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읽어도 어른이 읽어도 너무 좋은 책. 판소리에 관심은 없지만 절절한 심청가를 KBS 국악 한마당 이런 데서 티비를 돌리다 우연찮게 들은 한 대목이 눈물이 났었다. 우리의 전통을 이렇게 고스란히 담아낸 동화책이라니.. 어떤 상을 받아도 마땅한 훌륭한 책입니다 우리 애기한테 읽어 주려고 샀는데 읽다가 눈물이 나서 어찌 읽을까 싶네요 해피엔딩이라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