 일본 정신의 뿌리와 그 정체성
니토베 이나조 지음, 양경미.권만규 옮김 / 생각의나무 / 2004년 11월

이책은 예전에 "무사도란 무엇인가"란 제목으로 나온 책이다.

그런 책을 19500원(거의 20000원이다.)이라는 높은 가격으로 다시 재출판하다니

너무 심하다. 정말 이러니 책값이 비싸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7000원에서 18000원으로 올리는건 아무리 내용이 좋다고 하더라도

용납이 되지 않는다.

중고책방을 뒤적거리다보면 무사도란 무엇인가란 책이 있다.

그책을 사서 보라. 차라리 그게 낫다. 출판사는 반성해야한다.

양장본으로 만들어서 비싸게 팔려는 우리나라 출판사들.

특히 이책의 출판사...정말 크게 반성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