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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입 호주 원정대 - 제3회 한우리 문학상 대상 ㅣ 한우리 문학 높은 학년 4
이마리 지음, 김창희 그림 / 한우리북스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4/1016/pimg_7419191191087637.jpg)
호주에 대한 자연과 동물, 탐험의 이야기 [버니입 호주
원정대]를 읽어보았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국가 호주인데 호주에 대한 동물과 자연
이야기가 수록 되어있어서 더욱 끌렸던 책이다.
성진은 부산에 있는 유엔기념공원에서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호주 할아버지를 만나게 된다.
호주 할아버지가 한국전쟁에 대해 이야기를 한 후 성진이는
몇 개월후 호주로 캠프로 간다고 말한다.
호주 할아버지는 성진이에게 버니입 목걸이를
선물해주신다.
호주의 전설속의 동물 버니입 목걸이라 신비스러운 목걸이라
성진이는 버니입 목걸이를 메고 용기를 얻을 것 만 같다.
몇 개월 뒤 성진이와 성진이 친구 은하는 호주로 캠프로
가고 호주에 있는 친구 클레어와 함께 캠프에 참여하게 된다.
성진이는 2박 3일동안 호주에 자연속에서 캠프도 하는 것도
좋지만 엄마의 잔소리를 안 들어서 더욱 기분이 좋다.
캠프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조별 과제를 내주고 시간 안에
자연 관찰을 한 후 과제 발표를 내주신다.
성진이와 은하, 클레어는 호기심에 깊은 산 속을 들어가다
길을 헤매고 셋은 흩어지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성진,은하, 클레어는 만나지만 이미 길을
잃은 상태이다.
열심히 캠프장으로 가기 위해 길을 찾던 중 호주 현지인
눌라를 만나게 된다.
[버니입 호주 원정대]는 성진, 은하와 외국인 클레어와
눌라가 모험을 그린 책이다.
배경은 호주로 되어있어서 호주에 있는 동물들이 나오기도
하다.
특히 호주 사람들이 동물을 사랑한다는 걸 알 수 있을
정도로 호주 사람들은 동물을 해치지 않고 아끼는 마음이 느껴질 정도이다.
동물을 해치지 않는 호주 사람들을 느끼면서 동물들을
학대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부끄러울 정도였다.
또한 [버니입 호주 원정대]는 인종이 다른 친구들과
차별없이 서슴없이 친해지면서
그 나라의 대한 문화를 알아가는
책이다.
인종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아직까지는 차별이 심한
우리나라나 다른 나라에는 [버니입 호주 원정대]를 읽고 고쳐야 할 점이 많은 책이다.
[버니입 호주 원정대]이번 한우리 문학상 대상을 받은
책이여서 더욱 더 믿음이 가고
호주에 대한 문화가 자연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책이다
[한우리 문학 출판사에서 지원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