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똘배가 보고 온 달나라

똘배가 보고 온 달나라 ㅣ 권정생 문학 그림책 1
권정생 지음, 김용철 그림 / 창비 / 2015년 9월

너무 좋습니다. 보고 있노라면 이 책도 어린왕자 같은 책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여운이 너무도 길게 남아 눈물이 나네요 ㅠㅠ 삽화도 너무 좋구요 보물같은 책입니다…

[100자평] 들국화 고갯길

들국화 고갯길 ㅣ 권정생 문학 그림책 7
권정생 지음, 이지연 그림 / 창비 / 2020년 11월

너무 좋아서 눈물이 납니다. 꿈벅꿈벅 순한 눈을 가진 소들의 이야기를 이토록 숭고하게 그려내다니… 좋고 좋고 또 좋습니다.

[100자평] 세네갈의 눈

세네갈의 눈 ㅣ Dear 그림책
아르투르 스크리아빈 지음, 요안나 콘세이요 그림, 최혜진 옮김 / 사계절 / 2021년 8월

눈물이 날 것 같은 아름답고 슬픈 동화책이자 시 한 편.. 영화 안개속의 풍경도 겹쳐진다 아 다 읽고 나면 내면에서 뭔가가 올라오는 이 북받침…

[100자평] 오십에 쓰는 논어

오십에 쓰는 논어 - 마음으로 읽고 손으로 되새기는 공자의 말 100
최종엽 지음 / 유노라이프 / 2022년 9월

저자의 책을 읽고 당장 구입… 너무 좋아요 ㅠㅠㅠ 논어필사책중 논어 따라쓰기 라고 어린이? 초 고학년 버젼도 있는데 그건 주로 학생들과 관련있는 내용이라(책은 좋음) 아무래도 좀 내자신이 필사하기엔 조금 체화하기가 약간 감이 떨어지는데… 이건 오십대가 아니어도 체화되는 느낌 ㅠㅠ 강추

[100자평] 오십에 읽는 논어

오십에 읽는 논어 - 굽이치는 인생을 다잡아 주는 공자의 말 ㅣ 오십에 읽는 동양 고전
최종엽 지음 / 유노북스 / 2021년 11월

꼭 오십대가 아니더라도 단숨에 읽힐 정도로 흡인력이 좋다. 다만 중반부부터는 집중력이 조금 떨어진다. 고스란히를 고스라니로 쓴 오타를 (222쪽) 발견한게 옥의 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