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와 농부 아저씨의 통일 이야기
이희아.전강석 지음, 최양숙 그림 / 파랑새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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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손가락으로 음악으로 감동으로 주고 있는 피아니스트 이희아를 방송에서 소개된 적이 있었다.

​열 손가락으로도 피아노를 치기 힘든데 네 손가락으로 피아노로 감동을 주다니

정말 멋있다라는 표현밖에 나오질 않는다.

방송에서 본지는 꽤 되었는데 요새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궁금하던 차에 피아니스트 이희와 농사를 통해서 남북교류를 추진하고 있는 전강석님의 책이 나왔다.

피아니스트 이희아와 함께 글을 쓴 전강석님은 통일 농업 협력회를 창립해서 농사를 통해서 남북 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분이시다. 성금을 모아 북한 평양의 장교리에 소학교를 건립햇고, 폐품을 모아 재활용하여 번 돈으로 북한 어린이 콩우유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분이시다.

남북교류를 위해 힘쓰고 있는 전강석님을 알게 된 피아니스트 이희아님은 전강석님과 함께 남북교를 위해 힘쓰고 있는 이야기를 책에 담았다.

이희아님은 피아노를 통해서 네 손가락이지만 북한 주민들에게 힘을 주고 있고, 음악을 통해 감동을 전하면서 모금운동을 통해서 북한 주민들을 도와주고 있다.

내가 초등학생 때는 대한민국의 소원 통일이라는 주제를 갖고 그림이나 글짓기를 많이 하곤 했다. 그 때만 통일에 대하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지만 통일에 대하 반감을 갖고 있는 사람도 적진 않았다.

그 때는 대한민국의 소원 중에 통일이 들어갔지만 지금의 대한민국의 소원 중에 통일이 들어가기는 힘들어졌다.

하지만 피아니스트 이희와 전강석님은 누구보다도 통일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형편이 좋지 않은 북한 아이들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는 중이다.

​이 책을 통해서 잊고 있었던 통일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던 책이였다.

[파랑새 출판사에서 지원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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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실, 하늘이 낸 수수께끼를 푼 소년 - 조선시대 천재 천문학자 창의력을 길러주는 역사 인물 그림책
박혜숙 글, 이지연 그림 / 머스트비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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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한글날에 세종대왕의 주제를 갖고 학생들에게 수업을 한 적이 있었다.

세종대왕 이야기가 끝나고 장영실 이야기도 하였는데

좋은 기회가 생겨 [장영실, 하늘이 낸 수수께끼를 푼 소년]을 읽게 되었다.

[장영실, 하늘이 낸 수수께끼를 푼 소년] 동화책은 글 뿐만 아니라 일러스트가 너무 좋았던 책이다. 또한 장영실에 대한 소개와 업적들도 소개되어있어서 어린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책인 것 같다.

 

장영실은 한양에 올라와 자기만의 손재주로 많은 업적을 남긴 사람이다.

어렸을 때부터 손재주가 많은 장영실은 한양에 올라와 온갖 고장난 물건들을 고치고, 새로운 발명품을 만든다.

손재주로 유명해진 장영실은 금방 세종대왕의 귀에 들어오고 세종대왕과 함께 백성들이 잘 살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한다. 하루는 명나라에 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데

장영실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명나라 사신이 행차에 숨어들어가 명나라에 있는 달력에 관한 책을 보기도 한다.

 

명나라의 달력에 관한 정보를 하지만 우리나라와 하늘이 다르다는 걸 눈치채고 우리나라에 하늘을 먼저 공부하기 시작한다.

 

많은 노력의 결실로 백성들을 위해 해시계, 측우기 등등 많은 발명품을 만들었다.

장영실이 이렇게 많은 발명품을 남길 수 있던 거는 백성들을 사랑하는 세종대왕이 많이 도와주지 않을 까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한다.

[장영실, 하늘이 낸 수수께끼를 푼 소년]은 역사를 입문하는 초등 저학년에게 많은 추천해주고 싶다.  장영실에 대한 이야기와 일러스트들이 시각적으로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또한 어려운 단어에는 추가적으로 부연 설명이 되어있어서 어려움 없이 역사공부를 할 수 있는 책이다.

[머스트비 출판사에서 지원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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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지식 ⓔ 2 - 경제의 이해 EBS 어린이 지식ⓔ 시리즈 2
EBS 지식채널ⓔ 제작팀 지음, 민재회 그림 / 지식채널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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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esb 제작팀이 펴낸 어린이 지식e 책을 좋아한다.

어린이 지식 e 책 표지를 보면 "생각하는 힘을 키워 주는 감성지식창고"라고 표기 되어있다.

나도 그렇지만 우리 미래를 밝혀줄 어린 학생들에게 항상 물음표를 가질 수 있는 호기심을 길러주고 싶다.  그래서 나도 수업을 할 때마다 학생들에게 질문을 많이 하고, 문제를 낼 때마다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답이 없는 이야기를 많이 나눌려고 한다.

학생들과 눈높이 맞게 이야기 할 수 있도록 내 지식을 도와주는 어린이 지식 e 도 한몫 한다

이번 어린이 지식 e [경제의 이해편]에서는 자본주의 필요한 경제활동과 화폐의 흐름 등을 쉽게 이야기를 해준다.

경제활동 생산과 유통 부분에서는 어린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마트나 가축 소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경제활동에 대해 천천히 이야기를 해주어 간다.

