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편이지부분 부분 미리보기식으로 대중 없이 읽어나가는것을 좋아하지 않는다하지만 이 책은 목차마다 질문도 다르고 그에따른 답이 그페이지뒤에 바로 있어서 내가 궁금한 주제 부터 찾아 읽어 봤다너무 와닿기도 하고 공감도되고기분이 나빠도 이게 왜 나쁘게 한 원인만 있지딱히 왜 나쁜지 꼬집을 수가 없는 두루뭉실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감정들인데 이렇게 글로 설명 해 놓은걸 읽고있으니 새삼 같은걸 보고 느껴도 글쓰는 능력이 없으면 표현을 못하겠구나 한다추상적인 감정을 객관적으로 풀어놓은 이 책이야말로 진짜 내 감정안내서 임을 느꼈다 🧡
실로 오랜만에 느껴보는 재미있는 장편소설이었다.뒷 내용이 궁금해지는 책이 너무 오랜만이라400페이지 가까이 되는 책을 삼일만에다 읽어버렸다 아마직장 출근을 안하는 상태였다면하루만에 아마 밤새도록 읽었을 법한 책이었다다 읽고도 다음책이 벌써 너무 궁금해 졌다앞으로 믿고 사서 읽어보는 작가님이하나 더 는거 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