경제활동에 이야기 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그림과 다양한 정보들도 같이 표기 되어있기 때문에

어려운 뜻이 있어서 금방 알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경제활동에서 제일 중요한 화폐에 대한 이야기도 화폐에 대한 흐름도 재미있게 만화적으로 설명해주기 때문에 누구나 어렵지 않게 화폐의 대한 경제활동도 알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화폐, 경제활동 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와 수출과 수입에 대한 경제활동도 소개되어있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이야기 할 때마다 [생각해 보기]처럼 질문하는 형식을 가져 아이들과 화폐, 경제활동, 수출 등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지문이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다양한 생각을 넓힐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출판사에서 지원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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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입 호주 원정대 - 제3회 한우리 문학상 대상 한우리 문학 높은 학년 4
이마리 지음, 김창희 그림 / 한우리북스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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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 대한 자연과 동물, 탐험의 이야기 [버니입 호주 원정대]를 읽어보았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국가 호주인데 호주에 대한 동물과 자연 이야기가 수록 되어있어서 더욱 끌렸던 책이다.

성진은 부산에 있는 유엔기념공원에서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호주 할아버지를 만나게 된다.

호주 할아버지가 한국전쟁에 대해 이야기를 한 후 성진이는 몇 개월후 호주로 캠프로 간다고 말한다.

호주 할아버지는 성진이에게 버니입 목걸이를 선물해주신다.

호주의 전설속의 동물 버니입 목걸이라 신비스러운 목걸이라 성진이는 버니입 목걸이를 메고 용기를 얻을 것 만 같다.

몇 개월 뒤 성진이와 성진이 친구 은하는 호주로 캠프로 가고 호주에 있는 친구 클레어와 함께 캠프에 참여하게 된다.

성진이는 2박 3일동안 호주에 자연속에서 캠프도 하는 것도 좋지만 엄마의 잔소리를 안 들어서 더욱 기분이 좋다.

캠프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조별 과제를 내주고 시간 안에 자연 관찰을 한 후 과제 발표를 내주신다.

성진이와 은하, 클레어는 호기심에 깊은 산 속을 들어가다 길을 헤매고 셋은 흩어지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성진,은하, 클레어는 만나지만 이미 길을 잃은 상태이다.

열심히 캠프장으로 가기 위해 길을 찾던 중 호주 현지인 눌라를 만나게 된다.

[버니입 호주 원정대]는 성진, 은하와 외국인 클레어와 눌라가 모험을 그린 책이다.

배경은 호주로 되어있어서 호주에 있는 동물들이 나오기도 하다.

특히 호주 사람들이 동물을 사랑한다는 걸 알 수 있을 정도로 호주 사람들은 동물을 해치지 않고 아끼는 마음이 느껴질 정도이다.

동물을 해치지 않는 호주 사람들을 느끼면서 동물들을 학대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부끄러울 정도였다.

또한 [버니입 호주 원정대]는 인종이 다른 친구들과 차별없이 서슴없이 친해지면서

그 나라의 대한 문화를 알아가는 책이다.

인종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아직까지는 차별이 심한 우리나라나 다른 나라에는 [버니입 호주 원정대]를 읽고 고쳐야 할 점이 많은 책이다.

[버니입 호주 원정대]이번 한우리 문학상 대상을 받은 책이여서 더욱 더 믿음이 가고

호주에 대한 문화가 자연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책이다

[한우리 문학 출판사에서 지원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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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에서 온 소녀 - 잃어버린 왕국
이미희 지음 / 하루헌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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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에서 온 소녀] 제목부터 끌렸던 책이다.

삼국유사, 조선왕조실록, 고려사 등등 우리 나라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국가들의 이야기가 있는 책이나 드라마, 영화를 많이 접했지만 가야에 대한 국가를 가지고 있는 소재에 대해 책이나 영화, 드라마를 접해 본적은 없었던 것 같다.

 

천 오백여 년을 어두운 무덤 속에서 2007년 경남 창녕군 송현동에서 열여섯 살 소녀의 인골이 발굴되었다.

무덤 주인은 가야 소국 중 하나인 비사벌국의 유력자일 것이고, 같이 묻힌 사람들은 그 주인을 저승에서까지 섬기기 위해 순장되었다고 이야기 나온다.

순장된 소녀가 살았던 비사벌국은 555년에 신라에 병합돈 것으로 추정된다.

열여섯 살 순장 소녀는 그 비사벌 땅에서 어떻게 살아갔을 까? 궁금증을 더해가면서

[가야에서 온 소녀]의 장편소설은 시작된다.

 

 

[가야에서 온 소녀]는 역사 장편소설이다. 소설이다 보니 픽션이 대부분 이지만

신라, 백제, 고구려에 이리저리 치여 다니는 가야에 대해 알게 된 소설이다.

이미 신라에게 지배당한 가야는 점점 문화도 신라스러워지고 왕도 이미 신라에 공주와 정략결혼까지...

국가만 가야이지 옆 동네 신라의 족속된 국가가 되어버린다.

 

신라, 고구려, 백제에 비해 제대로 된 역사를 남기지 못했던 국가 가야...

[가야에서 온 소녀]를 읽으면서 우리가 일본에게 식민지를 당했던 그런 가슴아픔이 많이 묻어났다.

 

지금이야 같은 한 민족이지만 그 때에는 한 민족 아래에 영토 확장을 위해 서로 싸웠으니 가슴이 아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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